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밀양다리밑 물귀신

밀양무서워2009.06.23
조회3,741

하이염~

작년에 제가 겪었던 일을 적어볼께요 히힛.

 

 

2008년 08월 초 였습니다.

 

스타렉스 한대를 렌트하고 친구4명에서 밀양으로 떠났죠 (저까지 포함 )

차가 막힐것 같아서 새벽일찍 출발했어요~ 

우리는 밀양에 유명한 호박소나 얼음골 이런대로 갈려고햇는데.

이놈의 네비게이션이 말을 듣지 않는겁니다!!~~(젠장 이떄부터 이상했어....ㅜㅜ)

 

도로 한중간에서  도착했다고 하지를 않나 같은 자릴 몃번이나 뻉뺑돌지를안나..

 

결국 처음 갈 목적지는 가지도못하고  길을달리던중 다른대로 빠졋어요.

조금 지났나??  큰 다리 하나가 나오는겁니다. 시골가면 흔히볼수있는 

다리밑에 물이있는??  근데 물깊이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냥 언뜻보기엔.

물많네~했는데. 가까이 보니 꾀 깊었어요..( 사실 들어가기전까진 몰랐음 ㅋㅋ)

 

한달전부터 펜션은 예약자들이 다 차서  펜션을 구하지도못한 우리들..(불쌍해;;)

결국 텐트 빌려서 1박2일을 찍기로했죠..ㅋㅋㅋ

어릴때 이후로 텐트에서 잔 기억이없어  쫌 설레이기도 했고요 ㅋㅋㅋ(저 여자임)

 

가자마자 텐트를쳤어요 ( 난멀리서 구경 ㅋㅋㅋ 남자애 두명있었는데 한명은 고등학교친구고

한명은 그친구 후배,그리고 여자애한명 =초+중+대학교친구)

 

물에서 미친듯 놀던 우리...^^  물이 수심 몇미터 되더라구요..

바위위에서 친구가 다이빙을 했는데. 한참뒤에야 물밖으로 나오더라는;;;;

(안나오길래 순간 죽은줄알았어요..;;)

 

밤이되어서 고기도구어 먹고 술도 한잔씩하고  간만에 휴가받은 나는!!

열라재밋께놀았어용.*.* (지금도 쉴생각하니 햄복케 키키캬캬캬)

 

술이 조금 알딸딸 하게 취햇어요 우리

텐트안에 4명이 드러갔는데.4명다 못자서  남자애두명은 차안에서 자기로하고

텐트안에서 무서운 얘기를 했어요

근데. 여자친구가 그런얘기하면  오줌을줄줄싸거든요.(말이그렇다는거임;)

. 소리지르면서 하지마라고하는거예요

걍 그말썡까구;; 울끼리 막 얘기햇어요..그때가 한 12시넘었었나?

 

술을 먹은 탓인지 졸음이 밀려오는거예요~~그래서. 눈을 감앗더니.

옆에 그 여자애가  자꾸 무섭다고 자지말라는거.ㅜ.ㅜ 말은 알겠따고 하는데.

어느순간 잠이들엇나봐요

한참 잤다고 생각햇는데. 눈을떠보니 새벽 1시경?...

남자애들은 차로 가버렸는지 없고.  내보고 자지말라고 자지말라고!!!하던 친구도

벌써 곯아떨어져있는거에요~~

 

그날. 뉴스에서 비가온다고 하긴했는데. 계속 비안오길래. 에이. 기상청 또

틀리네 라고생각하고이써꺼든여..

 갑자기..태풍이 미친듯 부는거예요........선풍기로따지면 강풍정도..텐트 다날라가는줄

알았어요.. 그래서그런지 주위에 텐트에 있던사람들 나와서 텐트 안날라가게 막 고정시키고

한겹 더싸고 난리인 거예요~~ 우린 남자애들도 저멀리 차에가있고ㅠㅠ..내친구는 자고잇고.혼자서. 걍 가만잇었어요...근데 또잘라고 누우니깐 잠은안오고..

누워잇으면  텐트속에 나무흔들리는 그림자.. 미친듯 움직여서 무섭고..(저월래 겁없어요)

한 20분흘럿나.. 주위에 텐트도 조용하고.. 너무 무서운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차에있는 친구한테 전화를했어요..

 

나:  야 바람 xx 많이 분다.. 여기와서자라

친구: (자다가 전화받은 내친구 ㅜㅜ)  그냥자라..

나: 무섭따고ㅜㅜ빨리온나

친구:  아그냥 자라고......

 

뚝..........................................

 

아놔 무섭고 욕나오고.. 환장하겟습ㄴ디다

옆에친구는 아무리깨워도 안일어납니다ㅠㅠ(또죽은줄알앗어요)

 

혼자서 여기누웟다 끝에누웟다 쌩쑈를 했어요..

그러다가 텐트 입구에 누웟는데.

누가..어떤남자가... 저한테 말을하는겁니다..

잘못들은줄알았어요..

아..뭐지?머라고한거지?ㅜㅜ

 

귀를 텐트 입구에 댔어요..

그건 사람말이 아니더군요 ...

왜 귀신말은 사람이 잘 알아들을수 없다고하죠?..

귀를 대는순간.............소름이 쫙끼쳤어요..

머라고하는지하나도모르겠는데  저한테 자꾸 어떤남자가 속삭이는겁니다ㅜㅜ

 

그순간 무슨용기가 났는진몰라도

텐트 문을 확제꼈습니다.

아...........

아무도없는거예요ㅜㅜ이거머지?.....

주위를 둘러봣어요

역시나 아무도 없었어요..

친구들 미친듯이 깨웟어요

 

야.일어나라. 내방금 귀신소리들었따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무서워서 여기서못자겠다.

 

그전에그렇게 꺠워도 죽은듯이 안일어나던친구..

딱 눈을뜨더니. 무섭다고 징징대는겁니다.

이번엔 제친구가 차에잇는 친구한테 전화를했어요.

 

여자친구:  야..무섭따..니가 텐트에서자라 우리가 차에서잘께.

 

남자친구:  아..왜자꾸 그라노너거..

 

여자친구: (징징대며) 아지짜 거짓말안하고 진짜무섭다 빨리온나

 

남자친구:  알앗다 간다 ㅡㅡ

 

 

5분뒤 친구가왓어요ㅠㅠㅠㅠㅠㅠ 그때서야 안심을했쬬..

바톤터치하고 후라시 들고 차잇는데로 막갓거든여.

글서 차안에서 후배랑 친구랑 내랑 3명에서자는데.

차에 창문을 다 열어놧엇어요

태풍이 미친듯불어서ㅓ 창문을 닫아야하는데. 차키가 텐트에 친구한테잇는겁니다..

난 죽어도 못간다. 니가가라.. 이랬어요 그 후배한테.긍까..(아무것도모르던 후배..)

알겠데요..

 

한참이지나도  안오는겁니다...

헐... 무슨일이지..?  (무서워서 나가보지는 못하고.;;)

20분 흘럿나..

멀리서 소리를 치며 달려오는 후배.

 

후배: 누나 들었어요?

나:  뭘들어?

후배: 이상한 남자 목소리요..

나: 헐 !!!니도들었나???????????????야 ㅜㅜㅜ 어쩌고저쩌고 (아까 텐트안에서잇엇던일 말하는중)..

 

후배:  ㅜㅜ차키 가지고 돌아오는데 누가..자꾸 중얼대써요..그래서 뒤돌아보니깐

        없어서  잘못들어나 싶어서 또 걸어오는데, 또 자꾸 중얼대고 몇번 반복되다보니깐

      아 씨x  귀신이구나 싶어서 냅따 뛰어왓어요

 

아.내가 잘못들은게 아니였어요ㅠㅠ

바람도많이부는데. 거기서 나와잇을사람도 없었고..

(미친사람 아니고서야 그 바람맞으면서 못잇어요;;;)

 

글고 얼마전에 들은얘긴데..  그 다리밑이. 귀신나오기로 유명하데요.......

 

혹시라도 이번여름  밀양 다리밑에 간다면 조심들하세요........................

............

물쪽에 텐트 절때 치지마세요

우리 자리없어서 물쪽에 텐트 쳤거든요...

 

 

아소름끼쳐 ㅠㅠ

이건 말로 설명이안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