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동거가 되어버렸는지.. 네 여동생과 엄마에게 신물이나.

무명씨2004.06.01
조회298

먼저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저의 현실에 닥쳐온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저의 집은 그렇게 넉넉한 편이 아닙니다. 2년전 아버지께서

 

돌아가심으로 인해 그전에도 많이 형편이 좋진 않았지만

 

어머니와 여동생과 제가 함께 살기에는 많이 벅찹니다. 동생은 아직

 

여고생이구요 저는 현재 23살입니다.

 

남자친구하고는 사귄지 2년정도 되었구요...

 

나이는 31살이구요

 

제가 아버지가 없기 때문인지 남자친구는 처음부터 자꾸 저를

 

구속하려 들었습니다.

 

늦은시간까지 집에 보내주지 않았고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자기네 집에 저를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그것부터가 저에게는 무척 부담이 되었더랬죠...

 

제가 집에 간다고 하면 온갖 갖가지 핑계를 다대어가면서

 

저를 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 부모님들도 처음에는 집에 안가면 뭐라그러더니

 

그 부모들은... 무조건 자기 자식이 잘난줄 알더이다..

 

그래서 집에 안가는것도 내가 잘못이고 내가 처신을 잘못해서고

 

내가 조심성이 없고 조신하지 못해서라 하더이다...

 

그래서 만난지 1년만에 동거같은 생활이 시작됬죠...

 

부모들도 포기했는지 그냥 놔두었죠.

 

저는 집에서 참 자유분방하게 자랐습니다.

 

아버지 계실때도 어머니도 저에게 강요나 사생활을 터치하지 않았고

 

저는 친구들도 많았고 활발한 성격탓에 남자친구들도 많았습니다.

 

친구들과 밖에서 놀다보면 새벽 2,3시 정도는 늦는것도 아니었죠.

 

이렇게 해온 제가 잘했다는것이 아니라

 

그만큼 부모님은 터치하지 않았다는 이야깁니다.

 

저는 제 행동에 대해서 어렸을적부터 책임을 져왔기 때문에

 

부모님께서는 제가 20살이 된 이후에는 한번도 뭐라고 하시거나

 

터치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19살때까지 뺨맞고 자랐습니다.

 

그런 부모님의 환경에서 자라온 제가. ..

 

남자친구의 강요아닌 강요에 의해서 같이 살게된 다음부터

 

퇴근하자마자 귀가는 7시 이전은 물론이고

 

술도 마시면 죽음이고 어쩌다가 동거가 되어버렸는지.. 네 여동생과 엄마에게 신물이나.

 

그집 엄마 어디 놀러가거나 안오면 아버지 밥차려드려야 되

 

오빠 밥차려줘야되 빨래해야해.

 

이건 무슨 종살이도 아니고

 

처음부터 엄마는 그랬었습니다. 저희 어머니요.

 

쓸데없이 남의집 허드렛일 한다고 ..

 

어른말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하나 더생긴다더니..

 

옛말 그른거 하나 없지요..

 

그런데 지금 제가 처해있는 상황이 다시 집으로 갈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거기다 제가 시집 간것도 아닌데 아주 당연히 당연하게

 

집안일 하고 모든 기념일 챙겨야 하는걸로 착각하고 계십니다...

 

지난번에는 어버이날에 선물 안챙겨줬다고 ...

 

얼마나 닥달을 하는지... 내참 얼마나 기가차는지

 

남자친구.... 저희 어머니한테 지금껏 저 데리고 있으면서

 

인사한번 안왔습니다.

 

저요. 저네 엄마한테 생일때 선물챙겨주고 편지써주고

 

자기네 허드렛일 다 도맡아 해주고

 

친구는 커녕 마치면 숨도 못돌리고 헐레벌떡 와서 밥차려야 되고

 

한창 친구들하고 놀고 학교에서 놀아야 할 나이에... 제가 지금

 

뭐하나 싶습니다. 어쩌다가 동거가 되어버렸는지.. 네 여동생과 엄마에게 신물이나.  그깟... 사랑이 뭐길래. 어쩌다가 동거가 되어버렸는지.. 네 여동생과 엄마에게 신물이나.

 

그래서 어버이날 선물하나 안해주고 그냥 지나갔다고

 

사람을.... 사람 취급도 안하더이다. 기가 막혀서.. 말도 안나옵니다.

 

평소에 내가 얼마나 청소해주고 밥해주고 늦게오면 잡일 다해주고

 

심부름 해주고

 

저는 제 자아가 상실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좀 살이 있는편인데

 

이집 사람들 다 말랐거든요.

 

다 거의 뼈밖에 없습니다... 자기 아들들 셋 다 말랐고

 

여동생도 어찌나 말랐는지... 44싸이즈도 커서 맞춰입습니다.

 

그런집에 살좀 있는 사람 있으면 어때서. 어쩌다가 동거가 되어버렸는지.. 네 여동생과 엄마에게 신물이나.

 

살가지고 어찌나 사람을 구박하는지...

 

뭐.. 제 자격지심인지는 몰라도요.

 

거기다 오빠는 또 장남이라서 더합니다. 저한테

 

하도 살가지고 많이 뭐라고 해서 충격받은거 지금은 이제

 

너무 많아서 기억조차 안납니다...

 

이거 결혼도 안한 사람한테 너무하는거 아닌가요? 어쩌다가 동거가 되어버렸는지.. 네 여동생과 엄마에게 신물이나.

 

제가 너무 쉽게 보였나요? 참.. 이집사람들 너무합니다. 진짜로..

 

평소에 잘하는 저한테는 당연히 해야하는 사람으로 알고

 

남동생의 여자친구는 지금 27인데

 

그 여자랑 저랑 어찌나 비교를 하는지... 내참. 어이가 없어서 어쩌다가 동거가 되어버렸는지.. 네 여동생과 엄마에게 신물이나.

 

저보고는 뭐.. 철이 없다느니 어쟀다느니

 

그 아가씨 보고는 철있게 잘한다느니.

 

그려, =_= 곰탱이 처럼 눈치없이 못해서 미안하네요.

 

평소에는 잘 하지도 못하면서 올때마다 선물만 사들고

 

살살거리는데 얼마나 재수만땅인지. 진짜 욕나올라고 하네. 어쩌다가 동거가 되어버렸는지.. 네 여동생과 엄마에게 신물이나.

 

거기다 한술 더떠서 남친은 뭐라고 하는지 압니까....

 

명절날 자기 동생 여자친구가 선물 사오니까...

 

나보고 "야 넌 뭐 준비안했냐? 저런 특이한거 너도 사와봐.."

 

기가 막혀서.... 당장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너까지 비교하냐고

 

그러니까 또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해서... 또 그놈의 정이 뭔지

 

또 봐주고 봐주고...

 

머라하는 시어매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밉다고.

 

여동생은 얼마나 지독한지 압니까...

 

오빠만 없으면 얼마나 내를 들들 볶는지.

 

특히 그 여동생이랑 비교해 가면서 뭐 걔는 이렇게 하는데 너는

 

뭐가 어떻다는둥.

 

이 여자는 완전 자기네 가족이 최고인것 마냥.

 

세상에 자기 가족이나 엄마처럼 잘해주는 사람이 어디있느냐 어쩌다가 동거가 되어버렸는지.. 네 여동생과 엄마에게 신물이나.

 

잘해줄때 잘해라. 열받아서 이야기 했습니다.

 

아 나 너네 엄마한테나 식구들한테 잘보일 생각 없다고. 어쩌다가 동거가 되어버렸는지.. 네 여동생과 엄마에게 신물이나.

 

그러니까 신경 끄라고. 완전 저를 싸가지 없고 못된년 취급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일하고 늦게 야근하느라 피곤해서 저녁에 8시에 와서

 

바로 잠이들었습니다.

 

남친 하루 밥 안줬다고 바로 자기 엄마가 여동생한테 말했는지...

 

바리바리 저한테 전화옵니다.

 

너 뭐냐고 오빠 밥 챙겨주는건 당연한거 아니냐고 ...

 

나참 어이 없어서. 어쩌다가 동거가 되어버렸는지.. 네 여동생과 엄마에게 신물이나.  할말이 없었습니다. 너무 기가막혀

 

맨날 잘하다가 딱 하루 그렇게 했다고 그런식으로 저를 말하는

 

엄마는 뭐며 , 그얘기를 듣고 저한테 뭐라하는 여동생은 또 뭐랍니까

 

참으로 어이없고 황당했습니다.

 

저의 한창 나이에 이렇게 제 젊음을 저당잡힌걸로도 모잘라서

 

이런 온갖 모욕과 수모와 자존심을 구겨가면서

 

저희 엄마 걱정시켜 가면서 까지 해야하는지... 어쩌다가 동거가 되어버렸는지.. 네 여동생과 엄마에게 신물이나.

 

다 좋다이겁니다.

 

자기 자식 소중한줄 알면 남의 자식도 소중하고 귀한거

 

알아야 하는게 당연지사 아닙니까.

 

고슴도치도 자기 새끼는 이쁘다는데, 어찌 어른이 되어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고 선물때문에 그 난리를 부리질 않나.

 

깝치고 드는 여동생도 어이 없고.

 

그래서 싫증 날만큼 싫증나버려서 이제 신물이 납니다. 정말로. 어쩌다가 동거가 되어버렸는지.. 네 여동생과 엄마에게 신물이나.

 

며칠전에 남친 어머니 저한테 한마디 하더이다.

 

"살다가 헤어지면 여자만 손해지 남자가 무슨 손해야"

 

이러길래 한마디 쏘아 붙였습니다. 열받아서

 

"아니요~ 어머니 무슨말씀하세요. 저는 오빠랑 결혼하기도 싫구요

 

결혼할 맘도 없구요 더더구나 능력도 없는 오빠랑 결혼하기 싫거든요

 

^-^~ 호호 어쩌다가 동거가 되어버렸는지.. 네 여동생과 엄마에게 신물이나.  "

 

"...... 그럼 미쳤다고 이집에 있냐? 일찌감치 치워라 치워"

 

"안그래도 그럴려구요. 호호,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어쩌다가 동거가 되어버렸는지.. 네 여동생과 엄마에게 신물이나.  "

 

"....."

 

"그리구요 ~ 뭐 헤어지면 여자가 손해라고 생각하시나 본데

 

전 전혀~ 관계없거든요? ^-^ 신경쓰지 마시라구요. "

 

아마. 제가 자기 아들 없이는 안될꺼라고

 

호언장담하면서

 

내가 자기 아들 잘만났다고.... 내참 기가 막혀서.

 

그럼 뭐 지아들이 나만난건 손핸가? 웃기고 있어 진짜.

 

며칠전에 그렇게 말하고 난 다음부터. ..

 

저한테 하는 태도가 변하기 시작하더군요.

 

갑자기 휴대폰으로 전화와서..

 

밥은 먹었느냐,

 

지금 홈쇼핑에 뭐 테레비젼에 뭐 나오던데 그거 괜찮더라,

 

가방같은것도 줄려고 하고,

 

어쩌다가 동거가 되어버렸는지.. 네 여동생과 엄마에게 신물이나.  갑자기 이 아줌마가 왜이러나.

 

내가 그렇게 나오니까., 자기아들 버릴까봐 겁났나.. 내참.

 

ㅡ,.ㅡ 그러게 있을때 잘하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라니까 그러시네

 

이미 저는 이집 사람들에게 신물났구요.

 

그리고 무조건 자기 집안사람들만 챙기는 오빠와

 

우리엄마는 안중에도 없는 오빠때문에 정말 정말 정말

 

더는 견딜수가 없어서...

 

끝낼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맨날 헤어질려고 몇번 했었는데

 

오빠가 말리고 말리고 말리고 또 솔직히 지금껏 만나온 정도 있고,

 

그래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사랑이 변한게 아니라.

 

이집 사람들과 저의 소중함을 모르는 오빠때문에 화가나기도 하고

 

정말 어찌해야할지 결론은 뻔히 나와있는데도...

 

막상 헤어지려니. 자꾸 자꾸 마음이 걸립니다.

 

전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좋은하루 되십시요~ 어쩌다가 동거가 되어버렸는지.. 네 여동생과 엄마에게 신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