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상 남자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답답녀2004.05.31
조회1,549

무슨말 부터 해야 할지 ....

남자들 속마음 아니 지금 남친 속마음을 알구 싶어 님들에 조언을 들을까 해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지금 남친을 만난지는 4년정도 이제 5년째 접어듭니다. 그중간에 헤어진적 몇번되구여, 참고로 (그 헤어지자는 말  항상 남친이 먼저 다시 만나자는 말도 남친이 먼저 였답니다)

제가 알고 싶은건 다른게 아니라 그 헤어지고 만나고의 반복에서 그사람 속마음이 정말 알고 싶습니다

우선 오늘 같은 경우로 예를 들어 ,,,, 남친이 어제 친구들을 만나러 간다고 하길래 제가 화를 냈었습니다

(그동안 만나면서 친구들 만나러 간다구 뻥치구 다른여자 만나러 다녔었거든여) 이제는 왠만한 친구들은 다알구 전화번호두 알구 하니까 어젠 동창들을 만나러 간다구 하더군여...싸우다 결국엔 제가 미안하다구 전화했습니다 친구들 만나서 잼나게 놀구 도착하믄 전화하라구여 (남친 지금 팔다쳐서 운전두 제대루 못하는중) 근데 전화가 없더라구여 제가 전화했더니만 계속 안받더라구여 친구들 만나러 간시간 오후4시 ~10시가 넘어서까지 전화가 안오더라여 11시쯤 대서 전화가 왔는데 화를 냈죠 남친 말하길 너무 정신없구 시끄러워서 전화를 받을수 없었다네여 말두 안대는 거짓말이라구 또한번싸우구 그시간에 친구들 만나러 간다구 하더라구여 그래서 또 지는셈 치구 잘놀구 이따가 전화하랬더니 역시나 남친은 제기대를 무너뜨리더군여.... 글구 나서 오늘 아침.(오늘은 친구들이랑 대성리루 놀러 가기루 한날이었슴다 ) 오늘 아침 11시 다대서 전화하더니만 아무소리없이 일어났냐구 12시까지 오겠다는 말만 하구 전화 걍 끊어 버리더군여 어제 전화 못한 이유와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이 오늘 대성리가서 정말 후회했습니다. 정말 안좋은 기분으로 가구 오면서 뒤에서 싸웠습니다 .

전화기를 보니 어제 연락받아서 친구들 만나러 간 사람이 친구(동창)한테 전화온 흔적 없더군여  더중요한건  어제 그시간에 내전화는 안받구 다른 친구들 전화는 받았다는 사실...글구 수신번호 2개가 삭제 되있었다는거...그걸 가지구 묻자 너 왜 사람 이렇게 질리게 만느냐구 니성격 따지는 성격인걸 알구 있지만 대충 넘어갈건 넘어가라구 오히려 더화를 내더군여.  그게 대충넘어갈 문젠가여?  글구 이러말들이 따지는 건가여 제가 너무 심하게 한건가여? 자기가 먼저 헤어지자구 한거 인정하구 자기 잘못으로 인해 헤어진거 인정하는데 그뒤엔 저의 그사람 질리게 하는 따짐이 있었다구 하더군여

결국엔  제가 그럼 서로 양보하구  쫌만 이해하구 서로 싸우지 말자고 하면서  그사건에 끝을냈습니다

(우리 너무 어렵게 다시 만났기 때문에)  이따 전화한다던 놈이 아직까지 연락 없습니다

그전에 헤어짐두 이런 상황들이었습니다 이따 통화하자 이따 얘기하자 그러구선 며칠씩 연락없다 전화해서 우리 헤어지자 이럽니다. 그렇게 해서 헤어지면 한 두달쯤있다 전화 옵니다 안받음 문자 맬 맬 날립니다 회사루 전화하구 그러다 통화되믄 꼭 할말 있다구 잠깐 보자구 그러구선 왜 매번 자기를 그렇게 쉽게 보내냐구 자기 잡아줄 여자는 나밖에 없다구 이럽니다.  나 참 기가 막혀서....

그럼 그때마다 한가지씩 약속을 아니 다짐을 받구 다시 만나죠 다신 헤어지자는 말 쉽게 안하기와 저만 바라보고 잘하기로요 근데 다시만나면 정말 딱한달 (길어야) 정말 잘하는 척(?) 합니다

그러다 또 뻔히 보이는 거짓말 해대며 이여자 저여자 만나구 다닙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정말 더 미치는건 저 전에 만나던 여자  (거기두4년 만났다구 함)  그여자한테 전화가 아직두 온다는거 저몰래 자꾸 만난다는거..... 그여자 저한테 전화하면 저보다 더 당당합니다.

그거 옆에서 지켜보면서 남친 아무말두 못합니다 저앞에선  다신 안만난다 전화 안받는다 맹세하구

내앞에서 전화해서 얘기하라구 하면 그럴 만한 가치두 없는애라구 끝까지 전화 안합니다.

그렇게 다른여자 만나고 싶으면 저랑 헤어지구 니맘대루 하라구 해두 아니랍니다

정말 안만난다구 자기는 저밖에 없다구 (말두 안되는 소리죠?) 그럼 그냥 그말 믿구 또 그렇게 넘어갑니다. 남친 만나서 운적 너무 많습니다 오늘두 너무 분하구 속상해서 화장실에서 한참 울었습니다

이렇게 맬 속구 바보 같이 당하면서 왜자꾸 다시 만나는건지 그런 저자신이 너무 바보같아서 또 한번 울었습니다. 다알면서 남친한테 질질 끌려다니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구 바보같습니다

이세상 남자분들 이 사람 속마음 아시겠습니까?

너무 답답해서 쓰다보니 말이 너무 길어졌네여...두서없이 쓴글이지만 읽어보시고 리플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사람이랑 헤어져야 할까여? 참!! 참고로 이번에 헤어졌다가 다시만날땐 그러더군여 제가 이젠 안믿는다 정말 난 이제 못하겠다 하니 자기 부모님 인사 시켜준다구 담주 정도에 저녁먹자구 글구 내년에 결혼하잔 말과 함께 근데 4주가 지난 지금까지 아무 말두 없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하나여

정말 답답해 미칠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