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닭집 훈남알바생을 찾아요

닭미녀2009.06.25
조회1,637

 

 

안녕하세요 부천에서 거주하는

당당한 파릇파릇한 20살톡녀입니다!! 후후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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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는 5월 29일경입니다

 

부천 ㅎㄷ백화점 옆 ㄷㅁ이란 건물내 5층 ㅆㅈㅂㅇ에서 친구와 함께 훈훈하게

영화를 보고나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여 4층으로 느긋하게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니 사방이 음식점이더라구요!!!

 

마침 뱃속에서 거지가 배를 두들기던 찰나!!

 

친구와 저는 어떤가게를 들어갈까

 

고민을하며 포만감을 충분히 만족시켜줄만한 집을 탐색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 10분정도 돌아다녔을까........

 

친구가 갑자기

 

"야 저기 가자 저기!"

고개를 휙 둘러보니

 

왠 찜닭집을 가르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무슨 대낮에 찜닭이야.....'

 

친구왈

 

"저기 알바생봐봐 엄청 잘생겼어"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한번 쳐다봤죠

제 스타일은 아니더군요 ..............

 

사실 다른가게는 전부 여자 알바생이였고

남자분들께서 일하시는 가게도 한개 있긴하였지만 알바생이라고 하기엔

연세가 있으신분들이 계시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찜닭집으로 고고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는 즐거운 마음으로 당차게 걸어가며 창가쪽에 폴짝 앉았습니다

저는 그때까지만해도 그냥 아무 생각없이 들어갔드래죠!!!!

 

앉아서 음식을 주문하고 친구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친구는 자꾸

 

알바생 잘생기지 않았냐고 저한테 물어보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알바생 스타일이 딱

동남아 미남처럼 생겼었거든요

코높고 쌍커플 진하고 얼굴 까무잡잡하고...

키는 한 180?정도 되보이고 체격도 꽤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취향이 아니길래

 

그냥 "음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넘겼죠

 

근데 아무리봐도 테이블은 많은데

 

알바생이 한명밖에 없어서

 

'여긴 이렇게 넓은데 알바생이 한명밖에 없네?'

 

라고 친구에게 말을하자마자

 

뒷문이랑 주방에서 각각 한명씩 알바생과 똑같은 옷을 입은 두명의 남자가

 

걸어 나오더군요

 

전 순간 심장이 쿵쿠우쿠웈우쿠우웈ㅇ쿵쿵ㅇ뗬죠!!!!!!!!!1방긋사랑

끼얏호했습니다

 

주방에서 나오는 한분은

눈은 진짜 와방크고 뽀샤시하면서 쌍커플이 짙고

얼굴은 동글동글하면서.. 웃지 않아도 보조개가 쏙 들어가고

머리는 약간 황갈색빛이 맴도는 완죤 꽃미남이신분이였습니다!!!

키는 한 174?정도 되보이더라구요

키가 좀 작은게 흠이였지만 다른분들이 컸기에.....ㅠㅠㅠ!

 

 

그리고 뒷문에서 나온 분은

 

키는 한 180정도 되보이고

눈은 완전 미소년 같은 그런 눈을 가지셨고

코는 무슨 조인성 장동건만큼이나 진짜 쩔었습니다 여태껏 본 일반인중 최고였음!!사랑

입술은 얇으면서 무지 빨갛고 몸은 엄청 갸냘프셨습니다 ㅠㅠ 모성애자극했다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엇보다 옆모습이 진정 최고였음!

 

그 둘을 보자마자 저희는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씨익 웃었습니다

 

 

심장이 콩딱콩딱 뛰고있을때쯤

 

보조개훈남분께서 음식을 들고 저희쪽으로 오시더라구요

 

평소엔 음식이 나오면 굶주린 좀비마냥 수저와 젓가락을 들고 내려놓자마자 달려들었을텐데

 

그날은 왜 그랬는지

 

친구와 저는 조신한 처녀마냥 다소곳하게 손을 허벅지 위에 살포시 얹혀놓았습니다^^

 

그 보조개 훈남은 음식을 내려놓으면서 뭐라뭐라 말을 하시는데

 

너무 긴장한 나머지 무슨말인지 하나도 몰랐습니다.......흑흑

 

살짝 얼굴이나 볼까하고 쳐다봤는데

 

ㅁ나ㅣㅇ무농ㅁㄴㅁ니ㅜ이ㅣㅇ밍무웅ㅁ니!!

 

그분께서 저를 쳐다보면서 얘기하고 계셧던겅미.......

 

순간 저는 보자마자 바로 눈을 찜닭쪽으로 시선을 돌렸고

 

보조개 훈남께선 얘기를 다 하시고 쑥 가셨습니다

 

친구와 저는 음식을 먹으며 계속 카운터쪽을 바라보았습니다

 

카운터쪽엔

 

3분께서 서로 장난을 치시더라구요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ㅠㅠ

 

그렇게 눈호강하던중 갑자기 친구가

 

"나 갑자기 아까 저 사람(동남아미남)이 제일 못생겨보여 저 분이 더 멋있어"

 

(전 사실 보조개 훈남에게 빠졌고 그 훈남분이 마음에 든다하면 서로 경쟁 상대가 될터이기에

 순간적으로 욱하는 성질이 나왔습니다!)

 

'누구 누가 멋있는데!'

 

"저기 저 슬림한분!"

 

그렇죠 친구는 동남아 미남분을 제쳐두고 그 갸냘픈 알바생분에게 빠졌고

저는 그 보조개 훈남분에게 빠졌죠

 

음식을 다먹고 난 후에도 저희는 한시간가량 곁눈질로 알바생들을 쳐다보며

눈호강을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이 어두워지자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계산은 갸냘픈 알바생분께서 해주셨는데

친구는 얼굴 한번보고 목소리까지 멋있다며 완전 패닉상태에 넋이 나가버렸습니다

 

이어 저희는 한동안 찜닭집 알바생들에게서 헤어나오지 못하였고

반친구들에게도 완전 자랑을했고 ㅠㅠㅋㅋㅋㅋ

결국 과내에서 찜닭집으로 종강파티 가자는 소리까지 나왔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6월 19일!!! 여자 6명이서 찜닭집으로 고고씽을 했습니다

 

 

기쁘고 들뜬 마음에 찜닭집에 갔는데 이게 왠일.........

 

 

보조개 훈남과 갸냘픈 알바생은 어디로 사라지고

 

동남아 미남분과 어떤 정체모를 남성 두분께서 카운터앞에 당당히

 

서있으시더군요.............

 

훈남알바생들을 못본 친구들은 그분들을 보며

 

"저 사람들이야"

"누구야?"

"누가 잘생긴 사람이야"

.

.

.

.

 

순간 머리가 멍해졌습니다 흑흑

그렇습니다 그 두분은 그만두신거였습니다!! ㅠㅠ

 

 

결국 저희는 호프집으로 발걸음을 돌렸고

술로 한밤을 불태웠답니다....

 

 

 

 

 

 

보조개 훈남분!

 

사실 6월 19일날 연락처를 물어보러갔던겁니다 ㅠㅠ

 

혹시 보조개 훈남 소식을 아시는분은 댓글 부탁드려요 흑흑

 

+추가로

친구는 갸냘픈 알바생분 행방을 찾습니다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