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에 사백만원 넣어준 은행직원의 실수!!

내돈!!2009.06.26
조회60,434

ㅋㅋㅋ 어찌어찌 ㅡ 이게 헤드라인에 떡하니 뜰줄은 몰랐네요.. ㅋㅋ

막상 되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ㅋ

전 그냥 꽤나 큰 금액이 들어왔다 나간것도 신기하고 그 금액을 보니 맘이

싱숭생숭하기도 하고 ㅋㅋ 이미 돈은 다 돌려주고 나서 남친이 그렇게 얘기한건

저랑 비슷한 기분에서 말한거지 그걸 가지고 무식이니 어쩌니 ㅡ ㅋㅋㅋㅋㅋ

그렇게 리플다는 자기네는 얼마나 스마트하시길래 반말로 대충 한줄씩 찍찍 갈기시는지 ㅋㅋ

너무 영롱한 두뇌들이라서 그러니? ㅋㅋ너네같은 애들이 사람 여럿 죽이는거야 ㅋㅋ

의견이 분분하네요 암튼 좋은 얘기 많이 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톡커님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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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25세 직장녀예요.

 

제가 작은 회사에 비서로 일하고 있는데요

모시는 분의 통장을 몇개 관리하고 있습니다.

 

사건은 그저께 23일날 빵" 터집니다.

 대출이자를 내야 하는 날이 와서  돈을 낼라는데 가지고 있는통장에 돈이 없는거에요

그래서 말씀드렸더니

마이너스 통장에서 천만원을 찾아 대출이자를 내고 남은돈은 통장에 넣어둬라

 

이러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뭐 한두번 하는일도 아니니 넵~ 하고

빛의 속도로 은행으로 달려갔습죠. 킈킈  씽씽~ 달려라 씽씽~

700가량의 대출이자를 내고 영수증 받고 남은돈 통장에 입금시킨거 보고

하드하나 빨면서 돌아오는데 아놔    @.@  !!!!!!    남은돈 300가량이 들어와있는게

아니고 700이 찍효있는거에요!!!   우왕굳아ㅓㅣ나ㅓ짱 멋졍오빵쵝오꺄~!~@ ㅎ ㅓㄹ허

 

 

솔직히 그때 당장은 이게모지? 잘못넣은건가? 실수한건가?

반신반의하면서 다시 돌아갔죠 ㅡ 이게 몬가요?미소 잘못하신거같아요 ^^*

그러자 그 은행직원분

"네. 이거 입금취소는 제가 임의대로 할수있으니 지금 처리해드릴께요 ㅡㅡ"

 

무표정 직원의 시크한 반응에 전 걍 "이거 제가 돈돌려드린거죠?" 이렇게 얘기

한마디 더 해봤지만 그 은행직원은 역시나 용자! 멋진남자! 단답형의 달인 !!  "네 " 

 뿐이더라구요

 

오잉? 엥? 컥? 땡? 이게땡? 그게 땡?  허허허.. 이거 씁쓸하구만......

 

 

전 걍 뒤돌아섰죠 뭐....

 

그렇게 마무리하고 돌아오면서 남친과  전화통화를 하는데

남친이 그건 은행직원의 잘못이라 제가 빼도 전~~~혀 상관없다는군요 ㅋㅋㅋㅋ

 

 

에이..  신발..닝기링 시큼덜덜한기분 ㅋㅋ

근데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더욱 안타깝네요... 견물생심이라더니 ㅋㅋㅋ

사백이 쥐어졌다면 지옥같은 이 회사를 탈출할텐데..  ㅠㅠ  

게다가 그 은행직원의 청순한 표정 ㅡ  아니 지가 회사돈 사백 날릴뻔한걸

내가 돌려줬으면 카드가입고객들한테 주는 퐁퐁이라도 하나 쥐어주면서

고맙다고 해야하는거아냐 ?

이런 은혜도모르는배은망덕신발노무망아지가튼호롱호롱아~!!#@#%^&***@#@%$$^$

 

뭐....  지금에 와서야 ㅡ

"그 돈을 이렇게 저렇게 했으면 내꺼였는데.. 킈킈킈킈킈크켈켈켈"험악

라고 생각하는 저의 안타까운 맘입니다 ㅠㅠ

 

그래도 난 착한 뇨자야 착한아이 룰랄리루랄라 샤방샤방 ~ 혼자 착한일 다 한냥

스스로를 위로하며 '그딴건 내돈이 아니야' 라며 스스로를 위로하고있습니다.ㅋㅋㅋ

 

OT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