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에 사는 24세 남자입니다. 매번 보기만했지 글 올리는건 처음이네요; 이 얘기는 2009년 울산대학교 축제때 생긴 일입니다ㅋ 전 친구들과 삼삼오오모여서 울대축제를 즐기며(?) 소주를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치열하게 술을 마신 저희는 얼큰하게 취해있었죠. 시간도 늦었고 할증도 풀린지라ㅋㅋㅋ저희는 택시를 타고 집에 가기로했습니다 그리하여 울대 정문 쪽으로 가는길에 제 친구가 동아리방에를 잠시 들렸다가자고합니다 가방을 놔두고왔다네요~ 그 친구는 그 동아리의 총무직을 맡고있었구요 어차피 가는 길이니 저를 포함한 남자 4명이 동아리방으로 향했습니다 전 울대생이 아니라 몰랐는데 울대 동아리방에는 도어락이 붙어있더라구요;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는...신기하대요ㅋㅋㅋㅋ 총무인 그 친구가 동아리방에 올라간 사이 저희는 음료수를 뽑아마시고있었습니다. 근데 한 5분후 그 친구가 내려오면서 뭔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겁니다ㅋㅋ 그 친구 말은 도어락이 비밀번호를 눌려도 안 열리고, 자기가 알기로 그런 경우는 안에서 도어락 배터리를 뺐을때만 가능하다는겁니다. 참고로 그 동아리방에는 침대 매트리스가 구비되어있었드랬죠ㅋㅋㅋㅋ (여기서 잠깐, 저희가 남자들끼리 술을 한창마실때, 한 커플이 잠깐 왔다 갔습니다. 남자는 저희 친구였고 여자분은 그 친구 후배였습니다. 그 남자 역시 제 친구가 총무로 있는 동아리였구요ㅋㅋㅋ) 저희는 차분히 추리를 해갔고 결국 결론에 도달했죠. 그 커플이 확실하다는.... 평소 저희 친구들 성격상 그런 자리를 둘만이 오붓하게 즐길수 있는 분위기로 이끌어주는.. 그런 훈훈한 놈들은 아닙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깽판을 치기 시작했습니다ㅋㅋㅋㅋ 그 동아리방은 2층이었는데 저희는 1층에서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제 친구(총무) 왈 "내 이 동아리 총문데!!!!!!!!!!!!!!!!!!동아리방에도 못들어가고!!!!!!!" 이게 시작이었습니다. 심증이 가는 그 친구의 이름만 부르지않았지 할말 다했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엄포를 놓기 시작했습니다. 2명은 수도벨브를 타고 창문으로 올라가고 2명은 동아리방문앞을 지키자는둥 창문에 돌을 던져 깨보자는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분정도 그짓(?)을 하다 저희 4명은 바닥에 뒹굴며 자지러지기 시작했습니다 ㅋ 갑자기............................. 그 동아리방 창문이 열리면서 제 친구가 튀어나오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육두문자를 날리더군요 "야이 XX놈들아!! 니들이 사람XX냐!! 등등등등등등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너무 웃겼습니다. 최근 한4년동안은 최고로 웃겼어요 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저희는 정말 몰랐다는듯이 "아; 니가 안에있었나? 애인이랑 같이 있나? 미안하다미안하다; 진짜 미안하다; 좋은 시간보내레이~ 아 진짜 미안타; 난 당연히 니 아닌줄알고 그랬지~ 우린 갈께~"ㅋㅋㅋ 이랬더니 친구는 이 상황을 만들어놓고 그냥 가겠냐며 그냥 올라오라는겁니다. 정말 대인배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흰 또 거길 올라갔습니다. 친구 애인은 부끄러워 얼굴을 못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한 30분쯤 깽판을 쳐주고 저흰 나왔습니다. 참 나쁜 친구들이지요 ㅋㅋㅋ 그렇게 대박사건이 하나 지나가고 저흰 한달이 넘은 지금까지 그 이야기를 우려먹습니다ㅋㅋ 암튼 그땐 미안했어 친구야 ~ 근데 너무너무 재밌는걸 우야노 ㅋㅋㅋㅋㅋ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해요 17
동아리방에서여친과오붓한시간을보내려한내친구
안녕하세요~ 울산에 사는 24세 남자입니다.
매번 보기만했지 글 올리는건 처음이네요;
이 얘기는 2009년 울산대학교 축제때 생긴 일입니다ㅋ
전 친구들과 삼삼오오모여서 울대축제를 즐기며(?) 소주를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치열하게 술을 마신 저희는 얼큰하게 취해있었죠.
시간도 늦었고 할증도 풀린지라ㅋㅋㅋ저희는 택시를 타고 집에 가기로했습니다
그리하여 울대 정문 쪽으로 가는길에 제 친구가 동아리방에를 잠시 들렸다가자고합니다
가방을 놔두고왔다네요~ 그 친구는 그 동아리의 총무직을 맡고있었구요
어차피 가는 길이니 저를 포함한 남자 4명이 동아리방으로 향했습니다
전 울대생이 아니라 몰랐는데 울대 동아리방에는 도어락이 붙어있더라구요;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는...신기하대요ㅋㅋㅋㅋ
총무인 그 친구가 동아리방에 올라간 사이 저희는 음료수를 뽑아마시고있었습니다.
근데 한 5분후 그 친구가 내려오면서 뭔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겁니다ㅋㅋ
그 친구 말은 도어락이 비밀번호를 눌려도 안 열리고,
자기가 알기로 그런 경우는 안에서 도어락 배터리를 뺐을때만 가능하다는겁니다.
참고로 그 동아리방에는 침대 매트리스가 구비되어있었드랬죠ㅋㅋㅋㅋ
(여기서 잠깐, 저희가 남자들끼리 술을 한창마실때,
한 커플이 잠깐 왔다 갔습니다. 남자는 저희 친구였고 여자분은 그 친구 후배였습니다.
그 남자 역시 제 친구가 총무로 있는 동아리였구요ㅋㅋㅋ)
저희는 차분히 추리를 해갔고 결국 결론에 도달했죠. 그 커플이 확실하다는....
평소 저희 친구들 성격상 그런 자리를 둘만이 오붓하게 즐길수 있는 분위기로 이끌어주는..
그런 훈훈한 놈들은 아닙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깽판을 치기 시작했습니다ㅋㅋㅋㅋ
그 동아리방은 2층이었는데 저희는 1층에서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제 친구(총무) 왈
"내 이 동아리 총문데!!!!!!!!!!!!!!!!!!동아리방에도 못들어가고!!!!!!!"
이게 시작이었습니다.
심증이 가는 그 친구의 이름만 부르지않았지 할말 다했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엄포를 놓기 시작했습니다.
2명은 수도벨브를 타고 창문으로 올라가고 2명은 동아리방문앞을 지키자는둥
창문에 돌을 던져 깨보자는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분정도 그짓(?)을 하다 저희 4명은 바닥에 뒹굴며 자지러지기 시작했습니다 ㅋ
갑자기.............................
그 동아리방 창문이 열리면서 제 친구가 튀어나오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육두문자를 날리더군요
"야이 XX놈들아!! 니들이 사람XX냐!! 등등등등등등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너무 웃겼습니다. 최근 한4년동안은 최고로 웃겼어요 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저희는 정말 몰랐다는듯이
"아; 니가 안에있었나? 애인이랑 같이 있나? 미안하다미안하다; 진짜 미안하다;
좋은 시간보내레이~ 아 진짜 미안타; 난 당연히 니 아닌줄알고 그랬지~ 우린 갈께~"ㅋㅋㅋ
이랬더니 친구는 이 상황을 만들어놓고 그냥 가겠냐며 그냥 올라오라는겁니다.
정말 대인배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흰 또 거길 올라갔습니다. 친구 애인은 부끄러워 얼굴을 못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한 30분쯤 깽판을 쳐주고 저흰 나왔습니다. 참 나쁜 친구들이지요 ㅋㅋㅋ
그렇게 대박사건이 하나 지나가고 저흰 한달이 넘은 지금까지 그 이야기를 우려먹습니다ㅋㅋ
암튼 그땐 미안했어 친구야 ~ 근데 너무너무 재밌는걸 우야노 ㅋㅋㅋㅋㅋ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