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일 가위눌렸던 경험을 판으로 썼었던 노란잠수함입니다. 읽어주시는분들이 이렇게 많으실줄은몰랐네요;;;더운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다시 키보드를 두드려봅니다. 이이야기는 제 친한동생의 실제겪었던 이야기이구요 허구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제친한동생녀석은 미술을 전공하던녀석입니다. 미술중에서도 조소를 하는녀석이였구요 . 조소가 뭔지 잘모르시는분들을위해 말씀드리면 쉽게 말해 조각이라고 보시면되겠구요 . 타지방에서 학교때문에 온것이라 물론 혼자 살고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작은작업실이 딸린 집에 살고있었습니다. 그작업실에는 여러 모양으로 조각해놓은 사람모양의 조각들도 더러 있었구요 밤에 불끄고 들어가면 약간 무서운 분위기도 있지만 미술하는녀석이라 곳곳의 예술적인 그림이나 포스터같은것도 붙어있기에그나마? 무섭지 않은 공간이였습니다~ 이야기의 리얼리티함을 위해 제가대신 동생입장에서 글을써내려가겠습니다. 작품전시회가 끝나고 모든 뒷정리를 마치고서 다시 집으로 가야했다..간단히 술한잔하자는 선배들의 요구에 오늘은 정말 도저히 피곤해서 아무데도 따라가기가 싫었다. 말은 못가겠다고 말하지 않았지만 표정이 영력한걸눈치챈 선배형은 잘들어가란 인사와 함께 가버리고 말았다. 자차가 있었던터라 차를 끌고서 귀가하는중이였다 전학기에는 기숙사에 있었지만 나름 혼자있고싶을을 느껴 여러군데 알아본결과지금의 집을 구하게 됐다 전에는 가정집겸 분식집을 했던집이라고했다1층에있던집이였는데 난 보자마자 작업실을 꾸밀수있겠다는 생각에싼가격에 이집을 얻게돼었다. 사실 이근처는 모두 방값이 그리 비싸지않다 슈퍼가는길에도 보이는 안마시술소, 노래방도우미들이 밤이면 이동네를 덮어버린다가끔 노래방도우미들이 짧은 치마를 입고 지나가면 므흣하게 기분도 좋고 했기때문에그리 나쁘지 않은동네였다~ 모퉁이를돌아서 집으로 들어서는골목길에 주차할곳을 찾아보지만 늦은시간이였는지전부 차들이 세워져있어서 할수없이 다음블럭의 골목길로 들어섰다역시나 차가 많았지만 아침일찍 또 나가야 하기때문에 그리 미안함마음없이남의집앞에 차를 비스듬히 주차시켜놓고 집으로 걸어가는길이였다 . 전봇대 밑에는 갖은 쓰레기봉투들과 형광등 그리고 어두워서 가까이 가서야 알았지만검은색쇼파가 한개 있었는데, 2인용 쇼파가 아주 멋들어졌었다."오괜찮네.." 라고 생각했지만 몸은 하루종일 시달려 들고갈 엄두가 나지않아 그냥 뒤돌아 한번더 돌아보고선 지나가버렸다... 몇일뒤 늦은시간까지 학교에서 작업을 마치고 집에 가야했다지랄맞은 동네는 또다시 우리집쪽 골목길에 차댈곳이 없었다..몇일전 주차했던곳보다 조금더 먼 곳에 주차를 하고서는 집으로 걸어가는중이였다..."어라..저거 저번에 봤던쇼판데.." 꾀나 멋스러웠던건지 아니면집에 쇼파가 필요해서였는지 난 그쇼파를 기억하고있었다 .하지만 그쇼파는 저번에 있던 곳이 아닌 다른곳에 버려져 있었다 ..가까이가서 보니 꾀 쓸만해보였었고 그리 외관도 나쁘지않았었다들도갈까도 했었지만 저번보다 더 먼거리였기에 무작정 또 땀을흘리긴싫어서다시 한번 흘겨보고서는 지나쳐버렸다.. 또다시 몇일후 저녁같은시간에 집에오는길에 어인일로 집앞에 주차할만한곳이 있어서운이좋다 싶어서 주차를하러 가는길이였다 좁은골목길이였기때문에 서행하면서 가고있었고 그골목은 대충 200M정도 되는 길에 가로등이 중간에 한개밖에없어서 건물이 많은 양쪽 끝과 가운데 가로등 밑에빼면 그리 밝지 않은어두운곳이였다 라이트를 키고 천천히 운전하는도중에 집과 집 틈사이로누가 있는곳을 보고는 쳐다보니 어두워서 확인이 잘돼지 않았다 . 내차는 코란도여서 약간보통소형차보다 높기때문에 머리와 어깨까지만 보였었다어디에 걸터앉아있는것처럼 보이기도 했지만 금새 지나쳐버리곤 집앞에주차를 하고선 차에서 내렸을때였다 문을열려고 키를 들이대는순간에 문득 아까봤던사람이 떠올라지나왔던 곳을 한번 쳐다보게됐다 보고나선 왠지모를 반가움을 느끼게됐다 쇼파였다 일전에 2번이나 버려져있었던 쇼파가 위치를 옮겨가면서 집앞골목길까지버려진거 보면 "아이거 나 가지라고 하는거구나 !!" 하고선 얼른가서 들쳐엎고문을딴뒤에 작업실 한켠에 놓고보니 정말 그럴싸하게 자리잡고있는 쇼파를 보게돼었다그렇게 쇼파를 작업실에 둔뒤 난 방으로 들어가 흡족해하며 잠잘준비를하였다..그쇼파근처에 있던 사람은 까맣게 잃어버린채... 졸업반이였던 나는 계속 자는시간이 늦춰졌다 졸업작품을 위해서 학교에있던 내 작품을 어렵사리 집으로 옮겨놓았다졸업작품은 친구놈을 본따서 만든 조각이였고 정말 사람크기에 작품이였다 학교에서는 일찍 끝마치고 와서 집에서 있는시간이 많아질떄쯤이였다 그날은 쇼파가 집에들여온지 4일정도 됐던 날이였던거같다같이옮겨준 후배놈과 함께 집에서 맥주한잔하고서는 동생놈을 보내고서다시 작업을 준비하였다 작업실 귀퉁이엔 용접기 ,조각칼등 내가 사용하는 물품들이어지러이 널부러져있었다 다시 작업을시작한후 얼마 지나지않아 새벽 3시가 다돼어갔고 피곤을 못이긴 나는 잠깐 앉아 쉬기로 하고 주어왔던 쇼파에 처음으로 앉아담배를 한가치 물고서는 쉬고있었다쏟아지는잠에 담배한가치를 다태우기도 전에 자리에 앉은채로 잠이들었던걸로 기억한다 평소에 잠귀가 밝아 눈이 떠지려고했다.. 빠드득....빠드득...가죽을 살로 문대는 소리였다 팔을 걸치곤 있었으나 분명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에 소리가 날리는 절대 없다천장을 보고 졸고있었던 나는 2인용 쇼파에 홀로 앉아있었기 때문에 넓직히 자리는 남아있었던 상태였다 놀라 소스라치며 일어났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꺼림칙한 기분에 방문을 열고 침대에서 자기로 하고 발걸음을 옮겨서침대에 누워 자려고 했던 찰나 또다시 나는소리를 들었다 빠드드드득....빠드득.. 미칠노릇이였다 온갖잡생각이 머리를 스치며 지나갔다평소 절실한카톨릭집안이여서 방에모셔진 예수님을 보면서 헛생각을 하지 않으려 애썻다그 소름돋는 가죽을 살로 문대는 소리는 그후 나지 않았다.."아...피곤해서 정신이 나갔나보다..."라고 생각하며그리곤 피곤에 휩쓸려 다시 잠에 들었다.. 평소 미신이나 귀신을 잘믿지 않는성격탓에 여느 공포영화의 바보처럼 난 그쇼파를 그대로 집에 둔채 또다시 그다음날 밤을 맞이하였다.음악을 좋아하는 나였기에 새벽에 어제있었던 꺼림직한 기억을 멀리하고자 음악을 틀어놓고서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역시나 3시정도가 되야 눈꺼풀이 무거워지는것을 느끼고는 작업실 불을끄고서 방문으로 향할때였다...그때의 그 소름은 참을수없었고 지금도 그때생각만하면 온몸에 털이 솟는다 빠드드드드득......빠드득.. 어제 들었던 소리보다 더욱더 쎄고 길게 문지르는 소리가 낫었고난 그소리를 듣자마자 뒤를돌아보며 소리쳤다"누구야!!" 몇시간동안 혼자 작업하던 작업실엔 아무도있을리 만무하고 허나 있다해도내가 모를리가 없었다 그때부터 심장이 빨라지면서 방으로 도망가다싶이 들어가 문을 걸어잠궜다방불은 켜둔채 쭈그려 앉아 침대 구석에서 꼼짝없이 겁먹기 시작했다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런 공포를 느꼇고 항상 어디서나 대담하다고 느낄정도의나였지만 그순간만큼은 아무것도 할수없었고 정말 무서움에 몸서리 치고있었지만점점더 심해지는 가죽문대는 소리에 난 참을수가 없었다... 컴퓨터 책상위에 있던 조각칼을 들어집고는 방문쪽을 향했다 방문이 미닫이문이 아닌 옆으로 열고다는 여닫이 문이였다유리로 되있었지만 보이지않는 모자이크 유리였기 때문에 더군다나 밖을 그나마 관찰하려면 방의 불을꺼야지만 더어두운 작업실이 보였다하는수없었다 죽기보다 싫었지만 방불을 조심히 끄고서는 모자이크 유리로눈을 대는순간 난 내눈을 믿지 못하고 들고있는 조각칼을 떨어뜨림과 동시에미칠듯이 정신을 놓아버릴꺼같았다 (그림은 본인에게 들은대로 제방식대로 그렸기때문에 다소 다를수도있습니다..) 검은쇼파에는 분명히 여자가 검은 슬립을 입은채 널부러져있다싶이 나올수없는 자세로 엎드려서는 내쪽을 바라보며팔만 소름끼치게 움직여대고 있었다..그기억은 그게 다였다 ..정신을 차리고 난뒤에는 아침이였고 딴생각이 들새도 없이 난 그 쇼파를 뭐에 홀린사람처럼 들쳐업고 집에서 보이지않을정도의 먼 블록까지 가서 버리고 왔다 ... 그일이있고난후의 집도 이사하였고 아직도 난 이일을 절대 잊을수없지만시간이 꽤지났음에도 어디가서 무서운얘기 할때 잘 끼어들지 못한다 내게선 정말 재미있는기억도 신비하지도 다시 돌이키기도 싫은 잊을수없는 기억이기때문이다.... 본인보다야 더 리얼할수는없겠지만 들은얘기에 충실히 적어나갔습니다. 더운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기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3
검은쇼파 (실화)
안녕하세요
26일 가위눌렸던 경험을 판으로 썼었던 노란잠수함입니다.
읽어주시는분들이 이렇게 많으실줄은몰랐네요;;;
더운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다시 키보드를 두드려봅니다.
이이야기는 제 친한동생의 실제겪었던 이야기이구요
허구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제친한동생녀석은 미술을 전공하던녀석입니다.
미술중에서도 조소를 하는녀석이였구요 .
조소가 뭔지 잘모르시는분들을위해 말씀드리면 쉽게 말해 조각이라고 보시면되겠구요 .
타지방에서 학교때문에 온것이라 물론 혼자 살고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작은작업실이 딸린 집에 살고있었습니다.
그작업실에는 여러 모양으로 조각해놓은 사람모양의 조각들도 더러 있었구요
밤에 불끄고 들어가면 약간 무서운 분위기도 있지만
미술하는녀석이라 곳곳의 예술적인 그림이나 포스터같은것도 붙어있기에
그나마? 무섭지 않은 공간이였습니다~
이야기의 리얼리티함을 위해 제가대신 동생입장에서 글을써내려가겠습니다.
작품전시회가 끝나고 모든 뒷정리를 마치고서 다시 집으로 가야했다..
간단히 술한잔하자는 선배들의 요구에 오늘은 정말 도저히 피곤해서
아무데도 따라가기가 싫었다. 말은 못가겠다고 말하지 않았지만 표정이 영력한걸
눈치챈 선배형은 잘들어가란 인사와 함께 가버리고 말았다.
자차가 있었던터라 차를 끌고서 귀가하는중이였다
전학기에는 기숙사에 있었지만 나름 혼자있고싶을을 느껴 여러군데 알아본결과
지금의 집을 구하게 됐다 전에는 가정집겸 분식집을 했던집이라고했다
1층에있던집이였는데 난 보자마자 작업실을 꾸밀수있겠다는 생각에
싼가격에 이집을 얻게돼었다. 사실 이근처는 모두 방값이 그리 비싸지않다
슈퍼가는길에도 보이는 안마시술소, 노래방도우미들이 밤이면 이동네를 덮어버린다
가끔 노래방도우미들이 짧은 치마를 입고 지나가면 므흣하게 기분도 좋고 했기때문에
그리 나쁘지 않은동네였다~
모퉁이를돌아서 집으로 들어서는골목길에 주차할곳을 찾아보지만 늦은시간이였는지
전부 차들이 세워져있어서 할수없이 다음블럭의 골목길로 들어섰다
역시나 차가 많았지만 아침일찍 또 나가야 하기때문에 그리 미안함마음없이
남의집앞에 차를 비스듬히 주차시켜놓고 집으로 걸어가는길이였다 .
전봇대 밑에는 갖은 쓰레기봉투들과 형광등 그리고 어두워서 가까이 가서야 알았지만
검은색쇼파가 한개 있었는데, 2인용 쇼파가 아주 멋들어졌었다.
"오괜찮네.." 라고 생각했지만 몸은 하루종일 시달려 들고갈 엄두가 나지않아
그냥 뒤돌아 한번더 돌아보고선 지나가버렸다...
몇일뒤 늦은시간까지 학교에서 작업을 마치고 집에 가야했다
지랄맞은 동네는 또다시 우리집쪽 골목길에 차댈곳이 없었다..
몇일전 주차했던곳보다 조금더 먼 곳에 주차를 하고서는 집으로 걸어가는중이였다
..."어라..저거 저번에 봤던쇼판데.." 꾀나 멋스러웠던건지 아니면
집에 쇼파가 필요해서였는지 난 그쇼파를 기억하고있었다 .하지만
그쇼파는 저번에 있던 곳이 아닌 다른곳에 버려져 있었다 ..
가까이가서 보니 꾀 쓸만해보였었고 그리 외관도 나쁘지않았었다
들도갈까도 했었지만 저번보다 더 먼거리였기에 무작정 또 땀을흘리긴싫어서
다시 한번 흘겨보고서는 지나쳐버렸다..
또다시 몇일후 저녁같은시간에 집에오는길에 어인일로 집앞에 주차할만한곳이 있어서
운이좋다 싶어서 주차를하러 가는길이였다 좁은골목길이였기때문에
서행하면서 가고있었고 그골목은 대충 200M정도 되는 길에 가로등이 중간에 한개밖에
없어서 건물이 많은 양쪽 끝과 가운데 가로등 밑에빼면 그리 밝지 않은
어두운곳이였다 라이트를 키고 천천히 운전하는도중에 집과 집 틈사이로
누가 있는곳을 보고는 쳐다보니 어두워서 확인이 잘돼지 않았다 .
내차는 코란도여서 약간보통소형차보다 높기때문에 머리와 어깨까지만 보였었다
어디에 걸터앉아있는것처럼 보이기도 했지만 금새 지나쳐버리곤 집앞에
주차를 하고선 차에서 내렸을때였다
문을열려고 키를 들이대는순간에 문득 아까봤던사람이 떠올라
지나왔던 곳을 한번 쳐다보게됐다
보고나선 왠지모를 반가움을 느끼게됐다
쇼파였다 일전에 2번이나 버려져있었던 쇼파가 위치를 옮겨가면서 집앞골목길까지
버려진거 보면 "아이거 나 가지라고 하는거구나 !!" 하고선 얼른가서 들쳐엎고
문을딴뒤에 작업실 한켠에 놓고보니 정말 그럴싸하게 자리잡고있는 쇼파를 보게돼었다
그렇게 쇼파를 작업실에 둔뒤 난 방으로 들어가 흡족해하며 잠잘준비를하였다..
그쇼파근처에 있던 사람은 까맣게 잃어버린채...
졸업반이였던 나는 계속 자는시간이 늦춰졌다
졸업작품을 위해서 학교에있던 내 작품을 어렵사리 집으로 옮겨놓았다
졸업작품은 친구놈을 본따서 만든 조각이였고 정말 사람크기에
작품이였다 학교에서는 일찍 끝마치고 와서 집에서 있는시간이 많아질떄쯤이였다
그날은 쇼파가 집에들여온지 4일정도 됐던 날이였던거같다
같이옮겨준 후배놈과 함께 집에서 맥주한잔하고서는 동생놈을 보내고서
다시 작업을 준비하였다 작업실 귀퉁이엔 용접기 ,조각칼등 내가 사용하는 물품들이
어지러이 널부러져있었다
다시 작업을시작한후 얼마 지나지않아 새벽 3시가 다돼어갔고
피곤을 못이긴 나는 잠깐 앉아 쉬기로 하고 주어왔던 쇼파에 처음으로 앉아
담배를 한가치 물고서는 쉬고있었다
쏟아지는잠에 담배한가치를 다태우기도 전에 자리에 앉은채로 잠이들었던걸로 기억한다
평소에 잠귀가 밝아 눈이 떠지려고했다..
빠드득....빠드득...
가죽을 살로 문대는 소리였다
팔을 걸치곤 있었으나 분명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에 소리가 날리는 절대 없다
천장을 보고 졸고있었던 나는 2인용 쇼파에 홀로 앉아있었기 때문에
넓직히 자리는 남아있었던 상태였다
놀라 소스라치며 일어났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꺼림칙한 기분에 방문을 열고 침대에서 자기로 하고 발걸음을 옮겨서
침대에 누워 자려고 했던 찰나 또다시 나는소리를 들었다
빠드드드득....빠드득..
미칠노릇이였다 온갖잡생각이 머리를 스치며 지나갔다
평소 절실한카톨릭집안이여서 방에모셔진 예수님을 보면서 헛생각을 하지 않으려 애썻다
그 소름돋는 가죽을 살로 문대는 소리는 그후 나지 않았다..
"아...피곤해서 정신이 나갔나보다..."라고 생각하며
그리곤 피곤에 휩쓸려 다시 잠에 들었다..
평소 미신이나 귀신을 잘믿지 않는성격탓에 여느 공포영화의 바보처럼
난 그쇼파를 그대로 집에 둔채 또다시 그다음날 밤을 맞이하였다.
음악을 좋아하는 나였기에 새벽에 어제있었던 꺼림직한 기억을 멀리하고자
음악을 틀어놓고서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역시나 3시정도가 되야
눈꺼풀이 무거워지는것을 느끼고는 작업실 불을끄고서 방문으로 향할때였다
...
그때의 그 소름은 참을수없었고 지금도 그때생각만하면 온몸에 털이 솟는다
빠드드드드득......빠드득..
어제 들었던 소리보다 더욱더 쎄고 길게 문지르는 소리가 낫었고
난 그소리를 듣자마자 뒤를돌아보며 소리쳤다
"누구야!!"
몇시간동안 혼자 작업하던 작업실엔 아무도있을리 만무하고 허나 있다해도
내가 모를리가 없었다
그때부터 심장이 빨라지면서 방으로 도망가다싶이 들어가 문을 걸어잠궜다
방불은 켜둔채 쭈그려 앉아 침대 구석에서 꼼짝없이 겁먹기 시작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런 공포를 느꼇고 항상 어디서나 대담하다고 느낄정도의
나였지만 그순간만큼은 아무것도 할수없었고 정말 무서움에 몸서리 치고있었지만
점점더 심해지는 가죽문대는 소리에 난 참을수가 없었다...
컴퓨터 책상위에 있던 조각칼을 들어집고는 방문쪽을 향했다
방문이 미닫이문이 아닌 옆으로 열고다는 여닫이 문이였다
유리로 되있었지만 보이지않는 모자이크 유리였기 때문에 더군다나
밖을 그나마 관찰하려면 방의 불을꺼야지만 더어두운 작업실이 보였다
하는수없었다 죽기보다 싫었지만 방불을 조심히 끄고서는 모자이크 유리로
눈을 대는순간 난 내눈을 믿지 못하고 들고있는 조각칼을 떨어뜨림과 동시에
미칠듯이 정신을 놓아버릴꺼같았다
(그림은 본인에게 들은대로 제방식대로 그렸기때문에 다소 다를수도있습니다..)
검은쇼파에는 분명히 여자가 검은 슬립을 입은채
널부러져있다싶이 나올수없는 자세로 엎드려서는 내쪽을 바라보며
팔만 소름끼치게 움직여대고 있었다..
그기억은 그게 다였다 ..정신을 차리고 난뒤에는 아침이였고
딴생각이 들새도 없이 난 그 쇼파를 뭐에 홀린사람처럼 들쳐업고
집에서 보이지않을정도의 먼 블록까지 가서 버리고 왔다 ...
그일이있고난후의 집도 이사하였고 아직도 난 이일을 절대 잊을수없지만
시간이 꽤지났음에도 어디가서 무서운얘기 할때 잘 끼어들지 못한다
내게선 정말 재미있는기억도 신비하지도 다시 돌이키기도 싫은 잊을수없는 기억이기때문이다
....
본인보다야 더 리얼할수는없겠지만 들은얘기에 충실히 적어나갔습니다.
더운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기바랍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