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해보고 후회하는게 나을까요?

95622009.06.21
조회981

헤어지고 만나고 헤어지고 만나고...

 

작년 6월부터 지금까지 1년동안 참 많이도 헤어졌따 만났다 했네요...

 

그 전에 다른 남자를 만날때는 단한번도 말다툼 조차 해본적이 없었어요

 

뭐, 성격이 잘 맞기도 했겠고

 

그 남자들 성격도 그렇기도 했겠지요.

 

이상하게

 

싸우지 않더라도

 

뭔가 좀 이상한게

 

각자 친구들도 참 많고 직장에서도 각자 참 두루두루 원만한 성격이고

 

누구에게나 사람 좋다는 소리 듣고 사는데..

 

마찰도 없고 말도 잘 통하고 말이죠.

 

근데 둘이 만나면 싸우고 안싸우고를 떠나서 먼저 참 대화가 안통하는건지

 

말이 길게 이어지질않아요.

 

같이 있음 참 좋은데 할말이 없고

 

서로 대화가 겉도는 느낌?

 

그것도 그거지만...

 

 

저는 그 무심함에 지치고

 

그 사람은 관심이 없거나 맘이 없어서가 아니라고 미안하다고 이해해달라 하지만

 

이해할수 있을것 같다가도

 

어느순간에 확 지쳐버리고

 

정말 날 좋아하면 이럴수 있는건가? 하는 생각하다가 폭발하기도 했구요.

 

거의 그런 문제들로 싸우고 헤어졌다가

 

그래도 또 떨어져있다가 서로 애뜻해져서

 

둘다 노력해보겠단 맘으로 만나고 또 헤어지고 또 만나고...

 

 

6월초에 다시 만났네요.

 

이사람 정말 고개도 못들고

 

날 보면 몸둘바를 모르겠다고 미안하다고

 

앞으로 자기가 어떻게 하는지 지켜봐주는 일만 남은거 같다고

 

그렇게 기분좋게 시작했는데...

 

제가 욕심이 많은건지

 

애초부터 아닌 사이었던건지 몰라두

 

그새 또 틀어져버렸네요.

 

 

 

아..다시 만날수록

 

점점 끝이 격해지기만 하네요

 

처음엔 서로 언성높이는것도 못했는데...

 

이젠 다신 안볼듯 소리치고 화내고...

 

 

 

아 이젠 정말 다시 보기 힘들겠구나 싶을정도로 싸우고..

 

근데

 

그래도 또 보고싶어지네요...

 

매번 항상 그런게 제일 아쉽더군요

 

같이 가기로 하고 못갔던, 가고싶던여행지에 못간것이 너무 아쉽고

 

같이 꼭 해보고싶었던것 못하고 헤어진게 아쉽고

 

다시만나면 전엔 말 않고 서운해만한것 대화로 잘 풀어봐야ㅏ지. 그럴수 있을거야

 

하고 만나면... 맘처럼 또 그게 안되고

 

제가 욕심이 과한건지 제가 노력을 안한건지

 

정말...

 

 

 

지난 월요일 대판 싸우고

 

화욜 수욜

 

잘 지내란 마지막 말을 보내고

 

 

이렇게..

 

요즘 매일 아침이 참 힘드네요

 

출근해서 일을할땐 어쩔수 없이 생각을 못하게 되지만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부터 한숨이 나오고

 

되돌리고만 싶고...

 

다시 만나서 잘 되기 힘들다는것도 알아요.

 

대부분이 그렇고 저희도 정말 여러번 다시 만났지만

 

변화도 없고 오히려 악화만 되고

 

결국 끝의 기억도 안좋아졌다는거

 

근데

 

이 미련 어쩌면 좋을까요

 

시간이 해결해줄거란것도 잘 아는데

 

미련이고 집착이겠죠..

 

 

근데 자꾸 맘가는대로 하고싶고...

 

이젠 그냥 내 멋대로 하고싶어지네요...

 

 

 

 

 이젠 자존심같은것도 모르겠고

 

지칠대로 지친것도 같은데도

그래도 그냥 다시 보자고 떼쓰고 우기고 싶은 마음...

 

그사람이 무슨말을 해도 그냥 다시 보자고 하고싶은맘...

 

 

해보고 깨지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