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에게 일러 주고 싶다.(연재10)

이순호200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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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치료법
1998.6.16.
아내를 위한 나의 노력과 박 집사 자매 님의 도움으로 아내의 과일요법 치료가 아내의 변이 어느 정도 물러지는 것 같아 보인다.
몇 달 동안이나 대변을 보지 못해 열흘에 한번씩 관장약 두 개를 항문에 짜 넣고 돌덩이처럼 굳은 똥을 손가락을 집어넣어 파내다. 죽음과 삶을 하루에도 몇 번씩 나는 절망 속으로 끌려 다니기 바빠  수개월동안 일기 쓰는 것조차 잊고 살았다. 박 집사님 도움으로 아내에게 과일요법 한지가 일주일이 지났다.
닝 겔 통 같은 프라스틱 통에 레몬을 즙을 짜 물과 희석하여 볼펜 만한 플라스틱 바늘에 호스를 한발쯤 연결된 통을 박 집사 님은 들고 계시고 나는 아내를 엎어놓고 체중을 실어 무릎으로 아내를 꼼짝달싹 움직이지도 못하게 하고 함께 오신 장로님의 부인되시는 집사 님이 아내의 항문에 어린아이 손가락 많큼 굵은 플라스틱 바늘을 아내의 항문의 집어넣으니 아내는 본능적으로 아픈지 몸을 움직이려고 비명을 지르며 몸을 비틀려 하면 할수록 나는 이를 악물며 무릎 과 손에 힘을 가하며 아내에게 힘을 더 가하였다. 한시간도 안되어
한 되도 넘는 많은 량의 레몬즙 섞은 물은 아내의 항문을 통해 아내의 뱃속으로 신기하게 다 들어갔다. 어른 쌔끼 손가락 만한 프라스틱 바늘을 뻬니 아내의 항문으로 들어갔던 레몬 섞은 물이 조금씩 세어 나오다가 이내 멈추었다. 나는 고통받는 아내를 위해서는 할 수 있는 일은 기도 밖에 없어 무릎을 꿇고 기도만 해야만 했었다. 한 삼 십분 쯤 지나니 아내는 배가 아픈지 짐승이 울부짖는 소리를 내며 고통스러워 방을 데굴데굴 굴러다. 
박 자매과 장로 사모님이 돌아가시면서 일러 주신대로 요강에 위에 아내를 안고 있으니  아내의 몸 속에서 물 끓는 소리가 한동안 나더니 아내의 몸 속에 들어간 것을 아내는 몸
밖으로 내 쏟았다. 얼마 되지 않아 빈 요강이 가득 차 넘치고 아내를 안고 무릎 굻고 있는 내 옷까지 적시며 방바닥을 물바다로 만들어 버렸다. 아내는 몸 속에 들어갔던 물을 다
쏟았는지 축 늘어지면서 쓰러지려고 몸을 방바닥으로 기우면서. 나만 알아듣는 말을
흥얼거리며 고통을 알려 와 아내를 겨드랑이에 힘을 가해 방문 쪽에 끌고 가 뉘고 세숫대아를 가져와 수건으로 방바닥의 훔쳐 닦으니 세숫대아 다 담을 수가 없어서 세숫대아를 비우고 방 닦기를 반복하였다. 그렇게 날리 법석을 떨면서 방을 청소하고. 아내의 배를 쓰다듬어 주니 터질 듯이 탱탱하던 배가 등과 배가 맞닿아 버렸다. 자매 님이 일러주신 대로 포도 알 20개를 아내에게 먹이니 아내는 속이 편한지 평온한 모습으로 내 손을 잡은 체로 꿈나라로 여행 속으로 떠났다. 육 개월 정도만 오늘처럼 계속하면 아내의 병이 조금 낳을 수 있다는 자매님의 말씀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시내 서점에 가서 과일요법에 대한 책을 사와 읽어보니 내가 믿지 안으려 했던 과일 요법 치료가 아내를 어쩌면 조금 이라도 낳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다. 내 자신이 참다운 믿음으로 하느님 믿을 수가 있을까 하고 깊은 생각에 빠져들었다. 온유함과 겸손. 봉사하는 마음. 그리고 나를 통제하며 더 나아가 나 자신을 버리고 내 이웃을 극진히 섬길 줄 아는 나로 다시 태어나고 싶었다. 정녕 나를 버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하나님의 제사장이 나도 될 수 있을까를 생각 해보니 내 사악한 마음은 하나님 앞으로 단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내 자신이 나를 비웃고 있다. 몇 개월씩 일시키고 노임도 안주는 인간백정 같은 인간들을 나는 용서하며 끌어안을 수가 없는 사람이 나다. 그리고 내게 돈이 백 만원 생기면 팔십 만원을 선뜻 내 이웃을 위해  쓸 수 있는 인격도 내게는 없다.
내 믿음이 아무리 간절하다 해도 하느님이 나 같은 인간은 쓰시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안다. 내 믿음과 이웃을 섬김이 하늘에 닿아 다면 아내가 저 지경은 안되었을 거다.
나는 내 자신이 믿음을 통해 하느님 가까이 절대로 가지 못한다는 것을 안다. 나는 나약한 인간이며 .창자가 비면 창자를 채워야하고. 고통이 나를 때리면 우는 보 잘 것 없는 미물에
지나지 않는 인간이다. 일도 하기 싫어하고 조금만 피곤하면 헉헉되다 잠들고 마는
인간이며.  화나면 욕하고 네게 작은 피해를 주는 사람에게는 저주의 말도 거침없이 내 뱉는 나이기에 내 자신이 하나님을 아무리 사랑하고 싶어도 하나님은 사악한 나를 당신의
제사장으로 쓰시는 어리석은 하나님은 아닐 것이다. 이런 내 자신이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무릎이 꿇고 절여오는 아픔을 참으며 나는 이를 악물고 성경책을 무릎에 언어 놓고 벌써 두 시간째 두 손을 모으고 나의 사악하고 추악한 마음을 버리게 하여 달라고 간절히 하느님께 기도하여도 하느님은 묵묵 부답 이시고. 사악하고 어리석고 나약한 나는 킬라먹고 제 자리서 빙빙 도는 한 마리의 파리와 같이 그 자리를 맴돈다.
나는 하나님으로부터는 용서받지 못할 사악한 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성경책을 집어 던지며 "하느님 우 끼고 있네" "하느님이 어 딘노" 하며 던진 성경책을 집어들어 공중에 던져 발로 있는 힘을 다해 차 밖으로 날려 벌렸다. 나는 타고난 나의 업을 채우기 위해. 깨어나나를 끌어당기는 아내의 침 자욱 묻어 있는 입에 물을 떠 먹인다. 아내를 관장하기 위해 발가벗겨진 아내의 새우 몰골의 엉덩이 사이로 삐져 나온 치모를 생각하니
젊고 아름다운 박집사 자매님이 보는 앞에서 아내의 아랫도리 벗어진 모습을 생각하니 수치심을 잃은 아내의 모습이 내 모습으로 바뀌어 돌아와 수침심의 얼굴을 붉히고 고개마저
들 수 없었다. 박 자매 님께서 옆에 있는 추리닝으로 모르는 척 하시며 추리닝을 치우는 척 슬그머니 아내의 엉덩이를 덮어 주셨다. 한 종교인이기에 앞서 가끔씩 여자의 향기가 너무 강해 나를 아찔하게 하시는 분이기도 하다. 다른 말씀으로 부끄러워하는 나를 배려하시는 
박 자매님의 천사 같은 얼굴에서도 당혹 감의 겹치시어 붉어지시는 것을 보면서 역시  그 분도 참 종교인이시지만 부끄러워하시는 여자임은 어쩔 수 없음을 보았다. 내가 세상에 태어나 그리 오랜 세월은 살지 않았지만 그분의 모습이 성스럽게 까지 비추어진 사람은 아직  만나지 못했다. 내가 종교인으로 존경하는 유일한 분이 바로 그분이시다.
박 집사 자매님의 노력으로 성서 책을 공부하면서 테이프를 접할 수 있었음에도 나는 그분이 그토록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한발도 가까이가지도 못 한 체. 그 분께서 믿으시는
제 칠일 안식일조차 잘 모르고 있다. 내가 만약 하나님을 믿는다면 나는 그분이 작은 교회까지 세우신 제 칠일 안식일을 지키는 믿음을 택할 것이다. 지금껏 살면서 수 많은 종교인들 만나지만 그분들만큼 하느님과 예수님 가르침을 따르며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려는 노력을. 그분들 보다 더 노력하는 종교인들을 나는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그분들이 하나님께 가장 가까이 있는 분들로 보인다. 그분께서 평범한 종교인 이였다면 나는 아마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분을 사랑을 얻는 노력을 하였을 것이다. 이 혼탁한 시대에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가슴이 벅차 오른다. 진심으로 박 자매님께 감사 드린다. 천국이라는 곳이 만약에 존재한다면 내가 삶을 마치고 그곳에 기웃거린다면 아마도 그분께서는 하나님 좌편에 계실 그녀를 분명히 보게 될 것이다. 인자한 그분은 나와 눈빛 마주치시고도. 아는 척을 하시지 않는다 해도 나는 행복의 미소를 흘리며 눈이 멀어 질 때까지 그분을 바라보고 싶어 할 것이다. 여왕을 사랑하는 그런 사랑처럼. "박 자매님 당신을 존경합니다" 그리고 "한 여인으로가 아닌 하나님 제사장으로 당신을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