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함에 첨 글이란걸 올리려고하니, 쩜 떨리네요~~ 글쓰는재주도 엄꼬, 어디서부터 어떻게 얘기해야할지... 결혼12년차이구요.. 전30대후반, 남편은40대초반, 초등학생 아들둘이 있습니다. 먼저, 게시판제목은 이혼하고싶어요지만 전 이혼같은건 할생각도 없습니다..생각도 안해봤구요. 제남편..장남이고 아주 보수적이고 봉건적인 사고를 가진사람입니다.. 사교적이지도 못하고, 친구도 없습니다. 대학졸업후, 중소기업에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결혼7년만에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진급도 안되고, 회사상사랑 잘 안맞았나 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5년동안 별다른 수입없이, 백수로 지내고 있습니다. (사실, 남편성격에 '백수'라는말 젤 싫어라 합니다. 백수이면서) 별수있습니까, 제가 벌어야죠..당장 아이들은 먹이고 가르쳐야하니... 집에서 손놓고 살림만하던 여자가 할수있는 일이라는게, 첨에 보험영업을 했습니다. 내성적이고, 누구한테 말도 못거는 제가 감당하기엔 영업이란게, 넘힘들더라구요. 결국은 친정식구들만 괴롭혀, 친정식구들 보험만 잔뜩들고 2달만에 때려치웠습니다. 울남편, 그때 시댁엔 말도 못꺼내게 했죠... 그러다가, 지인의 소개로 조그만 회사의 관리부에 입사해서 지금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직원20명도 안되는회사에, 여직원이라곤 저한명... 저보다 나이어린 직원들이 더 많아요. 조그만회사이다보니, 커피심부름부터 쓰레기치우기, 청소는 전부 제차지였죠.. 근데..문제는 남편이 알량한 제월급만 믿고 아무일도 안하는겁니다. 나이가 많아서 취직도 안되는데 자기보고 어쩌냐고 오히려 제게 큰소리칩니다. 사업을하려고 해도 돈도없지만, 소심해서 크게 일도 못벌일 사람입니다. 자존심은 강해서 자기가 백수란걸 아무에게도 알리지 못합니다. (제가 시어머님한테 알리려고했었는데, 아주 입에담지못할 폭언을 하더군요) 어쩌다, 1년에 한두번 친정어머니오셔서 주무시고가시면, 담날 저랑같이 출근하는척하고...(하루종일 영화나 만화방에서 놀다오고) 집에서 집안일이나 아이들이라도 잘챙겨주지도 않습니다. 봉건적인 집안에서 자라, 어려서부터 남자가 부엌에들어가면 꼬치(?)떨어진다고..교육받으며 자란사람입니다.. 제가 뭐라하면, 일한다고 유세냐? 당장때려 치워라...이럽니다. 그래서, 하고싶은말도 제대로 못하고 끙끙앓다가 가끔씩 터뜨립니다. 퇴근하고 오면, 집안은엉망이고 TV는 24시간 켜놓습니다. 하루종일 집안에서 비디오와 컴퓨터로 시간을 보내고.. 친구도 없지만 만나지도 않습니다.(먼저 연락이와야 만남) 그래서 저도 집안일에 손뗐습니다. 하루종일 일하고 퇴근하면, 일하기도 싫습니다. 설겆이며, 빨래며, 청소 하나도 안했지요. 별수있습니까...자기가 하대요..(대충 건성건성) 울시어머님께 제가 얘기했습니다. 걍놔두라고 하시네요...지가 알아서 하겠지 이러시면서... (아들이니까 그렇지, 사위면 그러겠습니까?) 제가 두서없이 얘기했지만, 여러가지 사건도 많았고.. 제가 조언을 듣고싶은건, 제가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막노동이라도 해라하고 떠다밀수도 없고, (그렇다고 할사람도아니지만) 겨우 제가 한달에 버는돈, 115만원으로 생활합니다. 월불입금액 적금이고 보험이고 다깨고.. 좋은의견 듣고싶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답함에 첨 글이란걸 올리려고하니, 쩜 떨리네요~~
글쓰는재주도 엄꼬, 어디서부터 어떻게 얘기해야할지...
결혼12년차이구요..
전30대후반, 남편은40대초반, 초등학생 아들둘이 있습니다.
먼저, 게시판제목은 이혼하고싶어요지만
전 이혼같은건 할생각도 없습니다..생각도 안해봤구요.
제남편..장남이고 아주 보수적이고 봉건적인
사고를 가진사람입니다..
사교적이지도 못하고, 친구도 없습니다.
대학졸업후, 중소기업에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결혼7년만에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진급도 안되고, 회사상사랑 잘 안맞았나 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5년동안 별다른 수입없이,
백수로 지내고 있습니다.
(사실, 남편성격에 '백수'라는말 젤 싫어라 합니다. 백수이면서)
별수있습니까,
제가 벌어야죠..당장 아이들은 먹이고 가르쳐야하니...
집에서 손놓고 살림만하던 여자가 할수있는 일이라는게,
첨에 보험영업을 했습니다.
내성적이고, 누구한테 말도 못거는 제가 감당하기엔
영업이란게, 넘힘들더라구요.
결국은 친정식구들만 괴롭혀, 친정식구들 보험만 잔뜩들고
2달만에 때려치웠습니다.
울남편, 그때 시댁엔 말도 못꺼내게 했죠...
그러다가, 지인의 소개로 조그만 회사의 관리부에 입사해서
지금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직원20명도 안되는회사에, 여직원이라곤 저한명...
저보다 나이어린 직원들이 더 많아요.
조그만회사이다보니, 커피심부름부터 쓰레기치우기, 청소는
전부 제차지였죠..
근데..문제는
남편이 알량한 제월급만 믿고 아무일도 안하는겁니다.
나이가 많아서 취직도 안되는데 자기보고 어쩌냐고 오히려
제게 큰소리칩니다.
사업을하려고 해도 돈도없지만,
소심해서 크게 일도 못벌일 사람입니다.
자존심은 강해서 자기가 백수란걸 아무에게도 알리지 못합니다.
(제가 시어머님한테 알리려고했었는데, 아주 입에담지못할 폭언을 하더군요)
어쩌다, 1년에 한두번 친정어머니오셔서 주무시고가시면,
담날 저랑같이 출근하는척하고...(하루종일 영화나 만화방에서 놀다오고)
집에서 집안일이나 아이들이라도 잘챙겨주지도 않습니다.
봉건적인 집안에서 자라, 어려서부터 남자가 부엌에들어가면
꼬치(?)떨어진다고..교육받으며 자란사람입니다..
제가 뭐라하면,
일한다고 유세냐? 당장때려 치워라...이럽니다.
그래서, 하고싶은말도 제대로 못하고 끙끙앓다가 가끔씩 터뜨립니다.
퇴근하고 오면,
집안은엉망이고 TV는 24시간 켜놓습니다.
하루종일 집안에서 비디오와 컴퓨터로 시간을 보내고..
친구도 없지만 만나지도 않습니다.(먼저 연락이와야 만남)
그래서 저도 집안일에 손뗐습니다.
하루종일 일하고 퇴근하면, 일하기도 싫습니다.
설겆이며, 빨래며, 청소 하나도 안했지요.
별수있습니까...자기가 하대요..(대충 건성건성)
울시어머님께 제가 얘기했습니다.
걍놔두라고 하시네요...지가 알아서 하겠지 이러시면서...
(아들이니까 그렇지, 사위면 그러겠습니까?)
제가 두서없이 얘기했지만, 여러가지 사건도 많았고..
제가 조언을 듣고싶은건,
제가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막노동이라도 해라하고 떠다밀수도 없고, (그렇다고 할사람도아니지만)
겨우 제가 한달에 버는돈,
115만원으로 생활합니다. 월불입금액 적금이고 보험이고 다깨고..
좋은의견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