어제 만난 욕쟁이 아가씨

하하하2009.06.19
조회276

저는 그냥 평범하게 회사다니고 있는 20대..중...............후....반..ㅠㅠ 여인네에요..ㅋㅋ

(다들 이렇게 시작하길래..)

 

 

그냥 어제본 아가씨 이야기를 좀 할라구요...

1호선을 타고 퇴근하는 저는 어제도 많은 사람에 치여서 이리비틀 저리비틀 하고 있었어요..

평소에는 구로정도에서 자리가 나는데 그날따라 왜이리 사람이 많은지..쩝...

암튼 제 앞에는 샬랄라한 옷을 입은 아가씨 하나가 앉아있었어요...

꽃다발 두개를 들고 무슨 종이를 들고 열심히 보고 있었는데...

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구나...꽃 이쁘네....라고 생각하면서 멍하니 있었거든요..

근데 마침 구로(?)에서 남자친구분으로 보이는 남자분이 하나 타시고..

그때부터 여자분의 욕 작렬!!!!!!

헐...................

단어 사이사이마다 들어가는 18....

이새끼 저새끼는 기본이고...

노인네들이 나와서 왜 놀러다니냐는 막말에...

짱꼴라들은 왜있냐고...ㅡㅡ;;;

전 깜짝 놀랐답니다..

그런 샤랄라한 옷을 입고 입에서 나오는 말은 수건짝보다 더 더럽다니..

결국 남자친구가 욕하지 말라니까 오히려 더 화를 버럭...

니가 무슨 상관이냐 내가 욕하는데 꼬우면 와서 따지라고 해라...라고 하더군요...하하

또 뭐라뭐라 욕하면서 하는 말이

발 아프다고...

남자친구가 힐신으면 아프다고 하더라 이랬더니...

니가 깔창 10cm깔고 걸어봐 이새X야....라고.......

진짜 옆에서 무서웠어요...ㅠㅠ

입에서 나오는 말들중에 욕이 아닌건없고..

계속 짜증난다고 ㅄ같다고 막 이러는데...

제가만났던 예전에 무개념 고딩들보다 욕을 더 잘한다는.........ㅡㅡ

아주 입에 짝짝 붙더만요 욕이...ㅋㅋ

에휴.........

암만 옷 이쁘게 입고 화장 이쁘게 하고 이쁜 힐 신으면 뭐한지..

입이 수건짝인데....

욕하면 강해보이는줄 아는 걸까요??

진짜..첨에는 그저 샬랄라 해보이던 젊은 아가씨가...

욕하면서부터는 왜그리 싸구려로 보이는지...........

무슨 뜻인지는 알고 저리 욕을 남발하는건지.....

참 그런 아가씨랑 사귀는 남자분도 힘드시겠어요...ㅋㅋㅋㅋㅋㅋ

 

 

 

 

 

암튼 욕하지 말자구요!!!

욕하는건 자신의 인격을 깍아내리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