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있음) 집 꾸미면 소개팅 시켜준다고 해서..

글쓴이2009.06.19
조회31,145

하핫;; 톡안되어도 이런 경우도 있군요 -_-;;;

이게 뭥미;;;;

베플이신 분;; 어케 해야하죠? -0-??

제가 톡도 아닌데.. 홈피 공개하는 것도 웃기고 -_-;;;

글타고 제가 베플 분 홈피가서 저 글쓴이인데 사진찍으러 오세요..

하는 것도 웃기고..- _-???

응?????

 

ㅋㅋㅋㅋ톡 안되도 이렇게 되기도 하는군요.ㅋㅋㅋ

신기신기 +_+

 

근데 진짜 어카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고민하다가.. 톡은 아니지만 그래도 ㅋㅋㅋ

죽어가는 싸이 살려볼까 하는 마음에 한번 올려봅니다.

머.. 딱히 할말은 없지만.ㅋㅋㅋ

 

 

제 싸이 공개 ㅋ

www.cyworld.com/gypsophila81

 

 아..그리고 친구에 대해서 한마디..

그 친구 정말 저랑 오래알고 지내던 친구이고..

정말 둘이 서로 목숨도 나눌수있다고 생각하는 친구입니다.

그렇게 말한 이유는 솔직히 집이 좀 어지럽고 그러니까

일단 좀 치우고 꾸며보라는 의미였고

살빼라는건... 20살쯤에 55-7이었던 애가

확 불어버려서 빨리 살빼라고 원래 노래 부르고 다니기 때문입니다.

좋은 친구이고 정말 소중한 친구이니..

친구 욕은 하지말아주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29살 주제에 톡이나 하고 있는 부산남입니다.

(이렇게 소개하면 되죠 ㅋ)

 

저는 원래 집이 경상남도 마산이라는 곳입니다.

근데 머 대학이랑 직장의 이유로 부산서 계속 지내고 있는 중이지요.

얼마전 목요일날 밤 10시에 마산에서 친구 녀석이 애인이랑 광안리 놀러왔더라고요

전화가 왔길래 제가 자취하는 오피스텔 앞으로 오라고 했죠.

저희 집 앞에서 드라이브 가자고 그랬지만 담날 출근도 해야하고..

그래서 그냥 집에 들어가서 술이나 한잔 하자고 그러고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친구 녀석은 한번 와봤고 친구 애인은 처음.)

 

같이 가볍게 술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대뜸 그랬습니다

 

글쓴이 : 야!! 나 소개팅 해도!!

친구 : 보고..

 

근데 친구 앤이 옆에서 머라고 하더군요.

(알고 지낸지 좀 오래되서 많이 친합니다.)

 

친구앤 : 일단.. 방부터 좀 꾸미라.

글쓴이 : 머?

친구앤 : 집이나 좀 꾸미라고. 이래서야 사람 사는 집 맞나?

글쓴이 : 머~ 어때서 그라노?

친구앤 : 침구류 봐라... 통일성도 없고 이게 머고?

 

그때 친구가 옆에서 그럽니다.

 

친구 : 음.. 방부터 꾸미라. 그럼 해주끄마.ㅋㅋ

글쓴이 : 집 꾸미는거랑 여자친구랑 먼 상관인데?!!

친구 : 그정도 노력은 좀 보이라. 그럼 해주끄마

글쓴이 : 진짜? 응?

친구 : ㅋㅋ그래그래

 

먼가 사악한 미소가 맘에 들진 않았지만..

그래도 같이 유년시절을 보낸 친구를 믿기로 결심하고!!

소개팅을 위해서 이 한몸 불사르고자!!

담날부터 방 꾸미기에 돌입했습니다.

 

이불..

 

사서 깔았습니다.

직장에서 남자 직장동료들에게 후보 몇가지를 보여주며..

고르라고 해서 추천받아서 고른 디자인!!

 

그리고 횡한 벽면..

 

그래픽스티커라는 편리한 녀석들이 있더군요.

인터넷으로 고민하면서 어떤게 좋을까하다가 고민 고민 끝에

붙여봤습니다.ㅋ 이쁘죠?ㅋ

 

 

샤워부스에 이렇게

레터 시트지도 붙였습니다.

해석은... 알아서 사전 찾으면서 하세요 -0-;;

좋은 의미입니다.ㅋㅋㅋ

저한테도 시간이 안그렇다면 좋을텐데 말이죠 -0-

 

 

이건 화장실 유리에 붙여본겁니다.

왠지 언벨런스하지만 -_-;;

뒤에 레터시트지 붙인게 보이네요.ㅋㅋ

 

 

이런것도 벽에 붙이고..

 

 

그리고 검은색 시트지로 된 도시!!

 

밤에 야경과 함께 어울려질 수 있도록 이렇게 만들어봤습니다.

이건 제가 시트지로 만든거예요!! -0-

저걸 1만원 이상에 팔더군요..-_-(사기꾼들..)

 

그리고 집에 있던 꼬리한 나무 의자를 버리고

 

바테이블 의자도 2개 준비!!

 

근데 참.. 제가 급하긴 급했던 모양입니다.

이렇게 다 꾸미는데 걸린 시간이 겨우 4일..ㅡㅡ;;

택배 받고 붙이고 자르고..

 

아무튼 바로 친구 녀석에게 문자를 보냈죠.

 

글쓴이 : 야!!나 집 다꾸몄다.ㅋㅋ소개팅 해도.ㅋㅋㅋ

친구 : 머?

글쓴이 : 다 꾸몄다고!!

친구 : ㅋㅋ즐ㅋㅋ증거제시

 

바로 지금 있는 사진들을 쭈욱 보내줬죠.

 

글쓴이 : (사진첨부) 증거임ㅋㅋ소개팅 소개팅 >.<

친구 : 내가 소개팅 보다 더 확실하게 애인 만드는 법 갈켜주까?

글쓴이 : 응응응!! 먼데 먼데!!

 

 

 

 

 

 

 

그리고 날라온 친구 녀석의 문자..

 

 

 

 

 

 

 

 

 

 

그 노력으로 살을 빼!!

그 노력으로 살을 빼!!

그 노력으로 살을 빼!!

그 노력으로 살을 빼!!

 

 

 

 

...그거슨 진리...

 

우리 솔로부대 남자 여러분..ㅠㅠ

살을 뺍시다.ㅠㅠ;;

 

 

근데 내가 한 짓은 그럼 뻘짓?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