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세상에 태어나 누군가를 만나 사랑하고, 미워하고, 헤어지고,또 다시 사랑하다가 세상을 떠납니다. 그리고 당신은 다른 모습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때론 당신이 살았던 세상과 아주 가까운 세상에서 태어나기도 하고, 긴 시간이 흐른 후의 세상에서 다시 삶을 시작하기도 합니다. 당신은 태어나 생을 반복하면서 오직 한번, 운명이 맺어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 사람을 영혼의 동반자인 소울 메이트라고 합니다. 소울 메이트는 당신의 반쪽과도 같습니다. 둘이 만나야만 온전히 하나의 모습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삶을 반복하면서 잠시라도 소울 메이트를 만날 것입니다. 그 만남은 때론 이성이 아닌 마음이 잘 통하는 동성친구 일수도 있고, 때론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연인일 수도 있으며, 백년가약을 맺는 부부의 연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소울 메이트는 어느날 우연히 당신을 스쳐갈 수도 있고, 때론 잠시 만나다가 가슴 아프게 헤어지기도 하며, 어쩔때는 스치듯 만나 아름다운 사랑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당신은 누군가에게 너무나 강하게 이끌린 적이 있습니까? 누군가를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 싶어한 순간이 있습니까? 그리고 그 순간 기적처럼 그 사람을 마주친 적이 있습니까? 우연이라고 믿기엔 너무나 필연적인 만남. 그저 마음이 통한다고 하기엔 그 사람을 향한 애절한 마음.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그 사람에게 다가가세요. 그가 바로 당신의 단 하나의 소울 메이트이니까요. ================================================================================== 부쩍...잠이 많아지는 그녀다... 그녀의 하루는 ....대게 이랬다... 아침 에 일어나서 밥먹고..자고.. 점심 없고..-_- 저녁에 잠시 세이 들어왔다가...-_- 또 자러 가고... 그렇게 다시 아침.... 말이 함께한다지만... 정작 ..그녀와 함께 할수있는것은... 단..하나도 없었다...;; 그녀를 위해...겜방 알바를 때려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솔직히...좀 쉬고 싶었다..-_- 하여튼...겜방 알바를 그만 두기위해...사장에게 말했다.. 사장:뭐야?왜 벌써 그만둬? 러브:여자친구가..좀 많이 아파서요... 사장이라는 작자는...날...발끝부터 내 눈까지 차례대로 흟어보며.. 아니..졸라게 꼴아 보며..말한다..-_- 사장:그게 너 그만두는거랑 무슨상관인데? 러브:아이참..^^ 사장님두...조금이라도 같이 있어줄려구요.. 사장:그런게 핑계가 된다고 생각하냐? 너무 어이가 없었고...기가 막혔다... 그럼 씹새야...너 같으면...니 마누라가 죽는데...그까짓 일이 중요하냐!! 라고 외치고 싶었다..-_- 하지만....나... 내일? 돈 받는날이다...-_- 꾹꾹참았다... 사장:잘 생각해봐라...솔직히 너 내년까지 같이 일해야지..2달하고 때려치게? 러브:훕.. 내년이면...미친... 이 폐인짓을...4달 5달 더하라고?!!!! 니가 보기에....지금 이 짓이...사람이 할 일이냐!! 라는 말...정말 하고 싶었다.. 하지만 내일 뭐? 돈받는날이다..-_-;; 사장:일 하기 싫음...그래...가라...하지만...남자가..그런 핑계는 대는게 아니다... 라고 말하며...자리에서 일어서는...사장..-_- 그는 유유히..겜방 카운터로 걸어갔고... 나는 혼자...의자에 앉아서..생각했다... ..사랑도 모르는 ...돈에 미친...!!! 그래서 니가 아직 노총각인거야!! 하여튼 나는 겜방알바를 때려쳤고... 그녀에게 말했다.. 러브:나..겜방 때려쳤다. 마법사:왜?? 러브:너 만나러 갈려고...ㅋㅋ 마법사:오지마..!! 러브:응.-_-;; 졸라게 민망했고..무안했다.. 러브:근데...왜??왜 가면 안되는거야?그런 얼굴 보여주기 싫어서 그런거야? 마법사:그냥...^^ 오지마... 러브:난 정말 괜찮아...가면 안돼? 마법사:오빠..미안..오지마.. 정말 이렇게 미치도록 그리운데.... 왜 오지말라는 것인가...;; 사랑한다면....같이 있어도 되지 않을까?.. 그리고 그런 사소한거 따질 이유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그녀가...자꾸 날 피하곤 하는 그런 행동은 점점 심각해졌고.. 그녀에 대한 내 믿음도 흔들리고있었다.. 그러면 안되는거 알지만...난 또 흔들리고 있었다... 술 을 마셨다... 서기:요즘..그애 좀 괜찮냐? 러브:아.마법사? 서기:엉. 러브:술이나 한잔 죠라... 서기:엉-_- 서기는 아무말 없이...내 잔에 술을 따랐고.. 서기:자..말해봐...그애 아직도 많이 아퍼? 러브:한잔 더죠라!! 서기는 다시 아무말없이 ...내 잔에 술을 따랐다.. 서기:자...말해봐.그애..아직;; 러브:아가리 닥치고 한잔 더!! 서기는 다시 아무말 없이 내 잔에 술을 따르지 않고...-_-; 소리쳤다.. 서기:야...나 궁금하자나!!! 러브:그래...뭐가 궁금한데..? 서기:그애 어떻게 되는거냐고!! 러브:6개월 못 넘긴다.됐냐? 서기:헐... 서기는...말도 안된다는 얼굴로 날 쳐다보았고.. 난 그런 서기에게... 러브:그런 말도 안되는 표정 짓지말고..술이나 더 시켜!! 서기:씹새야...그 콩알만한 소주잔에 반도 안채워서..깨작 깨작 쳐 먹지 말어..-_- 러브:나 취했어. 서기:미틴... 러브:난 왜 만나는 여자들 마다...이렇게 잘 안되지?? 서기:니가 못나서 그래.. 러브:응..-_-;;그건 아는데...흠...그냥..괴롭네.. 서기:야..근데....그애.....무슨 병인줄 아냐? 러브:모르겠어...나 그애에 대해서 암껏도 몰라...무슨 병인줄 말도 안해주고..만날려고 하지도 않어.. 서기:흠...내가 그 여자를 잘 모르긴하지만... 그애가 너 싫어서 일부로 거짓말 하는거...에이..역시 그런건 아니겠지... 난 그런 서기에게 그냥 욕 한마디 하고 끝냈지만..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그런 생각도... 그녀와의...화상채팅 사건으로 인해 기억속에 지웠다... 하루는..그녀가.... 간만에...정장을 입었다며... 캠으로 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해서.... 겜방에 왔다고했다.. 마법사:오빠...나 겜방이야...나 치마 입었다.히히. 러브:오홋~~ 어서 보여줘~ㅋㅋ 마법사:엉..근데...마니 짧어....좀 섹시해도 이해해~ 러브:-_-;;엉.. 나는 그녀가 불러주는 방으로....잘 찾아 들어갔고... 그방엔..... 그녀가 있었다.... 웃는 모습을 한...그녀가....모니터안에...들어가 있었다... 내가 사랑하는 그녀의 모습.... 또 청승맞게...눈물이 흘렀다.. 그녀의 눈 밑에는....검은 이상한 것이 있었다... 멍인지...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상당히....아파보였다..... 가슴이 찢어질듯했다.. 차라리..보여주지 말지..... 마법사:오빠..왜 말이 없어??^^ 러브:아,아냐.. 마법사:오빠...내 얼굴 정말 간만에 보징? 러브:엉.^^ 마법사:나 머리카락 봐바...내 머리 이쁘지? 러브:어..?그러게.. 완전 검은색이네? 마법사:응.^^ 오빠두...검은 생머리 좋아하자넝.ㅋㅋ 러브:아... 그때였다..... 캠으로 팬티만을 비추고 있는...어떤 남자가 채팅방으로 들어왔고..-_-;; 이상한 분위기는..순식간에 깨졌다.. 마법사>망할색히!! 그녀는 그 남자를 강퇴시켰고..-_- 그녀의 입에서 튀어나온 욕에...그녀도 놀랐고..-_- 나도 놀랐다... 러브>헉..너 욕잘한다.. 마법사>칫..하면 어때...그래서 내가 싫어? 러브>아,아니..-_-;; 그녀의 눈가 밑에 검은 그것.....그게 계속 맘에 걸려서.. 난 물었다.. 러브>너..눈 밑에...검은..그거 뭐니? 마법사>아..이거?나 오늘 세수 안해썽.히히.ㅋㅋ 러브>아..-_-;; 마법사>오빠...나 라면먹을꺼야. 그리고 그녀는 캠을 꺼버렸다..-_-;; 러브>왜?!!넌...라면 먹는 모습도 이뻐..괜찮아..켜!! 마법사>아냐..추해...그런모습 보여주기싫엉..ㅋㅋ 러브>무슨 라면 먹어?? 마법사>아...튀김우동..히히. 러브>몸도 안좋은데..그런거 먹어도 돼? 마법사>괜찮아..이런거 먹고 빨리 죽지뭐.. 순간 그녀의 그말에...기분이 무척 안좋아졌고.. 화도 약간 치밀었다... 러브>그런말 하지말어... 마법사>그래..오빠..미안해.. 아....아... 이제 눈물도...메말라간다... 이미 나의 방안..컴퓨터 책상 테이블엔...눈물 닦은 휴지들로 가득했다.. 그렇게...한...5분정도 지났을까?? 그녀는 다시 캠을 켰고... 사랑하는 그녀의 모습이 내 눈에 들어왔다.... 러브>맛있게 먹었니?^^ 마법사>히히.배불러.. 그리고 나는 그녀의 눈을 다시 보았는데.. 이런...내가 잘못본것일까?? 그녀의 눈 밑은 깨끗했지만... 눈물 의 자국이....... 아주 뚜렷하게 남아있었다... 러브>너... 마법사>웅?? 러브>울었구나... 마법사>푸힛..오빠...무슨 영화찍어?라면 땜에 그런거야.ㅋㅋ 러브>아..-_-;; 이놈의 상상력..-_-;; 그래..난 슬픈 소설.만화를 너무 많이 봤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법사>오빠... 러브>응..? ....우리.... 지금은 그냥 이렇게...헤어지겠지만... 오빠랑 나랑... 다음번 세상에서도 사람으로 태어날수있다면... 그리고....같은 세상에서 태어날수있다면... 우리... 행복하게 살자... 그리고... 마음껏 사랑하자..^^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모든걸 다 집어던져버리고 싶었다... 미치고 싶었다... 그리고.... 정말...사랑하고 싶었다... 영화에서나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그런 비극적이고 슬픈말을.. 사랑하는 그녀가 지금... 나에게 말하고있다...... 난 그런 그녀에게.... 러브>그말....기억할께.... 라고 말할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당시 그녀의 마법레벨 85였다..-_- 눈물은 시도 때도 없이 나왔지만.. 크게....그리고 마음껏 울어본적은 없었다... 정말 그러고 싶은데 그럴순 없었다.. 쪽팔리니까..-_-;; 아니..약한 내 모습 정말 보기 싫었으니까.. 가만히 길을 걷다가도... 사랑하는 연인들이 팔짱을 끼고 걸어가는걸 볼때면... 그냥..눈 시울이 뜨거워졌고... 그녀랑 비슷한 외모의 여자를 보곤 할때면... 그녀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괜히...눈물이 찔끔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나는...언제나올지 모르는 이 눈물을 잘 참았더랬다.. 하지만....그날 만큼은 아니였다.. 그날은 내 동생 친구녀석인 근이가 우리집에 놀러왔는데... 난 그날 피곤했던지 잠을 참 잘잤더랬다..-_- 그렇게 잘 자고 일어났더니... 근이 녀석이...나의 세이아뒤로... 마법사 그녀랑 대화를 나누고 있는게 아닌가?? 난 순간....크게 흥분하며... 이런 개색히!!!너 지금 내 여자친구랑 모하는짓이야!!!! 라고 소리치지는 않았고..-_-;; 그냥..웃으며.. 러브:무슨 얘기하냐?마법사가 머래? 그녀석 역시 웃으며.. 근이:아...그냥..^^;; 난 웃으며 모니터를 쳐다보았고.... 모니터를 보던.....내 얼굴은... 순간....마구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그동안 잘 참아왔던.....그리고 내 마음속에...맺히고 맺혔던.. 그 눈물들이... 지금은...내 눈가에서...서로 쏟아지기위해 난리를 치고있었다... 모니터위에 채팅으로 나눈 글들이... 눈물에 의해 뿌옇게 보이기 시작했다... 러브>형이랑 화상채팅도 했어? 마법사>응.근데... 러브>어. 마법사>오빠가....갑자기...내 눈가 주위가 시커멓다고 그러는거야.. 나..그때.. 얼마나 당황했는지 몰라... 러브>^^ 마법사>그래서...나는...얼른 캠 화면 끄구...친구한테 파운데이션인가? 그거..빌려서...내 눈가 주위에...발랐어... 러브>글쿠나.. 마법사>근데..그거 바르고 있는데... 왜 그렇게 눈물이 나오던지... 그리고...오빠가 만약 눈치라도 챘다면....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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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_마법사 그녀 - 12.화상 채팅
당신은 세상에 태어나 누군가를 만나 사랑하고,
미워하고, 헤어지고,또 다시 사랑하다가 세상을 떠납니다.
그리고 당신은 다른 모습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때론 당신이 살았던 세상과 아주 가까운 세상에서 태어나기도 하고,
긴 시간이 흐른 후의 세상에서 다시 삶을 시작하기도 합니다.
당신은 태어나 생을 반복하면서 오직 한번, 운명이 맺어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 사람을 영혼의 동반자인 소울 메이트라고 합니다.
소울 메이트는 당신의 반쪽과도 같습니다.
둘이 만나야만 온전히 하나의 모습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삶을 반복하면서 잠시라도 소울 메이트를 만날 것입니다.
그 만남은 때론 이성이 아닌 마음이 잘 통하는 동성친구 일수도 있고,
때론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연인일 수도 있으며,
백년가약을 맺는 부부의 연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소울 메이트는 어느날 우연히 당신을 스쳐갈 수도 있고,
때론 잠시 만나다가 가슴 아프게 헤어지기도 하며,
어쩔때는 스치듯 만나 아름다운 사랑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당신은 누군가에게 너무나 강하게 이끌린 적이 있습니까?
누군가를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 싶어한 순간이 있습니까?
그리고 그 순간 기적처럼 그 사람을 마주친 적이 있습니까?
우연이라고 믿기엔 너무나 필연적인 만남.
그저 마음이 통한다고 하기엔 그 사람을 향한 애절한 마음.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그 사람에게 다가가세요.
그가 바로 당신의 단 하나의 소울 메이트이니까요.
==================================================================================
부쩍...잠이 많아지는 그녀다...
그녀의 하루는 ....대게 이랬다...
아침 에 일어나서 밥먹고..자고..
점심 없고..-_-
저녁에 잠시 세이 들어왔다가...-_-
또 자러 가고...
그렇게 다시 아침....
말이 함께한다지만...
정작 ..그녀와 함께 할수있는것은...
단..하나도 없었다...;;
그녀를 위해...겜방 알바를 때려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솔직히...좀 쉬고 싶었다..-_-
하여튼...겜방 알바를 그만 두기위해...사장에게 말했다..
사장:뭐야?왜 벌써 그만둬?
러브:여자친구가..좀 많이 아파서요...
사장이라는 작자는...날...발끝부터 내 눈까지 차례대로 흟어보며..
아니..졸라게 꼴아 보며..말한다..-_-
사장:그게 너 그만두는거랑 무슨상관인데?
러브:아이참..^^ 사장님두...조금이라도 같이 있어줄려구요..
사장:그런게 핑계가 된다고 생각하냐?
너무 어이가 없었고...기가 막혔다...
그럼 씹새야...너 같으면...니 마누라가 죽는데...그까짓 일이 중요하냐!!
라고 외치고 싶었다..-_-
하지만....나... 내일?
돈 받는날이다...-_-
꾹꾹참았다...
사장:잘 생각해봐라...솔직히 너 내년까지 같이 일해야지..2달하고 때려치게?
러브:훕..
내년이면...미친...
이 폐인짓을...4달 5달 더하라고?!!!!
니가 보기에....지금 이 짓이...사람이 할 일이냐!!
라는 말...정말 하고 싶었다..
하지만 내일 뭐?
돈받는날이다..-_-;;
사장:일 하기 싫음...그래...가라...하지만...남자가..그런 핑계는 대는게 아니다...
라고 말하며...자리에서 일어서는...사장..-_-
그는 유유히..겜방 카운터로 걸어갔고...
나는 혼자...의자에 앉아서..생각했다...
..사랑도 모르는 ...돈에 미친...!!!
그래서 니가 아직 노총각인거야!!
하여튼 나는 겜방알바를 때려쳤고...
그녀에게 말했다..
러브:나..겜방 때려쳤다.
마법사:왜??
러브:너 만나러 갈려고...ㅋㅋ
마법사:오지마..!!
러브:응.-_-;;
졸라게 민망했고..무안했다..
러브:근데...왜??왜 가면 안되는거야?그런 얼굴 보여주기 싫어서 그런거야?
마법사:그냥...^^ 오지마...
러브:난 정말 괜찮아...가면 안돼?
마법사:오빠..미안..오지마..
정말 이렇게 미치도록 그리운데....
왜 오지말라는 것인가...;;
사랑한다면....같이 있어도 되지 않을까?..
그리고 그런 사소한거 따질 이유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그녀가...자꾸 날 피하곤 하는 그런 행동은 점점 심각해졌고..
그녀에 대한 내 믿음도 흔들리고있었다..
그러면 안되는거 알지만...난 또 흔들리고 있었다...
술 을 마셨다...
서기:요즘..그애 좀 괜찮냐?
러브:아.마법사?
서기:엉.
러브:술이나 한잔 죠라...
서기:엉-_-
서기는 아무말 없이...내 잔에 술을 따랐고..
서기:자..말해봐...그애 아직도 많이 아퍼?
러브:한잔 더죠라!!
서기는 다시 아무말없이 ...내 잔에 술을 따랐다..
서기:자...말해봐.그애..아직;;
러브:아가리 닥치고 한잔 더!!
서기는 다시 아무말 없이 내 잔에 술을 따르지 않고...-_-;
소리쳤다..
서기:야...나 궁금하자나!!!
러브:그래...뭐가 궁금한데..?
서기:그애 어떻게 되는거냐고!!
러브:6개월 못 넘긴다.됐냐?
서기:헐...
서기는...말도 안된다는 얼굴로 날 쳐다보았고..
난 그런 서기에게...
러브:그런 말도 안되는 표정 짓지말고..술이나 더 시켜!!
서기:씹새야...그 콩알만한 소주잔에 반도 안채워서..깨작 깨작 쳐 먹지 말어..-_-
러브:나 취했어.
서기:미틴...
러브:난 왜 만나는 여자들 마다...이렇게 잘 안되지??
서기:니가 못나서 그래..
러브:응..-_-;;그건 아는데...흠...그냥..괴롭네..
서기:야..근데....그애.....무슨 병인줄 아냐?
러브:모르겠어...나 그애에 대해서 암껏도 몰라...무슨 병인줄 말도 안해주고..만날려고 하지도 않어..
서기:흠...내가 그 여자를 잘 모르긴하지만...
그애가 너 싫어서 일부로 거짓말 하는거...에이..역시 그런건 아니겠지...
난 그런 서기에게 그냥 욕 한마디 하고 끝냈지만..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그런 생각도...
그녀와의...화상채팅 사건으로 인해 기억속에 지웠다...
하루는..그녀가....
간만에...정장을 입었다며...
캠으로 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해서....
겜방에 왔다고했다..
마법사:오빠...나 겜방이야...나 치마 입었다.히히.
러브:오홋~~ 어서 보여줘~ㅋㅋ
마법사:엉..근데...마니 짧어....좀 섹시해도 이해해~
러브:-_-;;엉..
나는 그녀가 불러주는 방으로....잘 찾아 들어갔고...
그방엔.....
그녀가 있었다....
웃는 모습을 한...그녀가....모니터안에...들어가 있었다...
내가 사랑하는 그녀의 모습....
또 청승맞게...눈물이 흘렀다..
그녀의 눈 밑에는....검은 이상한 것이 있었다...
멍인지...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상당히....아파보였다.....
가슴이 찢어질듯했다..
차라리..보여주지 말지.....
마법사:오빠..왜 말이 없어??^^
러브:아,아냐..
마법사:오빠...내 얼굴 정말 간만에 보징?
러브:엉.^^
마법사:나 머리카락 봐바...내 머리 이쁘지?
러브:어..?그러게.. 완전 검은색이네?
마법사:응.^^ 오빠두...검은 생머리 좋아하자넝.ㅋㅋ
러브:아...
그때였다.....
캠으로 팬티만을 비추고 있는...어떤 남자가 채팅방으로 들어왔고..-_-;;
이상한 분위기는..순식간에 깨졌다..
마법사>망할색히!!
그녀는 그 남자를 강퇴시켰고..-_-
그녀의 입에서 튀어나온 욕에...그녀도 놀랐고..-_-
나도 놀랐다...
러브>헉..너 욕잘한다..
마법사>칫..하면 어때...그래서 내가 싫어?
러브>아,아니..-_-;;
그녀의 눈가 밑에 검은 그것.....그게 계속 맘에 걸려서..
난 물었다..
러브>너..눈 밑에...검은..그거 뭐니?
마법사>아..이거?나 오늘 세수 안해썽.히히.ㅋㅋ
러브>아..-_-;;
마법사>오빠...나 라면먹을꺼야.
그리고 그녀는 캠을 꺼버렸다..-_-;;
러브>왜?!!넌...라면 먹는 모습도 이뻐..괜찮아..켜!!
마법사>아냐..추해...그런모습 보여주기싫엉..ㅋㅋ
러브>무슨 라면 먹어??
마법사>아...튀김우동..히히.
러브>몸도 안좋은데..그런거 먹어도 돼?
마법사>괜찮아..이런거 먹고 빨리 죽지뭐..
순간 그녀의 그말에...기분이 무척 안좋아졌고..
화도 약간 치밀었다...
러브>그런말 하지말어...
마법사>그래..오빠..미안해..
아....아...
이제 눈물도...메말라간다...
이미 나의 방안..컴퓨터 책상 테이블엔...눈물 닦은 휴지들로 가득했다..
그렇게...한...5분정도 지났을까??
그녀는 다시 캠을 켰고...
사랑하는 그녀의 모습이 내 눈에 들어왔다....
러브>맛있게 먹었니?^^
마법사>히히.배불러..
그리고 나는 그녀의 눈을 다시 보았는데..
이런...내가 잘못본것일까??
그녀의 눈 밑은 깨끗했지만...
눈물 의 자국이.......
아주 뚜렷하게 남아있었다...
러브>너...
마법사>웅??
러브>울었구나...
마법사>푸힛..오빠...무슨 영화찍어?라면 땜에 그런거야.ㅋㅋ
러브>아..-_-;;
이놈의 상상력..-_-;;
그래..난 슬픈 소설.만화를 너무 많이 봤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법사>오빠...
러브>응..?
....우리....
지금은 그냥 이렇게...헤어지겠지만...
오빠랑 나랑...
다음번 세상에서도 사람으로 태어날수있다면...
그리고....같은 세상에서 태어날수있다면...
우리...
행복하게 살자...
그리고...
마음껏 사랑하자..^^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모든걸 다 집어던져버리고 싶었다...
미치고 싶었다...
그리고....
정말...사랑하고 싶었다...
영화에서나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그런 비극적이고 슬픈말을..
사랑하는 그녀가 지금...
나에게 말하고있다......
난 그런 그녀에게....
러브>그말....기억할께....
라고 말할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당시 그녀의 마법레벨 85였다..-_-
눈물은 시도 때도 없이 나왔지만..
크게....그리고 마음껏 울어본적은 없었다...
정말 그러고 싶은데 그럴순 없었다..
쪽팔리니까..-_-;;
아니..약한 내 모습 정말 보기 싫었으니까..
가만히 길을 걷다가도...
사랑하는 연인들이 팔짱을 끼고 걸어가는걸 볼때면...
그냥..눈 시울이 뜨거워졌고...
그녀랑 비슷한 외모의 여자를 보곤 할때면...
그녀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괜히...눈물이 찔끔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나는...언제나올지 모르는 이 눈물을 잘 참았더랬다..
하지만....그날 만큼은 아니였다..
그날은 내 동생 친구녀석인 근이가 우리집에 놀러왔는데...
난 그날 피곤했던지 잠을 참 잘잤더랬다..-_-
그렇게 잘 자고 일어났더니...
근이 녀석이...나의 세이아뒤로...
마법사 그녀랑 대화를 나누고 있는게 아닌가??
난 순간....크게 흥분하며...
이런 개색히!!!너 지금 내 여자친구랑 모하는짓이야!!!!
라고 소리치지는 않았고..-_-;;
그냥..웃으며..
러브:무슨 얘기하냐?마법사가 머래?
그녀석 역시 웃으며..
근이:아...그냥..^^;;
난 웃으며 모니터를 쳐다보았고....
모니터를 보던.....내 얼굴은...
순간....마구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그동안 잘 참아왔던.....그리고 내 마음속에...맺히고 맺혔던..
그 눈물들이...
지금은...내 눈가에서...서로 쏟아지기위해 난리를 치고있었다...
모니터위에 채팅으로 나눈 글들이...
눈물에 의해 뿌옇게 보이기 시작했다...
러브>형이랑 화상채팅도 했어?
마법사>응.근데...
러브>어.
마법사>오빠가....갑자기...내 눈가 주위가 시커멓다고 그러는거야..
나..그때.. 얼마나 당황했는지 몰라...
러브>^^
마법사>그래서...나는...얼른 캠 화면 끄구...친구한테 파운데이션인가?
그거..빌려서...내 눈가 주위에...발랐어...
러브>글쿠나..
마법사>근데..그거 바르고 있는데...
왜 그렇게 눈물이 나오던지...
그리고...오빠가 만약 눈치라도 챘다면....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Written by Lovep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