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응급실에 실려온 며느리에게 호통친 시부모님

에휴2004.05.29
조회2,705

네 저도 압니다. 그 새벽에 감히 시댁에 전활 걸다뇨....

저도 단잠 깨웠으니 할말 없습니다.

비록 너무 아파 119에 실려가 간신히 주사 맞고 응급실 에 있었는데

그넘의 보호자 계속 찾아서 남편이 계속 연락이 안돼

저 암투병하는 울 친정엄마 기절하실 것 같아서 할수 없이 원무과에

시댁 전화번호 알려준게 잘못입니다...........

병원들은 왜 이렇게 보호자를 찾는지 원...누가 돈 안준다나????

아니죠 아파서 실려 온 제가 잘못이죠.

당신 아들이 실려온줄 알고 걱정하시다가 며느리가 실려 왔다니

당연히 호통 치시겠죠....

이 먼 지방에 남편 하나 달랑 믿고 시집 왔는데 어제 까지도 아파서

죽겠는 마누라가 남편에게 애걸 복걸 하면서 계속 전화 했는데

안 받아서 너무 죽겠어서 119 를 부른 제 잘못이지요.

본인 아들이 차가운 병실에서 응급실에서 한시간 정도 있다고 생각하십시오.

보호자도 없이 말입니다. 원무과에서 접수 부터 하라고 하는데

119에 실려온 사람이 뭔돈이 있겠습니까? 그 외로움 그 서러움 아들이 당한다고

생각하십시오. 연락 일절 없고 휴대폰도 안받는 며늘이 과연 용서가 될지.....

주사 맞아 겨우 정신 차린 며늘, 목소리가 생생 해서 그런지 호통 치십니다.

저 서운 합니다. 그 딸이라는 그말, 이젠 절대로 안 믿을 거구요.

이젠 아파도 절대로 병원 안갑니다.

글구요, 병원에서 아니 원무과에서 그렇게까지 보호자 찾진 맙시다.

혼자사는 분들은 어떻하라구요.

다 내잘못이지만 굉장히 서운하네요. 지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