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에 나타난 변태

징그러2009.06.24
조회1,280

대구에 사는 여자입니다 ㅋㅋ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는 여고가 3개나 모여있던...

남자들에겐 꿈의(?) 장소였습니다-_-;

여학교가 하나만있어도 나타나는게 변태아저씨들이죠 ㅋㅋ

 

근데 3개가 있었으니 어땠겠습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뭐 밤만되면 멀쩡한 남자들이 막 닥쳐 들어온다니깐여 ㅠㅠ

화장실도 제대로 못갔었습니다

여자 애들이 야자하다가 중간중간에 쉬마려워서

화장실가면 한번씩

꺄악!!!!!!!!!!!!!!!!!!!!!!!!!!!!!!!!!!!!!!! 거리죠

가보면 변태가 여자 화장실 칸에 들어가 잇다가

학생이 들어가면 그 뒷칸에가서 바닥에 얼굴 붙이고 본다던가 뭐라나 ㅠㅠ

 

 

그래서 항상 전 마려운 친구들 몇몇과 같이 가서

화장실문 다 쾅쾅 열어보고 볼일을 봤었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튼 어느 날 저녁.........

우리학교는 넓은 급식소가 없어서

국통 밥통 반찬통 식판 죄다 교실까지 들고와서

먹어야햇어요-_- 그러곤 다 먹고나서 다시 급식소로 통들을 갖다놔야하죠

급식당번이었던 저는 같은 당번 친구들과 함께

룰루 랄라~~~~~~~~~~

계단을 내려가서

급식소가는 구름다리로 가려했죠

 

 

근데 그 구름다리 출입구에 어떤 모자쓰고 마스크한 남자가 서잇었어요

 

뭐지? 했죠 ㅋㅋㅋㅋ

근데 전 아무생각없이 그남자 앞까지왔는데

 

 

 

....................ㅠㅠ

 

 

제친구들은 이미 눈치채고 소리지르며 가더군요

 

전 근데 그것도 모르고 그남자 얼굴만 뚫어져라봤어요

 

 

 

"저... 쫌 비켜주실래요?

 

 

"........................."

 

남자눈은 몹시 흔들리고 있었어요

 

 

 

 

그남자 팔이 막 흔들리고 있었죠

그제서야 제눈은 그대로 아래로 떨어지고

 

 

 

 

 

 

 

보고말았어요험악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남자눈이 웃어서 그런지 초생달 모양되고 ㅠㅠ

전 다리 막 후들후들 ㅠㅠ

흥분되서가 아님니다 -_-

무서웠다구요 젠장

 

 

 

남자는 자기꺼를 잡고 막 격렬히 흔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

전 생각했죠

 

'초등학교때 본 그 아저씨꺼보다 작다..'

 

'초등학교때 본 그 아저씨꺼보다 작다..'

 

'초등학교때 본 그 아저씨꺼보다 작다..'

 

 

-_- (정신차려!!!)

 

주위에 있던 애들이 모두 소리지르기 시작햇어요 ㅋㅋ

그러자 선생님들께서 달려오시고

그남자는 얼른 바지를 올리더니

정말 단 5초만에

우리학교 담타고 도망가버렸어요

 

정말 빠르더군요 ㅠㅠ

 

 

 

 

 

남자쌤들 저보고 막 웃더래요

괜찮냐고 물어보지도 안하고

 

다봤냐?

 

이런식의 웃음

 

그날은 야자때 공부 하나도 못했습니다 -_-

 

 

 

 

 

 

 

남자 변태님들 이제 그런짓 좀 그만해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