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소설]Love Story #1.악연의 전주곡 | Love Story 2004/04/26 16:11 http://blog.naver.com/netman44/20002018559 그녀를 만난 것이 내게 행운인지 불운이지 도무지 알 수 없다. 나이 삽십 넘어서 애인은 커녕 여자 친구 하나 없던 내게 그녀는 행운인것 같기도 하고 그녀를 만나면서 겪어야 했던 그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들을 생각하면 불운인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허긴 이 모든게 다 내 잘못이니까... 그냥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바꿀 수 없는 운명이라고 생각할 밖에... 하지만 그 때... 그녀를 처음 만난 그때... 내가 왜 그래야만 했는지 아직도 이해할 수 없을 뿐이다. 그리고 그녀가 내게한 잊을 수 없는 한마디... "돼지다! 돼지가 말을 한다!" 그래 그 때 그냥 참았어야 한거였다. 이 한번 악물고 꾹꾹 참았어야 했던 거다. 어차피 그녀는 취해있지 않았던가. 그냥 주정이려니 하고 끝까지 참았어야 했다. 그런데 왜 나는 그러지 못했을까? 그러니까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했지 않았는가... 그럼 그녀와 원래 아는 사이였냐구...? 절대 아니다. 아마 원래 아는 사이였다면 일이 이렇게 꼬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옛말에도 있지 않은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그랬다 그 때 난 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그러니까 제대로 기습을 당한것이다. 그날 그 시간에 그길로 가는 것이 아니였다. 회사 동료들과 한잔 걸치고 돌아가는 길에 왜 갑자기 칵테일이 마시고 싶었는지... 난 평소 즐겨 가던 칵테일 바를 찾았고 문제의 그녀를 만났다. 그녀는 바로 내 옆에 앉아있었다. 벌써 어디서 마셨는지 꽤나 많이 취한 것 같았다. 난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 내가 좋아하는 깔루아 밀크를 시켜서 한 반 쯤 마셨을 때 그녀의 기습은 시작되었다. 술에 취해 흐릿하게 풀린 눈으로 물끄러미 나를 바라보던 내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 “저기요....” “예? 저 말이예요?” “예, 아저씨. 세상 참 힘들죠?” “사는게 다 그렇죠. 근데 술 많이 드신 것 같은데 괜찮아요.?” “조금 마셨어요. 근데 남에 일에 왜 상관이예요?” 그게 그녀의 첫 번째 공격이었다. “예? 아니 전...” “아저씨... 나한테 관심잇구나...?” “예...?” “흐흐흐... 이쁜건 알아갔구...” “...” 그렇게 그녀와의 악연은 시작 되었다.
[연재소설]Love Story #1.악연의 전주곡
[연재소설]Love Story #1.악연의 전주곡 | Love Story 2004/04/26 16:11 http://blog.naver.com/netman44/20002018559
그녀를 만난 것이 내게 행운인지 불운이지 도무지 알 수 없다.
나이 삽십 넘어서 애인은 커녕 여자 친구 하나 없던 내게 그녀는 행운인것 같기도 하고 그녀를 만나면서 겪어야 했던 그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들을 생각하면 불운인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허긴 이 모든게 다 내 잘못이니까...
그냥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바꿀 수 없는 운명이라고 생각할 밖에...
하지만 그 때...
그녀를 처음 만난 그때...
내가 왜 그래야만 했는지 아직도 이해할 수 없을 뿐이다.
그리고 그녀가 내게한 잊을 수 없는 한마디...
"돼지다! 돼지가 말을 한다!"
그래 그 때 그냥 참았어야 한거였다.
이 한번 악물고 꾹꾹 참았어야 했던 거다.
어차피 그녀는 취해있지 않았던가.
그냥 주정이려니 하고 끝까지 참았어야 했다.
그런데 왜 나는 그러지 못했을까?
그러니까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했지 않았는가...
그럼 그녀와 원래 아는 사이였냐구...?
절대 아니다.
아마 원래 아는 사이였다면 일이 이렇게 꼬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옛말에도 있지 않은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그랬다 그 때 난 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그러니까 제대로 기습을 당한것이다.
그날 그 시간에 그길로 가는 것이 아니였다.
회사 동료들과 한잔 걸치고 돌아가는 길에 왜 갑자기 칵테일이 마시고 싶었는지...
난 평소 즐겨 가던 칵테일 바를 찾았고 문제의 그녀를 만났다.
그녀는 바로 내 옆에 앉아있었다.
벌써 어디서 마셨는지 꽤나 많이 취한 것 같았다.
난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 내가 좋아하는 깔루아 밀크를 시켜서 한 반 쯤 마셨을 때 그녀의 기습은 시작되었다.
술에 취해 흐릿하게 풀린 눈으로 물끄러미 나를 바라보던 내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
“저기요....”
“예? 저 말이예요?”
“예, 아저씨. 세상 참 힘들죠?”
“사는게 다 그렇죠. 근데 술 많이 드신 것 같은데 괜찮아요.?”
“조금 마셨어요. 근데 남에 일에 왜 상관이예요?”
그게 그녀의 첫 번째 공격이었다.
“예? 아니 전...”
“아저씨... 나한테 관심잇구나...?”
“예...?”
“흐흐흐... 이쁜건 알아갔구...”
“...”
그렇게 그녀와의 악연은 시작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