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지방에서 서울로 오랜만에 올라온 24살 대학생입니다. 이번에 방학을 맞아 서울에 올라왔어요,.. 날씨가 오늘따라 유난히 좋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서울시의 상징인 서울시청 광장이란데에 가보았습니다.. 평소에 지방에 있는지라 서울 광장은 2006년 월드컵 이후로 처음이었어요.. 공연을 하더라고요.. 사람들 모두 한산하니 삼삼오오 모여서 연주를 보고 수다도 떠들고.. 뉴스에서 봐오던 그런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요새 하도 민심이 뒤숭숭해서 그런 과격한 모습을 보여준건가 싶었어요.. 전 지금까지 정치 이런거는 워낙 모르고 사는 아이였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제 또래에 청년들 많이들 그럴꺼예요.. 문제가 많다는건 알지만 정작 나서기는 그런 은둔의 성격...소심한 시민이죠.. 아무튼 그런 공연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고..횡단보도를 건넌뒤 대한문 앞을 지날때였습니다. 시청과 10미터 남짓 떨어진 곳인데.. 분위기가 사뭇 다르더군요..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분향소가 있는 곳이라 그런가.. 영 분위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갑다 했어요.. 근데 이게 왠일인가요.. 오후 7시 15분을 경으로.. 갑자기 경찰들 몇백명(한...백명은 넘어보이는 수였습니다)이 몰려오더니..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분향소를 지키고 계시던 자원봉사자 및 상주를 자처하시는 분 세분 남짓을 연행해 갔습니다. 그분들은 왜 끌려 가냐고 소리치시더니.. 정말 순식간이었습니다. 의경들이 방패로 둘러싸고... 그 안에 젊은 의경수십명이 달려들어 아주머니 분과 아저씨 분들을 연행해 갔습니다. 정말 워낙 순식간이라 주위분들 다... 어어..? 이러는 시점이었습니다. 그러고는 경찰들로 벽을 만들어 놓고 그 분들을 닭장차에 밀어 놓고 차는 떠났습니다. 나머지 분들은 항의하고 왜 그러냐고 난리 치셨지만.. 그 경찰들을 어떻게 할수 있겠습니까..? 듣자하니 상주를 자처하시는 분들은 앞으로도 계속 연행해 가신다고 하더군요.. 아마 상주가 없으면 분향소를 더 이어가지 못할것 이기 때문인듯 합니다. 무력으로 분향소 철거가 안되니 분향소를 지키는 분들을 강제 연행해 가는게 말이 됩니까..? 민주주의 사회에 영장 하나 없이 현행범도 아니고.. 단지 상주로 자처하시는 노무현 대통령을 마음으로 위하셔서 계시는 분들을.. 노무현 대통령님이 친일파도 아니고 일본에 나라 판 놈도 아니고 엄연히 한 나라의 대통령이셨고 안쓰러운 마음에 그곳을 지키는 분들을.. 연행해 가는 상황이 너무 한심햇고.. 한쪽엔 음악을 틀어놓고 평소와 다를바 없이 공연을 한 체로 시선을 끌고.. 다른 쪽에선 조용히 연행해 가는 무서운 그들에게.. 민주주의가 ...이것밖에 안되나 싶었습니다.. 동시에 서울에선 이런 모습들이 참.... 다른 세상 같았구요.. 제 동생들도 전경 나온사람이 많고 친구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전경욕을 그동안 안했지만.. 연행해 가면서 그분들에게 ㅆㅂ을 연발하는 그 어린 전경은.. 답이 없었습니다. 저같은 학생 참 많습니다. 잘못된 상황을 알지도 못하고 안다고 하더라도 부끄럽지만 숨어서만 보는.. 소시민적 근성의 대학생들.. 제발 이글이라도 읽어서.. 상황이라도 판단할 줄 아는 지식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상황이라도 압시다.. 아는게 낫겠죠.. 한쪽으론 문화공간이니 하면서 뒤론 이렇게 조용히 나라에 마음안드는 짓을 하면 끌려가는.. 그런세상에 여러분은 살고 있는겁니다.. 정말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어제도 연행해 갔고.. 오늘도 자발적인 상주분들을 또다시 연행해 가실겁니다..앞으로도 계속요.. 제발 이 글을 좀 읽고.. 상황이 어떤지라도 판단좀 해주시길 바랍니다..3
젊은 분들 꼭좀 봐주세요..어제 시청에서..
안녕하세요..
전 지방에서 서울로 오랜만에 올라온 24살 대학생입니다.
이번에 방학을 맞아 서울에 올라왔어요,..
날씨가 오늘따라 유난히 좋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서울시의 상징인 서울시청 광장이란데에 가보았습니다..
평소에 지방에 있는지라 서울 광장은 2006년 월드컵 이후로 처음이었어요..
공연을 하더라고요..
사람들 모두 한산하니 삼삼오오 모여서 연주를 보고 수다도 떠들고..
뉴스에서 봐오던 그런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요새 하도 민심이 뒤숭숭해서 그런 과격한 모습을 보여준건가 싶었어요..
전 지금까지 정치 이런거는 워낙 모르고 사는 아이였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제 또래에 청년들 많이들 그럴꺼예요..
문제가 많다는건 알지만 정작 나서기는 그런 은둔의 성격...소심한 시민이죠..
아무튼 그런 공연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고..횡단보도를 건넌뒤 대한문 앞을 지날때였습니다.
시청과 10미터 남짓 떨어진 곳인데..
분위기가 사뭇 다르더군요..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분향소가 있는 곳이라 그런가..
영 분위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갑다 했어요..
근데 이게 왠일인가요..
오후 7시 15분을 경으로.. 갑자기 경찰들 몇백명(한...백명은 넘어보이는 수였습니다)이 몰려오더니..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분향소를 지키고 계시던 자원봉사자 및 상주를 자처하시는 분 세분 남짓을 연행해 갔습니다.
그분들은 왜 끌려 가냐고 소리치시더니..
정말 순식간이었습니다.
의경들이 방패로 둘러싸고... 그 안에 젊은 의경수십명이 달려들어
아주머니 분과 아저씨 분들을 연행해 갔습니다.
정말 워낙 순식간이라 주위분들 다... 어어..? 이러는 시점이었습니다.
그러고는 경찰들로 벽을 만들어 놓고 그 분들을 닭장차에 밀어 놓고 차는 떠났습니다.
나머지 분들은 항의하고 왜 그러냐고 난리 치셨지만..
그 경찰들을 어떻게 할수 있겠습니까..?
듣자하니 상주를 자처하시는 분들은 앞으로도 계속 연행해 가신다고 하더군요..
아마 상주가 없으면 분향소를 더 이어가지 못할것 이기 때문인듯 합니다.
무력으로 분향소 철거가 안되니 분향소를 지키는 분들을 강제 연행해 가는게 말이 됩니까..?
민주주의 사회에 영장 하나 없이 현행범도 아니고..
단지 상주로 자처하시는 노무현 대통령을 마음으로 위하셔서 계시는 분들을..
노무현 대통령님이 친일파도 아니고 일본에 나라 판 놈도 아니고
엄연히 한 나라의 대통령이셨고 안쓰러운 마음에 그곳을 지키는 분들을..
연행해 가는 상황이 너무 한심햇고..
한쪽엔 음악을 틀어놓고 평소와 다를바 없이 공연을 한 체로 시선을 끌고..
다른 쪽에선 조용히 연행해 가는 무서운 그들에게..
민주주의가 ...이것밖에 안되나 싶었습니다..
동시에 서울에선 이런 모습들이 참.... 다른 세상 같았구요..
제 동생들도 전경 나온사람이 많고 친구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전경욕을 그동안 안했지만..
연행해 가면서 그분들에게 ㅆㅂ을 연발하는 그 어린 전경은..
답이 없었습니다.
저같은 학생 참 많습니다.
잘못된 상황을 알지도 못하고 안다고 하더라도 부끄럽지만 숨어서만 보는..
소시민적 근성의 대학생들..
제발 이글이라도 읽어서..
상황이라도 판단할 줄 아는 지식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상황이라도 압시다.. 아는게 낫겠죠..
한쪽으론 문화공간이니 하면서 뒤론 이렇게 조용히 나라에 마음안드는 짓을 하면
끌려가는.. 그런세상에 여러분은 살고 있는겁니다..
정말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어제도 연행해 갔고..
오늘도 자발적인 상주분들을 또다시 연행해 가실겁니다..앞으로도 계속요..
제발 이 글을 좀 읽고..
상황이 어떤지라도 판단좀 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