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에서도 안전사고와 피해를 수반하는 장마와 태풍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오늘은 그럼, 태풍의 정의와 어원, 이름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랍니다.
01 태풍이란
태풍은 적도 부근이 극지방보다 태양열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생기는 열적 불균형을 없애기 위해, 저위도 지방의 따뜻한 공기가 바다로부터 수증기를 공급받으면서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며 고위도로 이동하는 기상 현상 중의 하나입니다.
▼ 위성에서 촬영한 태풍의모습
02 태풍의 어원
태풍의 ‘태(颱)'라는 글자가 중국에서 가장 처음 사용된 예는 1634년에 편집된 《복건통지(福建通志)》56권 <토풍지(土風志)>에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옛날에 태풍과 같이 바람이 강하고 바람방향이 선회하는 풍계(風系)를 ‘구풍(風具風)'이라고 했으며, 이 ‘구(風具)'는 ‘사방의 바람을 빙빙 돌리면서 불어온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영어의 ‘typhoon'이란 용어는 1588년에 영국에서 사용한 예가 있으며, 프랑스에서는 1504년 ‘typhon'이라 하였습니다. 미국에서는 허리케인이라는 말로 불리는 것도 알고계시죠?
03 태풍의 이름
루사, 매미, 제비 등 태풍에는 재미있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태풍은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는데, 따라서 동시에 같은 지역에 하나 이상의 태풍이 있을 수 있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때 발표되는 태풍 예보를 혼동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태풍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태풍에 이름을 붙이기 시작한 것은 1953년부터라고 합니다. 태풍에 처음으로 이름을 붙인 것은 호주의 예보관들이었습니다. 그 당시 호주 예보관들은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을 붙였는데, 예를 들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이 앤더슨이라면 “현재 앤더슨이 태평양 해상에서 헤매고 있는 중입니다” 또는 “앤더슨이 엄청난 재난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라고 태풍 예보를 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 공군과 해군에서 공식적으로 태풍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는데 이때 예보관들은 자신의 아내나 애인의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변덕이 심하고, 무서운(?) 애인이나 아내를 빗댓다는 후문이;;;;) 이러한 전통에 따라 1978년까지는 태풍 이름이 여성이었다가 이후부터는 남자와 여자 이름을 번갈아 사용하였습니다.
북서태평양에서의 태풍 이름은 1999년까지 괌에 위치한 미국 태풍합동경보센터에서 정한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2000년부터는 아시아태풍위원회에서 아시아 각국 국민들의 태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태풍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태풍 이름을 서양식에서 아시아 지역 14개국의 고유한 이름으로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태풍 이름은 각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가 각 조 28개씩 5개조로 구성되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합니다. 140개를 모두 사용하고 나면 1번부터 다시 사용하기로 정해져있고요. 태풍이 보통 연간 약 30여 개쯤 발생하므로 전체의 이름이 다 사용되려면 약 4∼5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미', ‘나리', ‘장미', ‘수달', ‘노루', ‘제비', ‘너구리', ‘고니', ‘메기', ‘나비' 등의 태풍 이름을 제출했고, 북한에서도 ‘기러기' 등 10개의 이름을 제출했으므로 한글 이름의 태풍이 많아진 것이라고 합니다.
여름철 기상 정보 : 태풍에 대한 이모저모
그 중에서도 안전사고와 피해를 수반하는 장마와 태풍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오늘은 그럼, 태풍의 정의와 어원, 이름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랍니다.
01 태풍이란
태풍은 적도 부근이 극지방보다 태양열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생기는
열적 불균형을 없애기 위해,
저위도 지방의 따뜻한 공기가 바다로부터 수증기를 공급받으면서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며 고위도로 이동하는 기상 현상 중의 하나입니다.
▼ 위성에서 촬영한 태풍의모습
02 태풍의 어원
태풍의 ‘태(颱)'라는 글자가 중국에서 가장 처음 사용된 예는 1634년에 편집된
《복건통지(福建通志)》56권 <토풍지(土風志)>에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옛날에 태풍과 같이 바람이 강하고 바람방향이 선회하는 풍계(風系)를
‘구풍(風具風)'이라고 했으며,
이 ‘구(風具)'는 ‘사방의 바람을 빙빙 돌리면서 불어온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영어의 ‘typhoon'이란 용어는 1588년에 영국에서 사용한 예가 있으며,
프랑스에서는 1504년 ‘typhon'이라 하였습니다.
미국에서는 허리케인이라는 말로 불리는 것도 알고계시죠?
03 태풍의 이름
루사, 매미, 제비 등 태풍에는 재미있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태풍은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는데,
따라서 동시에 같은 지역에 하나 이상의 태풍이 있을 수 있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때 발표되는 태풍 예보를 혼동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태풍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태풍에 이름을 붙이기 시작한 것은 1953년부터라고 합니다.
태풍에 처음으로 이름을 붙인 것은 호주의 예보관들이었습니다.
그 당시 호주 예보관들은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을 붙였는데,
예를 들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이 앤더슨이라면 “현재 앤더슨이 태평양 해상에서 헤매고 있는 중입니다”
또는 “앤더슨이 엄청난 재난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라고 태풍 예보를 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 공군과 해군에서 공식적으로 태풍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는데 이때
예보관들은 자신의 아내나 애인의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변덕이 심하고, 무서운(?) 애인이나 아내를 빗댓다는 후문이;;;;)
이러한 전통에 따라 1978년까지는 태풍 이름이 여성이었다가
이후부터는 남자와 여자 이름을 번갈아 사용하였습니다.
북서태평양에서의 태풍 이름은
1999년까지 괌에 위치한 미국 태풍합동경보센터에서 정한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2000년부터는 아시아태풍위원회에서 아시아 각국 국민들의 태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태풍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태풍 이름을 서양식에서 아시아 지역 14개국의
고유한 이름으로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태풍 이름은 각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가 각 조 28개씩 5개조로 구성되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합니다.
140개를 모두 사용하고 나면 1번부터 다시 사용하기로 정해져있고요.
태풍이 보통 연간 약 30여 개쯤 발생하므로 전체의 이름이 다 사용되려면 약 4∼5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미', ‘나리', ‘장미', ‘수달', ‘노루', ‘제비', ‘너구리', ‘고니', ‘메기', ‘나비' 등의
태풍 이름을 제출했고, 북한에서도 ‘기러기' 등 10개의 이름을 제출했으므로
한글 이름의 태풍이 많아진 것이라고 합니다.
출처 - 네마의 안전생활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