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같했어요...처음엔 무서웠지마...일할때 엄청난 카리스마와 완벽주의 적이고, 평소에는
좀 많이 직설적이고 솔직하고 수순했지만 자존심쎄고,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였죠...
(여자들이 좋아하는 그런거 있잖아요?? 자기하고있을떄는 한없이 귀엽고 부드럽다가 다른
사람에게 냉소적인 사람이예요... ) 부모님이 이혼하고 상처가 있다는 것만 빼면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어디 하나 부족하지 않았고 그것을 알면서도 겸손했죠...
그 사람은 반도체를 납품 해 년 몇천억 수입을 얻는 회사에서 젊은 나이에 능력을 인정받아 이사가 되었고, 반포 X이 큰 평수에 살고, 벤츠타고, 스탠포트 나왔고, 하지만 항상 존댓말을 써주고, 절 넘 아껴주고 예뻐해주고 나이차이가 나서 많이 배려해주려고 차문도 열어주고 공주처럼 해줬던 사람이였죠...
글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왕자와 평민... 그래도 나름 꽤 귀엽고 예쁘게 사겼어요...
하지만...
그런 왕자를 제가 찼어요...
결혼한다고 하면서 외국 출장 가기 전날 밤에 문자를 보냈어요...
(문자로 이별 통보하는건 나쁜거지만...ㅡㅅㅡ)
그렇게 한동안 아무 연락도 없다가 외국에서 문자가 오더라구요...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구요... 갑자기 왜 그러냐고...
결혼하는거 사실이였어요... 헤어지기 위한 핑계중에 한가지가 아니라 사실이였어요...
중간이 잠깐 몇주 헤어진적이 있는데 그때 선을 봤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제가 부모님들끼리 상견례를 하는 곳에 앉아 있더라구요...
헤어져 있는 동안 그사람하고는 끝난 줄 알았어요...
근데 먼저 연락이 오더라구요...(사실 연락 안올 줄 았어요... 그사람 자존심 무지쎄고, 자긴 헤어지면 먼저 연락하는 사람 아니고...엄청난 자신감이죠,,,? )
그래서 연락 온 것만으로도 감동이였죠... 너무 좋았어요... 그렇게 다시 만났죠...
하지만 전 이미 선을 본 몸이라... 결혼은 계속 진해 되고 있고...
여기에서부터 왕자님을 차 버린 이유를 말할게요...
첫번째... 왕자님 친구하고 노는거 너무 좋아했어요... 나이가 있다보니 밤늦게까지 놀고 그러는게 익숙한거죠... 버릇 고치기 힘들잖아요... 그리고 친구들을 몇명봤는데 그다지 건전하게 놀지 않더라구요... 여친도 수시로 바뀌고 원나잇은 쉽고... 가장친한 절친이 그랬어요...
친구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하잖아요... 안 그런 사람이라고 해도 가능성은 있잖아요...
(근데 친구가 이렇게 놀고 그러는거 아무러지않게 말하더라구요...)
두번째... 또 누구나 새로운 연인이 생기면 그 둘이 더 가까워지고, 더 알아고 그래야 하는데... 그 절친이 솔로고 놀때 같이 놀 수 있게 제 친구들을 소개팅 해달라고 그러는거에요... 그 절친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독신주의자 인거 아는데 어떻게 친굴 소개 시켜줘요...?? 능력있고 멋진 분이지만 한 둘살 차이 나는 것도 아니고 10세 차이나고 글고 전 절대 그런 악의 구렁텅이로 끌어 들이고 싶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사람은 다른건 이해줬는데 그 소개팅은 이해 못하더라구요...
세번째... 이번이유는 억지 일수도 있지만... 그 왕자님 일주일에 한번 얼굴 보기 힘들어요... 왕자님과 저희 집은 걸어서 10분거립니다... 사업하는 사람은 왜그리 접대가 많은거에요...?? 그리고 한달에 반 이상은 외국 출장입니다... 이렇게 바쁜거 이해 못하는건 아니였어요... 그만큼 능력있다는 거죠... 왕자님도 충분히 미안해 했구요.... 하지만 사귀는 동안 외로웠어요...
중요한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결혼 준비가 진행 되고 있었어요...ㅡㅅㅡ
그 사람이 출장 가기 전날 저녁에 잠깐 얼굴 볼 시간이 있었어요...
"오빠 나 결혼 할꺼 같해요... 하지만 오빠가 날 잡아 준다면 이 결혼 없던 걸로 할 수 있어요."
이 말을 해야하는데... 해야하는데...만 하다... 절 보며 너무 해맑게 웃는 얼굴하고 귀여운 행동들 때문에 이 말이 안 나오더라구요... 그렇게 헤어지고 집에 와 엄마의 전활 받았어요...
"내일 드레스 보러 갈꺼니깐 뭐 먹고 자지 말아라..."
허걱... 이건 완전 피부... 아니 뼈로 느껴지는 현실이였어요...
그사람에게 달려가서 날 잡아 달라고... 아니 나의 대한 마음이 진심인지 진심으로 사랑하는지
물어 보고 싶었지만... 아무것도 못하고 잘난 왕자님을 차 버렸어요... 위에 3가지 이유가 가장 큰 이유였지만 더 중요한 이유 한가지가 더 있는데... 한가지는 외로움과 깊이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결여(?)와 자아 과대 보호(?)이라는 어이 없는 이유예요..
(* 단어설명 ---> *외로움 : 출근하면 미팅도 많고 위에 나와 있는 접대, 외국 출장, 주말엔 골프(주말에 항상 비오길 기도했죠...) 친구들하고 놀기...등등을 말함.
*커뮤니케이션의 결여 : 물론 바쁜것도 있지만 평소 잠깐 볼때도 그 분은 자기 이야기를 더 많이해요... 전 주로 경청하죠...(보통 이사면 주로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듣는 것이 익숙 할텐데 그분은 아니더라구요) 하루는 통화도 못할 경우도 많고 한다고 해도 10분 내를 말함.
*자아 과대 보호 : 과거의 상처떄문에 남잘 잘 못믿고 잘 지내다가도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감정이 생기면 상처받을까 멀리하는 행동을 말함.), 생략...
하지만...
현재 전 싱글입니다... 결혼 예정일(?)이 6월 27일 이였지만 다행이 호적퍼겠다는 각오를 하고 결혼 못하겠다고 부모님 가슴을 아픈게 해드렸습니다... 결혼 떄문에 직장 그만둔 상태에 부모님 얼굴 볼 자신 없어 집을 나와 고시원 생활을 하고 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바보같이 잘 못된 생각과 판단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으면 충분하지 제 인생까지 잃어 버릴 순 없었어요...
이글을 쓰고 있는 이시간에도 그 사람이 그립네요... 보고싶네요...
밤에 어쩜 가끔 강남교보타워 근처에서
"김XX 보고싶다... 보고싶다고....!"
라고 여자 외침(?)이 들리면 저 일꺼라고 생각해주세요... 가끔 고시원 옥상에 올라서 그리움을 이렇게 풀고 하니깐요...
아침 출근 시간에삼성동 가는 길에서 우연을 가장한 피연을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이미 다 늦은 거겠죠...?? 제가 그사람에게 큰 상처를 준거겠죠...
제가 결혼 할 것으로 알고 제게 연락하면 나쁜 거란 걸 알고 있겠지만 그 사람도 제가 그립다면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먼저 연락해 줬으면 좋겠네요... 안된다면... (중요한 건 폰번호를 지워버렸다는 거죠....)
시간이 그 사람의 상처와 저의 잘못이 사라지 길 기도 합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었서 머리 속으로는 이것저것 막 생각나지만 글로는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왠지 원본을 킵해놔야할거같은 느낌
올해 25세 인 평범한(?)여자입니다...
요즘 혼자 가슴앓이 하고 있습니다...
원래 집은 충남 ... 작년 여름 서울에 올라와 성형외과 수술실에서 일을 시작하고
서울 생활 이제 1년이 다되가네요...
우연히 2009년 1월말쯤 한 남자를 알게 됐어요...
10세라는 나이 차이가 나는 사람이였어요... 나이에 비해 사람 참...
아이 같했어요...처음엔 무서웠지마...일할때 엄청난 카리스마와 완벽주의 적이고, 평소에는
좀 많이 직설적이고 솔직하고 수순했지만 자존심쎄고,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였죠...
(여자들이 좋아하는 그런거 있잖아요?? 자기하고있을떄는 한없이 귀엽고 부드럽다가 다른
사람에게 냉소적인 사람이예요... ) 부모님이 이혼하고 상처가 있다는 것만 빼면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어디 하나 부족하지 않았고 그것을 알면서도 겸손했죠...
그 사람은 반도체를 납품 해 년 몇천억 수입을 얻는 회사에서 젊은 나이에 능력을 인정받아 이사가 되었고, 반포 X이 큰 평수에 살고, 벤츠타고, 스탠포트 나왔고, 하지만 항상 존댓말을 써주고, 절 넘 아껴주고 예뻐해주고 나이차이가 나서 많이 배려해주려고 차문도 열어주고 공주처럼 해줬던 사람이였죠...
글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왕자와 평민... 그래도 나름 꽤 귀엽고 예쁘게 사겼어요...
하지만...
그런 왕자를 제가 찼어요...
결혼한다고 하면서 외국 출장 가기 전날 밤에 문자를 보냈어요...
(문자로 이별 통보하는건 나쁜거지만...ㅡㅅㅡ)
그렇게 한동안 아무 연락도 없다가 외국에서 문자가 오더라구요...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구요... 갑자기 왜 그러냐고...
결혼하는거 사실이였어요... 헤어지기 위한 핑계중에 한가지가 아니라 사실이였어요...
중간이 잠깐 몇주 헤어진적이 있는데 그때 선을 봤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제가 부모님들끼리 상견례를 하는 곳에 앉아 있더라구요...
헤어져 있는 동안 그사람하고는 끝난 줄 알았어요...
근데 먼저 연락이 오더라구요...(사실 연락 안올 줄 았어요... 그사람 자존심 무지쎄고, 자긴 헤어지면 먼저 연락하는 사람 아니고...엄청난 자신감이죠,,,? )
그래서 연락 온 것만으로도 감동이였죠... 너무 좋았어요... 그렇게 다시 만났죠...
하지만 전 이미 선을 본 몸이라... 결혼은 계속 진해 되고 있고...
여기에서부터 왕자님을 차 버린 이유를 말할게요...
첫번째... 왕자님 친구하고 노는거 너무 좋아했어요... 나이가 있다보니 밤늦게까지 놀고 그러는게 익숙한거죠... 버릇 고치기 힘들잖아요... 그리고 친구들을 몇명봤는데 그다지 건전하게 놀지 않더라구요... 여친도 수시로 바뀌고 원나잇은 쉽고... 가장친한 절친이 그랬어요...
친구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하잖아요... 안 그런 사람이라고 해도 가능성은 있잖아요...
(근데 친구가 이렇게 놀고 그러는거 아무러지않게 말하더라구요...)
두번째... 또 누구나 새로운 연인이 생기면 그 둘이 더 가까워지고, 더 알아고 그래야 하는데... 그 절친이 솔로고 놀때 같이 놀 수 있게 제 친구들을 소개팅 해달라고 그러는거에요... 그 절친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독신주의자 인거 아는데 어떻게 친굴 소개 시켜줘요...?? 능력있고 멋진 분이지만 한 둘살 차이 나는 것도 아니고 10세 차이나고 글고 전 절대 그런 악의 구렁텅이로 끌어 들이고 싶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사람은 다른건 이해줬는데 그 소개팅은 이해 못하더라구요...
세번째... 이번이유는 억지 일수도 있지만... 그 왕자님 일주일에 한번 얼굴 보기 힘들어요... 왕자님과 저희 집은 걸어서 10분거립니다... 사업하는 사람은 왜그리 접대가 많은거에요...?? 그리고 한달에 반 이상은 외국 출장입니다... 이렇게 바쁜거 이해 못하는건 아니였어요... 그만큼 능력있다는 거죠... 왕자님도 충분히 미안해 했구요.... 하지만 사귀는 동안 외로웠어요...
중요한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결혼 준비가 진행 되고 있었어요...ㅡㅅㅡ
그 사람이 출장 가기 전날 저녁에 잠깐 얼굴 볼 시간이 있었어요...
"오빠 나 결혼 할꺼 같해요... 하지만 오빠가 날 잡아 준다면 이 결혼 없던 걸로 할 수 있어요."
이 말을 해야하는데... 해야하는데...만 하다... 절 보며 너무 해맑게 웃는 얼굴하고 귀여운 행동들 때문에 이 말이 안 나오더라구요... 그렇게 헤어지고 집에 와 엄마의 전활 받았어요...
"내일 드레스 보러 갈꺼니깐 뭐 먹고 자지 말아라..."
허걱... 이건 완전 피부... 아니 뼈로 느껴지는 현실이였어요...
그사람에게 달려가서 날 잡아 달라고... 아니 나의 대한 마음이 진심인지 진심으로 사랑하는지
물어 보고 싶었지만... 아무것도 못하고 잘난 왕자님을 차 버렸어요... 위에 3가지 이유가 가장 큰 이유였지만 더 중요한 이유 한가지가 더 있는데... 한가지는 외로움과 깊이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결여(?)와 자아 과대 보호(?)이라는 어이 없는 이유예요..
(* 단어설명 ---> *외로움 : 출근하면 미팅도 많고 위에 나와 있는 접대, 외국 출장, 주말엔 골프(주말에 항상 비오길 기도했죠...) 친구들하고 놀기...등등을 말함.
*커뮤니케이션의 결여 : 물론 바쁜것도 있지만 평소 잠깐 볼때도 그 분은 자기 이야기를 더 많이해요... 전 주로 경청하죠...(보통 이사면 주로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듣는 것이 익숙 할텐데 그분은 아니더라구요) 하루는 통화도 못할 경우도 많고 한다고 해도 10분 내를 말함.
*자아 과대 보호 : 과거의 상처떄문에 남잘 잘 못믿고 잘 지내다가도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감정이 생기면 상처받을까 멀리하는 행동을 말함.), 생략...
하지만...
현재 전 싱글입니다... 결혼 예정일(?)이 6월 27일 이였지만 다행이 호적퍼겠다는 각오를 하고 결혼 못하겠다고 부모님 가슴을 아픈게 해드렸습니다... 결혼 떄문에 직장 그만둔 상태에 부모님 얼굴 볼 자신 없어 집을 나와 고시원 생활을 하고 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바보같이 잘 못된 생각과 판단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으면 충분하지 제 인생까지 잃어 버릴 순 없었어요...
이글을 쓰고 있는 이시간에도 그 사람이 그립네요... 보고싶네요...
밤에 어쩜 가끔 강남교보타워 근처에서
"김XX 보고싶다... 보고싶다고....!"
라고 여자 외침(?)이 들리면 저 일꺼라고 생각해주세요... 가끔 고시원 옥상에 올라서 그리움을 이렇게 풀고 하니깐요...
아침 출근 시간에삼성동 가는 길에서 우연을 가장한 피연을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이미 다 늦은 거겠죠...?? 제가 그사람에게 큰 상처를 준거겠죠...
제가 결혼 할 것으로 알고 제게 연락하면 나쁜 거란 걸 알고 있겠지만 그 사람도 제가 그립다면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먼저 연락해 줬으면 좋겠네요... 안된다면... (중요한 건 폰번호를 지워버렸다는 거죠....)
시간이 그 사람의 상처와 저의 잘못이 사라지 길 기도 합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었서 머리 속으로는 이것저것 막 생각나지만 글로는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목과 글에서 왕자는 제 기준에서 왕자님입니다...)
# 사진 넘 욕하지 마세요.... 그 사람을 만났던 이때로 돌아고 싶네요...
[사진有] 평민이 왕자님을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