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처럼 지냈던 여자에게도...이럴 수...........

해바라기씨앗2009.06.22
조회596

본 질문은 밑줄 아래구요..

 

제가 찾아 보니 작년에 고민하고 있을 때 쓴글이 아직도 있네요...

417 페이지........해바라기씨앗...으로 올렸던...글...

 

그 글 읽어보고 나면..

 

지금 스토리가 좀 연결이 되려나요.....???

 

 

 

 

 

 

거두절미...하겠습니다...

 

친구처럼 지내온....동갑내기 (20후-30초) 남자가 있어요..

 

저는 서울 살고....그친구는 직장이 지방이라 지방에 살고

 

가끔 서울에 일있으면 올라오고...

 

종종 문자나 전화로 안부 묻고...

 

가끔 필 받아 전화통화하면...음...1시간도 넘게 통화하는건...별 무리 없었구요..

 

그 친구는 남자이면서도..저에게 힘들때나 몸이 아플땐 이런말을 했네요..

 

"넌 내 속마음 다 알잖아...그러니까 너 앞에서는 챙피하지만 울게 된다.."

그러면서 울어서 미안하다고 나중에 그러고..(뭐 미안할꺼까진 없는데...)

 

이 친구가 많이 아팠을때 제가 전화도 자주해서 체크해주고...

 

(집에 부모님은 모르셔서...)가볼 수는 없으니 문자로도 자주 안부 물어주고..

 

아픈거 아는게 저밖에 없었거든요...

 

 

근 1년여를 그냥 그렇게 힘들땐 위로가 되어주고 힘이 되어주던...친구인데..

 

제 휴가 받으면 자기가 근무하는 곳이 참 좋다며...(학교샘이거든여...)

 

예전부터 한번 놀러 오라구 했었어요...

 

근데 당일 치기로 다녀오기는 좀 버거운 (오고가는 시간만 8시간넘게 걸리는..거리)

 

그런곳에 살아서....여자인 제가 먼저...나 어디서 자고 ...놀아야 하냐고 묻기도 뭐하고

 

그 친구는 올초만해도...놀러오면 아침새벽첫차타고와서 놀다가

 

네 잠자리가 딱히 안되니까....저녁에 막차 타고 서울 올라가면 되겠따....모 이런식으로

 

말했었기에....딱히 안내켰거든요....(너무 피곤할꺼같아서..)

 

글타고 혼자 모텔을 가서 자는것도 너무 우끼고...

 

친구인 그 아이와 간다는건 말도 안되고....

 

찜질방을 같이 가자고는 하고 싶지 않고(쌩얼의 부담..ㅡ.ㅡ 친구래두...)

 

글구 남자랑 둘이 찜질방을 가본적도 없고..ㅡ.ㅡ..;;

 

 

그래서 걍....휴가가 다가오는 이쯔음되니...

 

또 놀러오라는 말을 시작하는데....

 

올초와는 달리....

 

 

 

자기네 집에서 자고 가라는 식으로 말을 하네요...

 

밥도 집에서 해먹자고 하고....

 

근무하는 직장 근처에 집이 있거든요...방도 2개고 ...뭐 그러하니...

 

걍 아무 의심 없이...알았다고는 했는데...

 

(의심없이라기 보다는  이아이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더 크기때문에...)

 

 

 

 

정말 이 친구랑 사심 없이 친하고...

 

참...의지가 되고....도전이 되고...배울게 많은 동갑이고 친구지만 ...

 

존경...하고 싶은 사람이고...

 

또 올초는 제가 조금 가슴앓이하다가....이친구가 소개팅도 하고 그래서

 

전 아예 맘을 살포시 접고....어정쩡한 이성감정이 생기느니...

 

그냥 오랫동안 보석같은 친구로 두고두고 (장가가기 전까지...) 재산같은

 

그런 친구로 지내기로 마음먹고....그후론 제가 전혀....맘을 ..신경을 안썼었어요...

 

 

 

그사이 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전...그냥 어김없이 그 자리에서 늘 친구처럼 대하고 편하게...맘다스리며

 

그렇게 지냈는데...

 

 

 

 

어제 그러더군요...

 

내가 편하지 만은 않은 사람이라고...

 

이성인데..어찌 편할 수가 있겠냐고....ㅠㅠ....

 

 

 

 

 

그러면서 집으로 놀러오라는 ...데..

 

(저 마음이 자꾸 이상해여...)

 

예전엔 놀러갈때 지네집에서 묵고 가란말 듣고 싶을땐 (차마 말못했지만..)

 

냉정하게 (제 느낌엔) 막차타고 가라고 하더니...

 

이젠....자기는 다 좋으니..편히 와서 쉬고 놀다가 가라고 하네요...

 

 

 

 

이거 뭥미...ㅠㅠ...

 

이아이...저에게...사심이...혹시 생긴걸까요?

 

 

(중간단계 많은 스토리들이 있지만..참...거르고 쓰려니

 

무슨 어린애들 사랑 장난 같이 보여질까 염려가 되면서도..참.....

 

 

 

 

진지하게 남자분들 심리를 여쭙는거니

 

장난 답변 말고...

 

말씀좀 해주시면..제가 참고좀 할게요...

 

 

 

 

세상남자 다 늑대라해도..

 

이아이만큼은...이 친구 만큼은 제가 참...믿을 수 있을 그런아이라....

 

쪼. 끔. 더 ....헤깔리네요.....

 

 

 

이러다 저 혼자만 삽질하면 또 어케여..

 

작년 겨울부터 올초까지 ...맘 정리 혼자 하느라 가슴앓이 하고..

 

이제야 쿨하게....친구처럼 대하고 편히 놀러가려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