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s를 만난건 작년초..정확히 2003년 1월말이었어요.. 세이클럽 채팅에서 우연히 알게됐는데 저보다 연하고 해서 관심이 없었죠.. 전 원래 연하를 안좋아했었구 게다가 채팅에서 만난 사람은 더욱 믿음이 안갔어요.. 그때 전 25이었는데 23살짜리가 눈에 들어올리 없었죠 s는 채팅방제를 (165이상 몸무게 50 이하 스타일괜찮고 긴 생머리..........) 이런식으로 방제를 해놓고 혼자 있었는데.. 그날 제가 왠일로 채팅을 하러갔다가 무심결에 방제를 보고 어떤놈이길래 이런방제를...했을까.. 얼마나 싸가지가 없으면 이런짓을 했을까.... 글구 저는 그 방제에 딱 들어맞았기에 꿇리지않는다 여겨서 들어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따지더군요, 방제에 안맞음 나가라고.. 방제에 맞다고 했더니 그때부터 작업이 들어오더군요.. 콧웃음으로 넘기다가 몇시간을 얘기하다보니 생각처럼 나쁜놈은 아닌듯싶었습니다.. 그래서 조건을 걸었습니다..누나라고 하면 만나준다고.. 물론 밥 한끼 먹는게전부였죠..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새벽6시쯤부터 아침9시정도까지 얘기를 하고.. 연락처를 주고받고 통화를 한번했어요..저녁7시쯤에 집앞으로 데리러오겠다고하더군요. 알았다고 하고 잠들었는데..2시쯤에 전화가 왔어요.. 이상한 기분에 받았더니 여자가 그 번호로 전화를 했드라고요.. 여자친구였던거죠..전 순간 바로 눈치챘고 미안하다면서 그런사이 아니니까 의심말고 안심하라고했죠 그리고 원한다면 삼자대면 시켜서 남친 바람끼 잠재우는데 돕겠다고까지 했어요.. 그여잔 그렇게 해주면 너무 고맙겠다했고.. 전 다시 잤다가 5시쯤 일어나서 준비를 했죠..근데..연락이 없더군요.. 6시까지도 전화가 없길래..약속 취소된걸로 알겠다고 문자보냈죠 밤에 10시쯤 문자가 오더군요..어찌된거냐고..울 여친이랑 무슨작당모의했냐고. 그 뻔뻔함에 어이가없어서 댁이 지금그럴때가 아니라고...그말한마디만하고 무시했더니.. 속이 탔는지 제발 말해달라는둥 계속 문자가 오길래 제가 전화를 했죠 지금 어디냐고 함 보자고.... 제가 그렇게 쎄게 나가니까 그쪽은 움찔하면서도 저에대해 호기심이 발동했고 10분뒤 제가 있는곳으로 왔더군요.. 23살인데.....SM525V를 타고 있었습니다.저한텐그러더군요..자기는 독립심이 강해서 고등학교 자퇴하고 사회생활 시작했고 열씨미 일해서 번돈으로 산차라고.. 이게 첫번째 거짓말이었죠.. 알고보니 그 여친이 참질못하고 말해버린겁니다..너 채팅했지..그 언니랑 통화했다.. 그때 그걸 말안하고 삼자대면했다면 아마 전 그놈이랑 만나지도 않았을텐데... 그놈은 별 거짓말로 절 속였고 전 결국 그 작업에 넘어갔습니다.. 회사를 빼먹으면서까지 대천바다를 데리고 가고, 하면서 제가 마음을 열어달라고했었죠 결국 전 그 여자를 정리하는조건으로 사귀기로 했습니다.. 그게 제 첫번째 실수고요.. 조금사귀다가...하나씩 저에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여친이 아직 지네집에 살고있다고..그래서 그집에 들어가기 싫고 나랑살고싶다고 전 방을 새로 구해야했고, 그때 전세집 전세금을 빼서 방을 새로 구했습니다. 월세를 내는 원룸으로 들어가면서 티비부터 모든 살림을 새로 구입했죠.. 물론 그것들 거의 제돈이었습니다. 문제는 그것뿐만이 아니었습니다..3월부터 같이 살기시작했는데...4월이 되면서.... 전 일을 해야했습니다..그놈은 회사를 때려치웠죠..뭐..전여친의 삼촌회사라나...... 그럴듯한 거짓말에 전 이해해줘야만했습니다.. 근데 문제는...제가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놈은.......절 주점에서 일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전 그런쪽은 하나도 연관이 없는사람이었고 대학 4학년중 휴학을 한 휴학생일뿐이었습니다.. 일해본곳이라고는 커피숖, 레스토랑, 빠텐더,옷가게였는데... 별의 별말로 절 현혹해서.....결국엔 지가 보도사무실 전화번호를 알아내와서 전 스스로 거기에 전화를 해서 선불금을 받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왜 선불금을 받으라했는지 첨엔 몰랐는데..그렇게 하면 제 수중에 당장 그 돈이 있지않으면 절대 일을 그만둘 수 없게 되어있드라고요 전 울면서 매일매일 괴로워하면서 일을 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이차도 나갔죠,,정말 죽고싶었습니다.. 이차를 하고와서 남자친구와 잠자리를 또 해야했습니다.. 정말 이건 사람이 할짓도 아니고 사람이 사는게 아니었습니다.. 알고봤더니.....전 여자친구도 그렇게 저랑 똑같이 당했더군요.. 그것도 2년반이나........ 이글을 읽는분들이 보시면 일을 안한다고 하면 그만이었지않느냐...하시겠지만.. 그런간단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돈은 점점 없어지고..궁핍해지니까.....자꾸 그놈은 같이 사는걸 후회했었구.. 저는 이미 집에다 동거하는것땜에 연락도 못하고 있었기때문에.... 제 곁엔 아무도 없었습니다..그놈하나만 보고 살수밖에 없게 만들어놓은거죠 전 헤어지게되면 난 죽을것같다는 생각만들었고 어떻게해서든지 뜻대로 해줘야했죠.. 일을 하든지....헤어지든지...둘중 하나를 택해...........이렇게 말이죠 지금생각하면 그런제안을 한다는게 정말 인간이하인데.. 그땐 이상하게 이해가 된거죠..이런식이었어요.. 나란인간이 너무 더러워서 넌 너무 깨끗하고....난 그래서 술집아가씨들이 편해.. 니가 딴사람이랑 이차를 다녀와도 난 아무렇지않아 그건 일일뿐야.. 오히려 일반 아가씨들이 더 더러워... 딱3년만 고생해....내가 너가 고생한거 다 갚아줄께.. 난 어떻게해서든지 사랑을 받고싶었죠.. 그렇게 몇개월을 살다가 6월말에 훈련소를 들어갔죠. 공익으로 빠졌구.. 7월말에 나와서부턴 구청에서 근무하기시작했어요 그리고 그놈이 훈련소간사이..전 그놈의 전여친에게 모든사실을 말했고 그 여잔 그때서야 그집에서 나갔죠.. 그리고 훈련소에서 나왔을땐.....이젠 모든게 깨끗하게 정리됐다 생각했는데...... 그놈은 종종 다른여자를 만나는것이었어요 잠자리를 하지않으면 바람이 아니라나요... 말도안되지만 어쨌든...잠자리를 안했든 했든 여자들을 자꾸 만나면서 저에게 한번씩 걸렸구.. 전 너무 위기감에 빠지고 힘들었습니다.. 전 하루일상이 빡빡하게 짜여있었고, 잠은 겨우 5시간정도 자면서 하루종일 집청소 빨래며 밥하고 강아지 뒷치닥거리하고,,,,,그러다가 그놈 퇴근하면 밥차려주고 출근하고,,,,,, 퇴근해서 조금 자다가 그놈 출근시간에 일어나서 출근시키고...다시 겨우 잠들만하면 일어나서 청소하고.. 이생활이 반복되어가면서 전 지쳐갔죠.. 이미 친구들과는 연락이 끊겼고, 제 예전 당당하고 쿨한 모습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게 변했습니다.. 황당한건 그렇게 사는데도 매일같이 제 핸드폰 뒤지면서 절 의심했죠.. 지금생각해보면 돼지눈엔 돼지밖에 안보인다고 지가 그러니까 저까지 의심한거죠 별 이유같지도 않은걸로 저한테 헤어지자고 으름장을 놓기도 몇번이나 했죠.. 뭐.....가스렌지 벨브를 안잠그고 출근했다던지..에어컨을 켜놓고 불을 켜놓고..........외출했다던지.. 이런거 하나 제대로 못하는너랑 어떻게 믿고 사냐는이유였죠.. 전 그냥 무조건 잘못했다고 빌어가며 살았죠.. 그러다가 어느순간부터.......저 역시 너무 못견뎌서 헤어지잔말에... 그러자고 해버렸습니다..그러자 그놈을 절 개패듯이 팼습니다.. 저는 맞으면서도 미안하다고 해야했습니다.. 그놈은 이렇게 헤어질꺼면서 왜 그렇게 사랑한다고 했냐 이겁니다.... 전 맞으면서 약속못지켜서 미안해요...정말 미안해요...... 근데......결국 그놈이 듣고싶은말은 반대였던겁니다.. 결국 전 맞다 지쳐서 안헤어진다고 오히려 반대로 같이 살아달라고 사정하는지경에 이르렀고.. 그 후에도 몇번이나 그런일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러다 너무 힘들어서 이번엔 제가 반대로 헤어지자고 먼저했고, 집에 안들어가고 밖에서 지내면서 피해다녔더니,,,,,,, 울고불고 죽는다고 난리치고 ...... 어쩔수 없이 전 다시 들어가야했고 결국 또 후회를 하고...... 또 그렇게 힘들게살다 지쳐서 헤어지자하면 또 그렇게 반복되고... 나중엔 제가 헤어지잔말하면 때렸습니다.. 그러다 결국......전 모든걸 포기하게됐고 결국 제가 집건물옥상에서 뛰어내리려고까지하자 그놈도 포기하더군요..........아니..포기한척한거죠.. 그후 전 일하면서 알게된 동생의 원룸으로 들어갔는데..... 그것도 잠시뿐...그놈이 알고 찾아와서 짐을 다 가지고 절 끌구 갔죠.. 그놈의 정이 뭔지.................전 또 참고 살았고....... 결국 그러다가 전 처음엔 그냥 땡겨놨던돈이 오히려 불어서 지금은 빚이 700만원이 되버렸습니다.. 그리고 제게 남은건 빈통장잔고....... 제 통장 카드까지도 그놈이 가지고 다녔죠.. 한달에 한번씩 돈 들어오면 전 그 돈.....제대로 구경도 못해봤습니다.. 지가 알아서 다 합니다.. 지 통장으로 돈옮겨놓고..돈이 어디서 어떻게 쓰여지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원래 주점같은데 일하면 아가씨들...머리도 매일 미용실가고..옷도 많이 입고.. 근데 전 화장품중에 아이크림도 하나 없었고 머리고 그냥 생머리로 다니고 옷을 기껏해야 한달에 한벌 살까말까했습니다.. 오히려 제가 일을 안하고 아르바이트를 할때보다 더 못한생활을했죠.. 이쁜옷많이 입고 싶은 나이에.....돈을 한달에 못벌어도 300만원이상 벌어도....... 제가 쓸수있는돈은 고작 40만원정도가 다였습니다.. 그게 택시비나 식대를 포함한 돈이었죠.. 지갑엔 달랑 만원짜리 한장과 천원짜리 몇장만 들고다녔고.. 그렇게 사는데도 이상하게 점점 돈은 부족해졌죠.. 어쨌든 전 몸이 아파도 일을 했고.......이제 벌써 그렇게 밤생활을 한지........ 1년하고도 2달이 됐습니다.. 더 황당한건.....이차를 못나가면 오히려 절 구박했었습니다.. 돈을 조금밖에 못버니까요.. 전 정말 너무너무 서러웠지만, 제겐 그놈뿐이었기에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산지 벌써 일년하고 석달........... 그놈에게................딴여자가 생긴겁니다.................. 그것도......제가 알아낸거죠.... 그제.........그러니까 토욜날 아침에.....왠지 요즘따라 잘해주더군요.. 사랑한단문자도 이상하리만큼 많이 보내고... 짜증한번 안내고..... 너무 행복했고..꿈같은 나날이었습니다.. 그런데.........컴퓨터 기록을 보다가 우연히 알게됐습니다.. 싸이월드 홈피에서......그녀의 기록을................ 너무 충격이었죠...이미 그녀의 홈피는 그놈이 그녀에게 작업을하기위해 여기저기 도토리로 꾸며주고.. 심지어는 제 홈피에 있는 사진을 그녀의 홈피에............ 젤 충격이었던건.....같이 구청에 근무하는 여직원이었구.. 이미 둘이 사귀기로 다 끝난후였습니다... 사귀기로 한지....얼마 안됐더군요.. 그녀의 홈피에...수호천사라며.......앞으로 잘부탁한다면서........그렇게.....글을 남겼더군요.. 돌이킬수없단걸 알게됐고..... 망연자실해있다가.....친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오랫동안 연락을 안했던친군데.......... 싸이에서 연락이 막 됐던때였죠.. 그놈은 전화기를 꺼놓고 그녀와 함께 있었구.... 아무리 그녀에게 전활해도 내 전화는 받지않았죠.. 이미 그녀의 마음도 진실을 못보기시작한거죠. 난....또 나같은 여자가 생기는게 두려웠고,,,막고싶은맘뿐이었습니다.. 아무리 설명해도....그여잔 이미 다 안다는 말뿐이었습니다.. 그놈은.........자기는 죽일놈이네...인간도 아니네...이런식으로 스스로를 비하하면서 그녀에게 말했던거죠.. 저역시 그래서 아..이사람이 원래 나쁜사람은 아닌데 환경땜에 어쩔수없이 그런거구나.. 하면서 이해하게됐거든요.. 이미 그녀에게.....제가 주점에서 일하는것까지 말했고.. 그녀는 오히려 제게 지금이라도 새출발하세요.............하는 문자를 보내더군요... 전 보내줄테니까.....그래서 이렇게 헤어지는건 그동안 살았던 정을 생각해도 아닌것같다면서.. 잠깐이라도 좋으니 집에와서 마주보고 앉아서 얘기하자했지만.. 저를 볼 자신이 없다면서....내일갈께...내일얘기하자.. 전 그때 이미 포기했기때문에 그때 얘기하면 제가 이성을 찾고 말할 수 있었기에 오라고 한건데.. 그놈은 그녀와 함께 있고싶어서 못온겁니다.. 친구는 자초지종을 듣고 서울에서 절 위해 바로 내려온다고했습니다..참고로 여긴 전주고요 사촌언니도 얘길듣고 택시로 13만원거리를 달려왔구요.. 전 친구와 언니덕에....너무 행복했습니다.. 아....아무도 없는줄 알았는데..이렇게 날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주는사람들이 있었구나.. 전 슬픔속에서도 간신히 행복을 찾으며 싸이홈에 대문글에.... 오늘하루 너무 슬프고 힘들때..날 위로해주는 그대가 있어 난 다시 설렌다...... 라고 썼습니다.......이 설렌다라는 말이............전 새 삶에 대한 희망을 말한건데...... 그놈은.......오핼했더군요... 제가 그새 딴놈이 생긴걸로요....... 일욜 그니까 어제 오후에 잠시 집에 들어갔는데..... 이미 제몸은 지금 며칠째 아무것도 먹지도못하고 있기에....... 머리는 어지럽고 입은마르고..위장은 부어올라서 헛구역질만 계속하고..... 몸이 자꾸 차가워지면서 온몸이 굳을것같이 아팠습니다.. 전 잠시 누워있다가 다시 친구가 전화오면 나갈려고 했더니.. 나가는절 안으면서 아픈데 어딜가려고 하냐고..... 안쓰러운표정으로 아프지말라고..미안하다고.......그러더군요......... 그래놓고는....제가 됐다면서 뿌리치고 나오자.... 제 홈피에 들어갔다가 그 글을보고.... 제게 문자가 왔죠.. 하나만묻자 너 다른사람생겨서 설레니?그럼 나 미안해하지않을테니까.. 정말 대답할 가치조차 없었죠.. 전 대답할가치없으니까 궁금해하지말라며 미안해하지 않을꺼라고요? 했더니 그놈왈 그래 행복해라 이래서 정말 화가치밀어올라서 알지도 못하면서 자꾸 아픈나 괴롭히지말랬더니 변명하지말라면서 설레임에 아플겨를도 없을꺼라면서....... 이런 말도 안되는걸로 자신을 합리화시키려들었습니다.. 지난 5월초에 제 생일이었는데..그놈은 원래 기념일은 정말 잘챙겨줬습니다..특기였죠.. 제가 원래 음악과 그림..그런쪽을 무지 좋아하는걸 아는그놈은... 명성황후 뮤지컬을 일등석으로 예약해놓고 그것을 생일선물이라고 했습니다.. 그 공연은 6월6일이었는데.. 6월5일이 우리 500일이었구....어쨌든 그 공연을 같이 보러 갈 수 없는 상황이 되버린지금.. 전 설마 그 공연티켓을 그 여자랑 함께갈까..하는 의문이 들었구.. 그 표를 달라고..제가 쓰겠다고 했더니..... 역시 남자가 있었냐는 식으로 말하고....왜 내가 이걸 널주냐면서..헤어졌으니 지난생일은 없던거라며 그 공연은 그녀와 갈꺼랬습니다.. 표를 안줄꺼란것쯤은 알고있었지만...그녀와 뻔뻔히 내 생일선물로했던 티켓으로 보러간다니.. 그녀에겐 그러겠죠....같이 보고싶어서 미리 끊어놨다고............. 그놈은....제가 딴사람이 생겼기때문에 저에게 절대 안미안하고 저에게 하나도 죄진거 없답니다... 그런후에...또 제가 딴남자랑 같이 있단생각에..혼자 약이 올랐던지.. 집으로 당장 오라면서 문자가 왔구.... 전 친구 올라가는것도 봐줘야했고 해서 두시간쯤후에나 보자했더니.. 또 말도 안되는소릴 늘어놓으면서 제맘을 상하게 했습니다.. 완전히 혼자 확신한거죠..제가 남자가 있는걸로..... 사실전 어찌나올지 궁금해서 그 친구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밝히지도 않았고.. 남자가 아니라고 말을 안했죠.. 한마디로 일부러 홈피 대문글도 오버해서 쓴거였는데.... 아니나 다를까.....제가 예상했던 반응이더군요.. 정말 우스운인간입니다...... 지는 그렇게 바람이나서그러면서......하하..................... 어찌해야합니까..이인간을....... 저는 앞으로도 그 빚을 갚아나가야하는데요....... 그놈땜에......제 부모님이 주신 소중한몸을 돈받고 파는데요..... 그런데도 그놈은 죄진게 없답니다..제가 미안하지 않답니다......어찌해야합니까..... 하도 약이 올라서 구청으로 찾아가서 둘다 개쪽을 주겠다했더니.. 그렇게만해보라면서 오히려 큰소릴치더군요... 머리가 너무 복잡합니다.. 슬프기는커녕 이 사그러들지 않는분노때문에 입술이 바싹바싹 말라갑니다. 여전히 배는 고프지도 않고 몸에선 열이 나고있습니다.. 오히려 그놈은 지가 받은 상처가 더 크다면서.. 그여자땜에 저랑 헤어지는게 아니라......나랑 사는게 너무 힘들다나요.. 제 비위맞추며 살기가 힘들다나요....... 어이가 없어서 눈물도 안나옵니다.................... 여러분들......어쩌면좋습니까..?? 이놈을 어떻게 벌줘야할까요?? 그냥 용서할수가 없습니다......도저히 용서가 안되요.. 어떻게해야 제 화가 풀릴까요..어떻게 해야 제 억울함이 조금이라도 풀어질까요.... 여러분이 저에게 힘을 주세요.. 제가 이 상황을 견뎌나갈수있게..제가 나약해지지않고 그놈을 증오할수있게요..
전완전히망가졌어요.몸은 더럽혀졌고 마음은 갈갈히 찢겨졌죠,길어도 읽어주세요 정말 충격이네요
처음 s를 만난건 작년초..정확히 2003년 1월말이었어요..
세이클럽 채팅에서 우연히 알게됐는데 저보다 연하고 해서 관심이 없었죠..
전 원래 연하를 안좋아했었구 게다가 채팅에서 만난 사람은 더욱 믿음이 안갔어요..
그때 전 25이었는데 23살짜리가 눈에 들어올리 없었죠
s는 채팅방제를 (165이상 몸무게 50 이하 스타일괜찮고 긴 생머리..........)
이런식으로 방제를 해놓고 혼자 있었는데..
그날 제가 왠일로 채팅을 하러갔다가 무심결에 방제를 보고 어떤놈이길래 이런방제를...했을까..
얼마나 싸가지가 없으면 이런짓을 했을까....
글구 저는 그 방제에 딱 들어맞았기에 꿇리지않는다 여겨서 들어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따지더군요, 방제에 안맞음 나가라고..
방제에 맞다고 했더니 그때부터 작업이 들어오더군요..
콧웃음으로 넘기다가 몇시간을 얘기하다보니 생각처럼 나쁜놈은 아닌듯싶었습니다..
그래서 조건을 걸었습니다..누나라고 하면 만나준다고..
물론 밥 한끼 먹는게전부였죠..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새벽6시쯤부터 아침9시정도까지 얘기를 하고..
연락처를 주고받고 통화를 한번했어요..저녁7시쯤에 집앞으로 데리러오겠다고하더군요.
알았다고 하고 잠들었는데..2시쯤에 전화가 왔어요..
이상한 기분에 받았더니 여자가 그 번호로 전화를 했드라고요..
여자친구였던거죠..전 순간 바로 눈치챘고 미안하다면서 그런사이 아니니까 의심말고 안심하라고했죠
그리고 원한다면 삼자대면 시켜서 남친 바람끼 잠재우는데 돕겠다고까지 했어요..
그여잔 그렇게 해주면 너무 고맙겠다했고..
전 다시 잤다가 5시쯤 일어나서 준비를 했죠..근데..연락이 없더군요..
6시까지도 전화가 없길래..약속 취소된걸로 알겠다고 문자보냈죠
밤에 10시쯤 문자가 오더군요..어찌된거냐고..울 여친이랑 무슨작당모의했냐고.
그 뻔뻔함에 어이가없어서 댁이 지금그럴때가 아니라고...그말한마디만하고 무시했더니..
속이 탔는지 제발 말해달라는둥 계속 문자가 오길래 제가 전화를 했죠
지금 어디냐고 함 보자고....
제가 그렇게 쎄게 나가니까 그쪽은 움찔하면서도 저에대해 호기심이 발동했고
10분뒤 제가 있는곳으로 왔더군요..
23살인데.....SM525V를 타고 있었습니다.저한텐그러더군요..자기는 독립심이 강해서 고등학교 자퇴하고 사회생활 시작했고 열씨미 일해서 번돈으로 산차라고..
이게 첫번째 거짓말이었죠..
알고보니 그 여친이 참질못하고 말해버린겁니다..너 채팅했지..그 언니랑 통화했다..
그때 그걸 말안하고 삼자대면했다면 아마 전 그놈이랑 만나지도 않았을텐데...
그놈은 별 거짓말로 절 속였고 전 결국 그 작업에 넘어갔습니다..
회사를 빼먹으면서까지 대천바다를 데리고 가고, 하면서 제가 마음을 열어달라고했었죠
결국 전 그 여자를 정리하는조건으로 사귀기로 했습니다..
그게 제 첫번째 실수고요..
조금사귀다가...하나씩 저에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여친이 아직 지네집에 살고있다고..그래서 그집에 들어가기 싫고 나랑살고싶다고
전 방을 새로 구해야했고, 그때 전세집 전세금을 빼서 방을 새로 구했습니다.
월세를 내는 원룸으로 들어가면서 티비부터 모든 살림을 새로 구입했죠..
물론 그것들 거의 제돈이었습니다.
문제는 그것뿐만이 아니었습니다..3월부터 같이 살기시작했는데...4월이 되면서....
전 일을 해야했습니다..그놈은 회사를 때려치웠죠..뭐..전여친의 삼촌회사라나......
그럴듯한 거짓말에 전 이해해줘야만했습니다..
근데 문제는...제가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놈은.......절 주점에서 일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전 그런쪽은 하나도 연관이 없는사람이었고 대학 4학년중 휴학을 한 휴학생일뿐이었습니다..
일해본곳이라고는 커피숖, 레스토랑, 빠텐더,옷가게였는데...
별의 별말로 절 현혹해서.....결국엔 지가 보도사무실 전화번호를 알아내와서 전 스스로 거기에 전화를 해서 선불금을 받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왜 선불금을 받으라했는지 첨엔 몰랐는데..그렇게 하면 제 수중에 당장 그 돈이 있지않으면 절대 일을 그만둘 수 없게 되어있드라고요
전 울면서 매일매일 괴로워하면서 일을 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이차도 나갔죠,,정말 죽고싶었습니다..
이차를 하고와서 남자친구와 잠자리를 또 해야했습니다..
정말 이건 사람이 할짓도 아니고 사람이 사는게 아니었습니다..
알고봤더니.....전 여자친구도 그렇게 저랑 똑같이 당했더군요..
그것도 2년반이나........
이글을 읽는분들이 보시면 일을 안한다고 하면 그만이었지않느냐...하시겠지만..
그런간단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돈은 점점 없어지고..궁핍해지니까.....자꾸 그놈은 같이 사는걸 후회했었구..
저는 이미 집에다 동거하는것땜에 연락도 못하고 있었기때문에....
제 곁엔 아무도 없었습니다..그놈하나만 보고 살수밖에 없게 만들어놓은거죠
전 헤어지게되면 난 죽을것같다는 생각만들었고 어떻게해서든지 뜻대로 해줘야했죠..
일을 하든지....헤어지든지...둘중 하나를 택해...........이렇게 말이죠
지금생각하면 그런제안을 한다는게 정말 인간이하인데..
그땐 이상하게 이해가 된거죠..이런식이었어요..
나란인간이 너무 더러워서 넌 너무 깨끗하고....난 그래서 술집아가씨들이 편해..
니가 딴사람이랑 이차를 다녀와도 난 아무렇지않아 그건 일일뿐야..
오히려 일반 아가씨들이 더 더러워...
딱3년만 고생해....내가 너가 고생한거 다 갚아줄께..
난 어떻게해서든지 사랑을 받고싶었죠..
그렇게 몇개월을 살다가 6월말에 훈련소를 들어갔죠. 공익으로 빠졌구..
7월말에 나와서부턴 구청에서 근무하기시작했어요
그리고 그놈이 훈련소간사이..전 그놈의 전여친에게 모든사실을 말했고 그 여잔 그때서야 그집에서 나갔죠..
그리고 훈련소에서 나왔을땐.....이젠 모든게 깨끗하게 정리됐다 생각했는데......
그놈은 종종 다른여자를 만나는것이었어요
잠자리를 하지않으면 바람이 아니라나요...
말도안되지만 어쨌든...잠자리를 안했든 했든 여자들을 자꾸 만나면서 저에게 한번씩 걸렸구..
전 너무 위기감에 빠지고 힘들었습니다..
전 하루일상이 빡빡하게 짜여있었고, 잠은 겨우 5시간정도 자면서 하루종일 집청소 빨래며 밥하고 강아지 뒷치닥거리하고,,,,,그러다가 그놈 퇴근하면 밥차려주고 출근하고,,,,,,
퇴근해서 조금 자다가 그놈 출근시간에 일어나서 출근시키고...다시 겨우 잠들만하면 일어나서 청소하고..
이생활이 반복되어가면서 전 지쳐갔죠..
이미 친구들과는 연락이 끊겼고, 제 예전 당당하고 쿨한 모습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게 변했습니다..
황당한건 그렇게 사는데도 매일같이 제 핸드폰 뒤지면서 절 의심했죠..
지금생각해보면 돼지눈엔 돼지밖에 안보인다고 지가 그러니까 저까지 의심한거죠
별 이유같지도 않은걸로 저한테 헤어지자고 으름장을 놓기도 몇번이나 했죠..
뭐.....가스렌지 벨브를 안잠그고 출근했다던지..에어컨을 켜놓고 불을 켜놓고..........외출했다던지..
이런거 하나 제대로 못하는너랑 어떻게 믿고 사냐는이유였죠..
전 그냥 무조건 잘못했다고 빌어가며 살았죠..
그러다가 어느순간부터.......저 역시 너무 못견뎌서 헤어지잔말에...
그러자고 해버렸습니다..그러자 그놈을 절 개패듯이 팼습니다..
저는 맞으면서도 미안하다고 해야했습니다..
그놈은 이렇게 헤어질꺼면서 왜 그렇게 사랑한다고 했냐 이겁니다....
전 맞으면서 약속못지켜서 미안해요...정말 미안해요......
근데......결국 그놈이 듣고싶은말은 반대였던겁니다..
결국 전 맞다 지쳐서 안헤어진다고 오히려 반대로 같이 살아달라고 사정하는지경에 이르렀고..
그 후에도 몇번이나 그런일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러다 너무 힘들어서 이번엔 제가 반대로 헤어지자고 먼저했고,
집에 안들어가고 밖에서 지내면서 피해다녔더니,,,,,,,
울고불고 죽는다고 난리치고 ......
어쩔수 없이 전 다시 들어가야했고 결국 또 후회를 하고......
또 그렇게 힘들게살다 지쳐서 헤어지자하면 또 그렇게 반복되고...
나중엔 제가 헤어지잔말하면 때렸습니다..
그러다 결국......전 모든걸 포기하게됐고 결국 제가 집건물옥상에서 뛰어내리려고까지하자
그놈도 포기하더군요..........아니..포기한척한거죠..
그후 전 일하면서 알게된 동생의 원룸으로 들어갔는데.....
그것도 잠시뿐...그놈이 알고 찾아와서 짐을 다 가지고 절 끌구 갔죠..
그놈의 정이 뭔지.................전 또 참고 살았고.......
결국 그러다가 전 처음엔 그냥 땡겨놨던돈이 오히려 불어서 지금은 빚이 700만원이 되버렸습니다..
그리고 제게 남은건 빈통장잔고.......
제 통장 카드까지도 그놈이 가지고 다녔죠..
한달에 한번씩 돈 들어오면 전 그 돈.....제대로 구경도 못해봤습니다..
지가 알아서 다 합니다..
지 통장으로 돈옮겨놓고..돈이 어디서 어떻게 쓰여지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원래 주점같은데 일하면 아가씨들...머리도 매일 미용실가고..옷도 많이 입고..
근데 전 화장품중에 아이크림도 하나 없었고 머리고 그냥 생머리로 다니고 옷을 기껏해야 한달에 한벌 살까말까했습니다..
오히려 제가 일을 안하고 아르바이트를 할때보다 더 못한생활을했죠..
이쁜옷많이 입고 싶은 나이에.....돈을 한달에 못벌어도 300만원이상 벌어도.......
제가 쓸수있는돈은 고작 40만원정도가 다였습니다..
그게 택시비나 식대를 포함한 돈이었죠..
지갑엔 달랑 만원짜리 한장과 천원짜리 몇장만 들고다녔고..
그렇게 사는데도 이상하게 점점 돈은 부족해졌죠..
어쨌든 전 몸이 아파도 일을 했고.......이제 벌써 그렇게 밤생활을 한지........
1년하고도 2달이 됐습니다..
더 황당한건.....이차를 못나가면 오히려 절 구박했었습니다..
돈을 조금밖에 못버니까요..
전 정말 너무너무 서러웠지만, 제겐 그놈뿐이었기에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산지 벌써 일년하고 석달...........
그놈에게................딴여자가 생긴겁니다..................
그것도......제가 알아낸거죠....
그제.........그러니까 토욜날 아침에.....왠지 요즘따라 잘해주더군요..
사랑한단문자도 이상하리만큼 많이 보내고...
짜증한번 안내고.....
너무 행복했고..꿈같은 나날이었습니다..
그런데.........컴퓨터 기록을 보다가 우연히 알게됐습니다..
싸이월드 홈피에서......그녀의 기록을................
너무 충격이었죠...이미 그녀의 홈피는 그놈이 그녀에게 작업을하기위해 여기저기 도토리로 꾸며주고..
심지어는 제 홈피에 있는 사진을 그녀의 홈피에............
젤 충격이었던건.....같이 구청에 근무하는 여직원이었구..
이미 둘이 사귀기로 다 끝난후였습니다...
사귀기로 한지....얼마 안됐더군요..
그녀의 홈피에...수호천사라며.......앞으로 잘부탁한다면서........그렇게.....글을 남겼더군요..
돌이킬수없단걸 알게됐고.....
망연자실해있다가.....친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오랫동안 연락을 안했던친군데..........
싸이에서 연락이 막 됐던때였죠..
그놈은 전화기를 꺼놓고 그녀와 함께 있었구....
아무리 그녀에게 전활해도 내 전화는 받지않았죠..
이미 그녀의 마음도 진실을 못보기시작한거죠.
난....또 나같은 여자가 생기는게 두려웠고,,,막고싶은맘뿐이었습니다..
아무리 설명해도....그여잔 이미 다 안다는 말뿐이었습니다..
그놈은.........자기는 죽일놈이네...인간도 아니네...이런식으로 스스로를 비하하면서 그녀에게 말했던거죠..
저역시 그래서 아..이사람이 원래 나쁜사람은 아닌데 환경땜에 어쩔수없이 그런거구나..
하면서 이해하게됐거든요..
이미 그녀에게.....제가 주점에서 일하는것까지 말했고..
그녀는 오히려 제게 지금이라도 새출발하세요.............하는 문자를 보내더군요...
전 보내줄테니까.....그래서 이렇게 헤어지는건 그동안 살았던 정을 생각해도 아닌것같다면서..
잠깐이라도 좋으니 집에와서 마주보고 앉아서 얘기하자했지만..
저를 볼 자신이 없다면서....내일갈께...내일얘기하자..
전 그때 이미 포기했기때문에 그때 얘기하면 제가 이성을 찾고 말할 수 있었기에 오라고 한건데..
그놈은 그녀와 함께 있고싶어서 못온겁니다..
친구는 자초지종을 듣고 서울에서 절 위해 바로 내려온다고했습니다..참고로 여긴 전주고요
사촌언니도 얘길듣고 택시로 13만원거리를 달려왔구요..
전 친구와 언니덕에....너무 행복했습니다..
아....아무도 없는줄 알았는데..이렇게 날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주는사람들이 있었구나..
전 슬픔속에서도 간신히 행복을 찾으며 싸이홈에 대문글에....
오늘하루 너무 슬프고 힘들때..날 위로해주는 그대가 있어 난 다시 설렌다......
라고 썼습니다.......이 설렌다라는 말이............전 새 삶에 대한 희망을 말한건데......
그놈은.......오핼했더군요...
제가 그새 딴놈이 생긴걸로요.......
일욜 그니까 어제 오후에 잠시 집에 들어갔는데.....
이미 제몸은 지금 며칠째 아무것도 먹지도못하고 있기에.......
머리는 어지럽고 입은마르고..위장은 부어올라서 헛구역질만 계속하고.....
몸이 자꾸 차가워지면서 온몸이 굳을것같이 아팠습니다..
전 잠시 누워있다가 다시 친구가 전화오면 나갈려고 했더니..
나가는절 안으면서 아픈데 어딜가려고 하냐고.....
안쓰러운표정으로 아프지말라고..미안하다고.......그러더군요.........
그래놓고는....제가 됐다면서 뿌리치고 나오자....
제 홈피에 들어갔다가 그 글을보고....
제게 문자가 왔죠..
하나만묻자 너 다른사람생겨서 설레니?그럼 나 미안해하지않을테니까..
정말 대답할 가치조차 없었죠..
전 대답할가치없으니까 궁금해하지말라며 미안해하지 않을꺼라고요?
했더니 그놈왈 그래 행복해라
이래서 정말 화가치밀어올라서 알지도 못하면서 자꾸 아픈나 괴롭히지말랬더니
변명하지말라면서 설레임에 아플겨를도 없을꺼라면서.......
이런 말도 안되는걸로 자신을 합리화시키려들었습니다..
지난 5월초에 제 생일이었는데..그놈은 원래 기념일은 정말 잘챙겨줬습니다..특기였죠..
제가 원래 음악과 그림..그런쪽을 무지 좋아하는걸 아는그놈은...
명성황후 뮤지컬을 일등석으로 예약해놓고 그것을 생일선물이라고 했습니다..
그 공연은 6월6일이었는데..
6월5일이 우리 500일이었구....어쨌든 그 공연을 같이 보러 갈 수 없는 상황이 되버린지금..
전 설마 그 공연티켓을 그 여자랑 함께갈까..하는 의문이 들었구..
그 표를 달라고..제가 쓰겠다고 했더니.....
역시 남자가 있었냐는 식으로 말하고....왜 내가 이걸 널주냐면서..헤어졌으니 지난생일은 없던거라며 그 공연은 그녀와 갈꺼랬습니다..
표를 안줄꺼란것쯤은 알고있었지만...그녀와 뻔뻔히 내 생일선물로했던 티켓으로 보러간다니..
그녀에겐 그러겠죠....같이 보고싶어서 미리 끊어놨다고.............
그놈은....제가 딴사람이 생겼기때문에 저에게 절대 안미안하고 저에게 하나도 죄진거 없답니다...
그런후에...또 제가 딴남자랑 같이 있단생각에..혼자 약이 올랐던지..
집으로 당장 오라면서 문자가 왔구....
전 친구 올라가는것도 봐줘야했고 해서 두시간쯤후에나 보자했더니..
또 말도 안되는소릴 늘어놓으면서 제맘을 상하게 했습니다..
완전히 혼자 확신한거죠..제가 남자가 있는걸로.....
사실전 어찌나올지 궁금해서 그 친구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밝히지도 않았고..
남자가 아니라고 말을 안했죠..
한마디로 일부러 홈피 대문글도 오버해서 쓴거였는데....
아니나 다를까.....제가 예상했던 반응이더군요..
정말 우스운인간입니다......
지는 그렇게 바람이나서그러면서......하하.....................
어찌해야합니까..이인간을.......
저는 앞으로도 그 빚을 갚아나가야하는데요.......
그놈땜에......제 부모님이 주신 소중한몸을 돈받고 파는데요.....
그런데도 그놈은 죄진게 없답니다..제가 미안하지 않답니다......어찌해야합니까.....
하도 약이 올라서 구청으로 찾아가서 둘다 개쪽을 주겠다했더니..
그렇게만해보라면서 오히려 큰소릴치더군요...
머리가 너무 복잡합니다..
슬프기는커녕 이 사그러들지 않는분노때문에 입술이 바싹바싹 말라갑니다.
여전히 배는 고프지도 않고 몸에선 열이 나고있습니다..
오히려 그놈은 지가 받은 상처가 더 크다면서..
그여자땜에 저랑 헤어지는게 아니라......나랑 사는게 너무 힘들다나요..
제 비위맞추며 살기가 힘들다나요.......
어이가 없어서 눈물도 안나옵니다....................
여러분들......어쩌면좋습니까..?? 이놈을 어떻게 벌줘야할까요??
그냥 용서할수가 없습니다......도저히 용서가 안되요..
어떻게해야 제 화가 풀릴까요..어떻게 해야 제 억울함이 조금이라도 풀어질까요....
여러분이 저에게 힘을 주세요..
제가 이 상황을 견뎌나갈수있게..제가 나약해지지않고 그놈을 증오할수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