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평소에 판을 자주 보는 여고생입니다~판에 올라오는 경험담 이야기 보니까 웃기는 것두 많구 낚시글도 꽤 많더라구요 ㅋㅋㅋ . . 그래서 그냥 . . 저도 써보렵니다 ㅎ지금은 이렇게 웃으면서 적지만은 . . . 그 당시엔 엄청나게 울고 싶었던 이야기에요 ㅋㅋ 제가 공부한다고 무작정 울산가서 지내다가 커피 공부한답시고 전라도로 내려왔거든요 ㅋㅋ . . 아 근데 , 전라도 정읍 이라는 곳에 딱 왔을때 . . . 이건 뭐 시골도 아니고 도시도 아닌..뭔가 애매한 곳이었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논하고 들도 구경했던 터라 기분은 나쁘지 않았어요 ㅋㅋ . . 문제는 앞으로 살아야 된다는 집이었죠 ㅋㅋ 정읍역을 처음 딱 보았을때에는 완전 좋아보이는데 (딱 정읍역만!)다른곳은 초라함의 극치였죠(오우 , 그래도 쓰레기는 없었어요!)이리저리 둘러보니 시내라는 곳도 생각 보다 엄청 작고!!이때부터 대충 앞으로 제가 살아야 하는 집이 좋지 않다는 것에 감이 오기 시작하더군요. 역시나 대문앞에 떡하니 내려서는 순간 .저는 다시 울산으로 가고 싶은 충동이 마구 들었습니다.마을과 한참 떨어진 외딴집에 , 집뒤에는 으스스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많은 대나무와집 옆에는 재각 . . 그리고 그 옆으론 떡하니 보이는 무덤들 . . 집안으로 들어서니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 마당으로 이용되어야 할곳에 무성한 풀하며 . . 아 , 이건 진짜 사람이 살곳이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으스스한 . . . 고스트스팟 이라던가 . . 뭐 그런 프로그램을 찍기엔 딱 좋은 조건이었죠 . 완전 폐가 입니다 완전히 . 이젠 기대 할 힘도 없고 생각도 없고 그냥 슥 문을 열었습니다.그런데 예상외로 집안 내부는 깨끗하더군요 .그렇지만 역시나 사람이 오래 안살았다는 증거를 보이는 것처럼 . . 커다란 욕실에는개구리의 말라비틀어버린 잔해들과 . . 거의 내려 앉을듯한 부엌 천장 . . ! 그래서 주인집에 전화를 걸어보았습니다.주인집 말로는 자기네가 이 집을 다 고쳐 놓고는 6년간 살지 않았다는 겁니다.집도 꽤 큰데다가 꼼꼼히 고쳐놓은 것을 보아서는 돈도 많이 들어갔는데 말입니다 ㅋㅋ . . 여튼 이런 집에서 자야한다는 사실에 좀 충격 적이었지만 . . 그날은 짐 가져온것 풀고 , 벽지도 손보고 , 집도 좀 손보고 이러다 보니 어느세 밤이더군요 .저는 제빵기능사 공부를 하고 있었던터라 , 다른 가족들에 비해 늦게 잠을 잤습니다.아마 1시 40분정도?살짝 잠이 들었을 무렵 . . . 사각사각사각사각 . . 이런 소리가 들리더군요 .저는 귀신인줄알고(죄송하지만 아직두 믿구잇어요) 눈을 꼭 감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이번에는 뭔가가 스으윽 목에서 부터 무언가가 얼굴을 훑고 있었습니다 .아 정말 이런 기분 이상하더라구요 . . .순간 몸에 소름이 확 돋고 식은땀이 줄줄줄 흐르더라구요 . . 그래서 스윽 손으로 쳐냈는데 .갑자기 입술이 따끔(?)했습니다. 그리고 손에 잡히는 무언가 . . .자세히 보니 지네였던거죠 . 그래서 벽으로 휙 던지고는 엄마를 깨웠는데 일어나지를 않아서"일어나라고!!" 하며 소리 지르자 그제서야 일어나서는 뭔일이냐고 묻더군요 ㅋㅋㅋ . . . 처음에는 그냥 나 지네 물렸어 라고 말했지만시간이 갈 수록 욱신욱신 거리고 물린 곳이 붓더라구요엄마도 놀랐겠지만 , 집에 갓난애기와 4살 꼬마 있거든요?걔네는 제가 하도 호들갑 떨어서 놀랬어요아빠는 일하러 가셔서 아직 안온 상태이고 . . . 그래서 저희 끼리 응급실을 가야했죠병원은 가야하겠고 , 가만 생각해보니 병원으로 갈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땐 저도 핸드폰을 잃어버렸었고(울산에서)이곳은 외딴집이라 KT 전화 자체가 안된다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별 수 없이 마을로 내려가야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 10분만에 집한채에 문두드려서 지네물렸다고 전화좀 빌려달라고 했는데"우리집 전화 없어!!" 라면서 쫒아내더군요 진짜 죽을 맛 이었습니다.입술은 아프고 입술도 붓고 게다가 제가 잠옷 차림 이었거든요?ㅋㅋㅋㅋㅋ 그그 , 인터넷에 동물잠옷 치면 나오는 젖소잠옷이요 ㅋㅋㅋㅋ . . 그거입고 미친듯 뱅뱅 도니까 엄마가 저보고 뭐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 . . 그렇게 마을 한바퀴를 거의 돌다 시피 하다가마지막으로 한번더 부탁해보자며 마을 입구에 있는 집 문을 두드리니 ,그 집에서 119 불러 주시더라구요 아 정말 그땐 그분 너무 고맙다는 생각도 안들고 엠블러스 왜이렇게 안오냐고온갖 욕을 해대면서 기다리다보니 엠블러스가 오더라구요 .엠블러스 타구 병원 가자마자 간호사언니가 "헉" 이러더라구요 네 , 제 얼굴 헉 할만했습니다.머리스타일도 완전 폭탄되어 있는 상태에다가 안경도 삐뚤어져있고입은 뭐 . . 엄청 크게 . . . 참 흉측하다 못해 인간이길 포기한 모양이었죠 . . .주변 간호사들도 다 웃더군요 . "엄마 나 울산갈끼다~~내 여서 더이상 못잇겟다~~" 하면서 대성통곡을 하고 있는 찰나 .간호사 언니가 주사 세개와 뭔 약 세개를 가져오더라구요그러고 하시는 말씀이 "젖소 벗어야지" 이러시더군요 솔직히 저는 주사 맞는거 정말 싫어합니다 . . . 그래서 싫다고 온갖 난리를 치다가안맞으면 평생 이 얼굴로 살아야 된다길래 . . .결국 엉덩이 까 드렸습니다 . 제가 주사를 왜 세개 맞냐면서 사투리써가며 쫑알쫑알 말하자 , 순식간에 푹 찔러 버리시더군요 . . 그리고 두번째도 그렇게 찌르시려고 하시길래 제가 "같은곳 두번 찌르지 마세요" 라고울먹이며 말했습니다 그런데도 .같은곳을 세번 찔렸다는 . . . 그래서 응급실이 떠나갈 정도로 울고 있으니 , 4살 짜리 동생이 저한테 와서는같이 울었습니다.(서로 껴안고 울었음) 한참 동안 그러고 있는데 붓기 빠지는지를 보려고 의사쌤이 제 얼굴 확인하러 왔습니다.어찌나 쪽팔리던지요 .. 여자라면 한두번 그런 경험 있을걸요 .잘생긴 남자가 있는데 쪽팔린 행동을 하거나 추한 모습 보이면 창피하다는거 . . 어느정도 붓기빠지자 집에 가야겠다며 나가려고 하는데 1500원이 없어서 병원을 못나가고 빙빙 돌았죠 .(어무이가 경황이 없어서 지갑 집에 던져두고옴 )어떻게해서 결국은 돈도 지불하고 병원을 나오려고 하는데 . . .병원 입구에 거울 있었거든요??저 그거 보고 두번 울었습니다. 아파서 운거 절대 아닙니다 . . . . . 입술이 두세배로 커지고 목과 몸이 구별이 안되는거 있죠 . . .?성형수술 해야되는거 아니냐며 엉엉 울고 있는데 , 엄마가 그냥 가만히 있으면 낫는다길래울다가 뚝 그치고 집까지 걸어 갔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지네가 어디서든 나오던지 간에신경 안쓰고 삽니다지네 나오면 그냥 파리채로 일단 미친듯 줘패고요 그다음에 젓가락으로 집어서 페트병에 담습니다. ↑ 대충 이러한 방법으로 지네 처리하고 있습니다 ^-^ 처음 전라도로 왔을때 제 입술에 뽀뽀한 지네는 집에오자마자 바로 라이터로불질러서 죽여버렸구요(표현이 좀 그런가 . . ) 그 후에 나오는 지네들은 잘 말려서 집주인에게 주었답니다 ㅇㅅㅇ지네가 신경통에는 직빵이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 . .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엠블러스가 제가 있는 곳 까지 오는 시간은 1분도 되지 않았고제가 맞은 주사가 파상풍 주사와 진통제 였었다네요 ㅋㅋㅋㅋㅋㅋ . . .게다가 제가 갔었던 정읍 아X병원은 마을 근처 ㄱ- . . . 아 ~집이 외딴곳에 있어도 좋고 뒤에 대나무 있어서 죽순 캐먹어서 좋고 전설의 고향에 나올법한 집이라도 좋고 뱀나와도 다 이해하니까 제발 지네는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ㅋ . . .지금은 제가 동생들 대신해서 날 물어보셈 하고 있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며칠 살아보니까 여기도 꽤 괜찮네요 ㅋㅋ 도시생활 보다 좀 불편하긴해도 공기도 좋고 농촌풍경도 정겹고 아래 사진은 지네 사진이에요 ㅋㅋㅋ . . 살짝 제 옷이 보이네요 ㅋㅋㅋ . . 참고로 이 지네들 모두 최소 5~6년 묵은거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 저런거에 물렸으니 제가 성형 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그랬겠죠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구요~ 저희집 뒤에 대나무숲이라서 죽순 디따 많아요 ㅋㅋㅋㅋㅋ필요하신분 말씀하시면 몇개 보내드림 ㅎ(택배비는 본인부담) * 쓰느라 고생좀 했음 ㅠ.ㅠ1
자다가 지네한테 물렷어요 (사진 有)
안녕하세요~.~
저는 평소에 판을 자주 보는 여고생입니다~
판에 올라오는 경험담 이야기 보니까 웃기는 것두 많구
낚시글도 꽤 많더라구요 ㅋㅋㅋ . .
그래서 그냥 . . 저도 써보렵니다 ㅎ
지금은 이렇게 웃으면서 적지만은 . . . 그 당시엔 엄청나게 울고 싶었던 이야기에요 ㅋㅋ
제가 공부한다고 무작정 울산가서 지내다가
커피 공부한답시고 전라도로 내려왔거든요 ㅋㅋ . .
아 근데 , 전라도 정읍 이라는 곳에 딱 왔을때 . . . 이건 뭐 시골도 아니고 도시도 아닌..
뭔가 애매한 곳이었습니다 .
그래도 오랜만에 논하고 들도 구경했던 터라 기분은 나쁘지 않았어요 ㅋㅋ . .
문제는 앞으로 살아야 된다는 집이었죠 ㅋㅋ
정읍역을 처음 딱 보았을때에는 완전 좋아보이는데 (딱 정읍역만!)
다른곳은 초라함의 극치였죠(오우 , 그래도 쓰레기는 없었어요!)
이리저리 둘러보니 시내라는 곳도 생각 보다 엄청 작고!!
이때부터 대충 앞으로 제가 살아야 하는 집이 좋지 않다는 것에 감이 오기 시작하더군요.
역시나 대문앞에 떡하니 내려서는 순간 .
저는 다시 울산으로 가고 싶은 충동이 마구 들었습니다.
마을과 한참 떨어진 외딴집에 , 집뒤에는 으스스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많은 대나무와
집 옆에는 재각 . . 그리고 그 옆으론 떡하니 보이는 무덤들 . .
집안으로 들어서니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
마당으로 이용되어야 할곳에 무성한 풀하며 . . 아 , 이건 진짜 사람이 살곳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으스스한 . . . 고스트스팟 이라던가 . . 뭐 그런 프로그램을
찍기엔 딱 좋은 조건이었죠 .
완전 폐가 입니다 완전히 .
이젠 기대 할 힘도 없고 생각도 없고 그냥 슥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예상외로 집안 내부는 깨끗하더군요 .
그렇지만 역시나 사람이 오래 안살았다는 증거를 보이는 것처럼 . . 커다란 욕실에는
개구리의 말라비틀어버린 잔해들과 . . 거의 내려 앉을듯한 부엌 천장 . . !
그래서 주인집에 전화를 걸어보았습니다.
주인집 말로는 자기네가 이 집을 다 고쳐 놓고는 6년간 살지 않았다는 겁니다.
집도 꽤 큰데다가 꼼꼼히 고쳐놓은 것을 보아서는 돈도 많이 들어갔는데 말입니다 ㅋㅋ . .
여튼 이런 집에서 자야한다는 사실에 좀 충격 적이었지만 . .
그날은 짐 가져온것 풀고 , 벽지도 손보고 , 집도 좀 손보고
이러다 보니 어느세 밤이더군요 .
저는 제빵기능사 공부를 하고 있었던터라 , 다른 가족들에 비해 늦게 잠을 잤습니다.
아마 1시 40분정도?
살짝 잠이 들었을 무렵 . . .
사각사각사각사각 . .
이런 소리가 들리더군요 .
저는 귀신인줄알고(죄송하지만 아직두 믿구잇어요) 눈을 꼭 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뭔가가 스으윽 목에서 부터 무언가가 얼굴을 훑고 있었습니다 .
아 정말 이런 기분 이상하더라구요 . . .
순간 몸에 소름이 확 돋고 식은땀이 줄줄줄 흐르더라구요 . .
그래서 스윽 손으로 쳐냈는데 .
갑자기 입술이 따끔(?)했습니다.
그리고 손에 잡히는 무언가 . . .
자세히 보니 지네였던거죠 . 그래서 벽으로 휙 던지고는 엄마를 깨웠는데 일어나지를 않아서
"일어나라고!!" 하며 소리 지르자 그제서야 일어나서는 뭔일이냐고 묻더군요 ㅋㅋㅋ . . .
처음에는 그냥 나 지네 물렸어 라고 말했지만
시간이 갈 수록 욱신욱신 거리고 물린 곳이 붓더라구요
엄마도 놀랐겠지만 , 집에 갓난애기와 4살 꼬마 있거든요?
걔네는 제가 하도 호들갑 떨어서 놀랬어요
아빠는 일하러 가셔서 아직 안온 상태이고 . . . 그래서 저희 끼리 응급실을 가야했죠
병원은 가야하겠고 , 가만 생각해보니 병원으로 갈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땐 저도 핸드폰을 잃어버렸었고(울산에서)
이곳은 외딴집이라 KT 전화 자체가 안된다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 수 없이 마을로 내려가야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10분만에 집한채에 문두드려서 지네물렸다고 전화좀 빌려달라고 했는데
"우리집 전화 없어!!" 라면서 쫒아내더군요
진짜 죽을 맛 이었습니다.
입술은 아프고 입술도 붓고 게다가 제가 잠옷 차림 이었거든요?ㅋㅋㅋㅋㅋ
그그 , 인터넷에 동물잠옷 치면 나오는 젖소잠옷이요 ㅋㅋㅋㅋ . .
그거입고 미친듯 뱅뱅 도니까 엄마가 저보고 뭐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 . .
그렇게 마을 한바퀴를 거의 돌다 시피 하다가
마지막으로 한번더 부탁해보자며 마을 입구에 있는 집 문을 두드리니 ,
그 집에서 119 불러 주시더라구요
아 정말 그땐 그분 너무 고맙다는 생각도 안들고 엠블러스 왜이렇게 안오냐고
온갖 욕을 해대면서 기다리다보니 엠블러스가 오더라구요 .
엠블러스 타구 병원 가자마자 간호사언니가 "헉" 이러더라구요
네 , 제 얼굴 헉 할만했습니다.
머리스타일도 완전 폭탄되어 있는 상태에다가 안경도 삐뚤어져있고
입은 뭐 . . 엄청 크게 . . . 참 흉측하다 못해 인간이길 포기한 모양이었죠 . . .
주변 간호사들도 다 웃더군요 .
"엄마 나 울산갈끼다~~내 여서 더이상 못잇겟다~~" 하면서 대성통곡을 하고 있는 찰나 .
간호사 언니가 주사 세개와 뭔 약 세개를 가져오더라구요
그러고 하시는 말씀이
"젖소 벗어야지" 이러시더군요
솔직히 저는 주사 맞는거 정말 싫어합니다 . . . 그래서 싫다고 온갖 난리를 치다가
안맞으면 평생 이 얼굴로 살아야 된다길래 . . .
결국 엉덩이 까 드렸습니다 .
제가 주사를 왜 세개 맞냐면서 사투리써가며 쫑알쫑알 말하자 ,
순식간에 푹 찔러 버리시더군요 . .
그리고 두번째도 그렇게 찌르시려고 하시길래 제가 "같은곳 두번 찌르지 마세요" 라고
울먹이며 말했습니다
그런데도 .
같은곳을 세번 찔렸다는 . . .
그래서 응급실이 떠나갈 정도로 울고 있으니 , 4살 짜리 동생이 저한테 와서는
같이 울었습니다.(서로 껴안고 울었음)
한참 동안 그러고 있는데 붓기 빠지는지를 보려고 의사쌤이 제 얼굴 확인하러 왔습니다.
어찌나 쪽팔리던지요 ..
여자라면 한두번 그런 경험 있을걸요 .
잘생긴 남자가 있는데 쪽팔린 행동을 하거나 추한 모습 보이면 창피하다는거 . .
어느정도 붓기빠지자 집에 가야겠다며 나가려고 하는데
1500원이 없어서 병원을 못나가고 빙빙 돌았죠 .
(어무이가 경황이 없어서 지갑 집에 던져두고옴 )
어떻게해서 결국은 돈도 지불하고 병원을 나오려고 하는데 . . .
병원 입구에 거울 있었거든요??
저 그거 보고 두번 울었습니다.
아파서 운거 절대 아닙니다 . .
. . . 입술이 두세배로 커지고 목과 몸이 구별이 안되는거 있죠 . . .?
성형수술 해야되는거 아니냐며 엉엉 울고 있는데 , 엄마가 그냥 가만히 있으면 낫는다길래
울다가 뚝 그치고 집까지 걸어 갔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지네가 어디서든 나오던지 간에
신경 안쓰고 삽니다
지네 나오면 그냥 파리채로 일단 미친듯 줘패고요
그다음에 젓가락으로 집어서 페트병에 담습니다.
↑ 대충 이러한 방법으로 지네 처리하고 있습니다 ^-^
처음 전라도로 왔을때 제 입술에 뽀뽀한 지네는 집에오자마자 바로 라이터로
불질러서 죽여버렸구요(표현이 좀 그런가 . . )
그 후에 나오는 지네들은 잘 말려서
집주인에게 주었답니다 ㅇㅅㅇ
지네가 신경통에는 직빵이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 . .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
엠블러스가 제가 있는 곳 까지 오는 시간은 1분도 되지 않았고
제가 맞은 주사가 파상풍 주사와 진통제 였었다네요 ㅋㅋㅋㅋㅋㅋ . . .
게다가 제가 갔었던 정읍 아X병원은 마을 근처 ㄱ- . . .
아 ~
집이 외딴곳에 있어도 좋고 뒤에 대나무 있어서 죽순 캐먹어서 좋고
전설의 고향에 나올법한 집이라도 좋고
뱀나와도 다 이해하니까 제발 지네는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ㅋ . . .
지금은 제가 동생들 대신해서 날 물어보셈 하고 있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며칠 살아보니까 여기도 꽤 괜찮네요 ㅋㅋ
도시생활 보다 좀 불편하긴해도 공기도 좋고 농촌풍경도 정겹고
아래 사진은 지네 사진이에요 ㅋㅋㅋ . . 살짝 제 옷이 보이네요 ㅋㅋㅋ . .
참고로 이 지네들 모두 최소 5~6년 묵은거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저런거에 물렸으니 제가 성형 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그랬겠죠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구요~ 저희집 뒤에 대나무숲이라서 죽순 디따 많아요 ㅋㅋㅋㅋㅋ
필요하신분 말씀하시면 몇개 보내드림 ㅎ(택배비는 본인부담)
* 쓰느라 고생좀 했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