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에 살고있는 20대 중반청년입니다.. 얼마전 친구와 오랜만에 술한잔 하면서 밤이 늦어져 버려서... 집에 갈수가 없어서.. 찜질방에가서 하룻밤을 자기로 했씁니다.. 찜질방에 가니 사람들이 많더군요.. 넓은 수면실을 좀 둘러보다가 친구는 구석에 처박히고.. 전 가운데쯤 쳐박혀 잠이 들려고 하는데.. 어디선가 소리가 들리더군요.. "저 놈 잡아라!!!!" 그소리에 벌떡 일어났는데.. 그 놈이 제 옆을 후다닥 지나가더군요.. 잡을려고 했지만.. 이미 늦어 버렸고.. 주위를 둘러보니 어디선가 아줌마와 아저씨가 대화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경험상 그런 대화는 분명 사건의 이야기 일터.. 귀를 열고 엉덩이를 질질 끌고.. 그쪽으로 가서 이야기를 들을려고 하니.. 들려온 첫 말 "세상에, 아까 저 놈이 여자 엄지발가락을 물었데요.....-_-" 진짜 물은거라면... 놀랄일이겠죠... ;;; 발...가락...을....ㅡㅡ; 더 놀라운 건 그 말을 들은 아저씨의 말... "물었다는 거야, 빨았다는거야?" 역시.. 아저씨 쏘쿨... 물었다면... 상해죄.... 빨았다면.... 성추행...... 그런데 그때, 어떤 아주머니의 자신만만한 말 한마디... "내가 봤는데... 물었다고 하면 물은거고.. 빨았다고 하면 빨은거고..물고 빨고 하던데?"................................ㅡㅡ;;; 아.. 순간... 이 사건이 복잡해지면서도.. 동시에 더러워지는 느낌... 뭐 그런 생각을 하는사이.. 잠이 확 깨버리더군요...ㅡㅡ 시계를 보니.. 어느덧 5시쯤 되더군요.. 잠도 안올거 같아서.. 욕탕으로 내려갔는데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없더군요.. 그래서 전 대충 샤워를 하고 찜질좀 할려고 한증막으로 들어갔습니다.. 수건으로 대충 거기를 가리고 머리를 감싼채 의자에 앉아있을때, 제 거시기 사타구니 옆쪽이 좀 따끔하면서 간질간질하더군요.. 어렸을때, 거시기 옆에 습진이 자주 걸려서.. 또 혹시나 해서 수건을 살짞들어 허벅지에 달라붙은.. 구슬 2개를 허벅지에에서 때고.. 다리를 좀 벌렸습니다.. 그런데 안이 좀 훈훈하다보니.. 계속 달라붙는겁니다.. 전 신경이 쓰여서.. 수건 안으로 손을넣어 다리를 벌린채로.. 또 살에 붙은 구슬2개를 떼고.. 하고 있었는데.. 문득.. 이상한 느낌이 들어.. 문쪽을쳐다보니.. 지켜보고 있는 사람 2명....-_-;; 아버지와 아들로 보이는 2명...... 그때의 그 아버지 표정이란.... 안이라서 들리진 않았지만.. 아버지의 입모양... 약간 사각형꼴이 되더군요.. 아마.. ㅁ으로 시작하는 말을 할려는듯.. 하더군요.. 상황이.. 좀 애매하게 되서.. 졸지에.. 한증막안에서.. 응응 을 하게 되는 희귀 변태가 되려는 순간이었습니다.. 빨리 해명해야 하는데.. 하지만 거기서 제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냥.. "어...어..."하고 있자니.. 그 아버지가 더러운 표정으로.. 아이를 등을 떠밀면서.. 나가더군요... 하... 마음이 복잡하더군요... 못본척했으면.. 다행이련만.. 눈까지 마주치고.. 만에 하나 경찰에라도 신고를 해버리면...이라는 생각조차 하기 싫은 생각.. 그안에서 별별 생각이 다들었습니다.. 아까 그 엄지발가락 물고 빤 녀석은 어떻게 됐을까? 잡혔을까? 나도 체포돼서 유치장 옆자리에서 만나는 건 아닐까? 그럼 인사라도 나눠야 할까? 나는 너와 다르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어야 할까?........ 휴..... 머리속이 #%#$%#%$#................. 다행히.. 별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정말 참으로 기나긴 하루였습니다...ㅠ
찜질방에서 변태가 될뻔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부산에 살고있는 20대 중반청년입니다..
얼마전 친구와 오랜만에 술한잔 하면서 밤이 늦어져 버려서...
집에 갈수가 없어서.. 찜질방에가서 하룻밤을 자기로 했씁니다..
찜질방에 가니 사람들이 많더군요.. 넓은 수면실을 좀 둘러보다가
친구는 구석에 처박히고.. 전 가운데쯤 쳐박혀 잠이 들려고 하는데..
어디선가 소리가 들리더군요..
"저 놈 잡아라!!!!"
그소리에 벌떡 일어났는데.. 그 놈이 제 옆을 후다닥 지나가더군요..
잡을려고 했지만.. 이미 늦어 버렸고..
주위를 둘러보니 어디선가 아줌마와 아저씨가 대화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경험상 그런 대화는 분명 사건의 이야기 일터..
귀를 열고 엉덩이를 질질 끌고.. 그쪽으로 가서 이야기를 들을려고 하니..
들려온 첫 말
"세상에, 아까 저 놈이 여자 엄지발가락을 물었데요.....-_-"
진짜 물은거라면... 놀랄일이겠죠... ;;; 발...가락...을....ㅡㅡ;
더 놀라운 건 그 말을 들은 아저씨의 말...
"물었다는 거야, 빨았다는거야?"
역시.. 아저씨 쏘쿨...
물었다면... 상해죄.... 빨았다면.... 성추행......
그런데 그때, 어떤 아주머니의 자신만만한 말 한마디...
"내가 봤는데... 물었다고 하면 물은거고.. 빨았다고 하면 빨은거고..
물고 빨고 하던데?"................................ㅡㅡ;;;
아.. 순간... 이 사건이 복잡해지면서도.. 동시에 더러워지는 느낌...
뭐 그런 생각을 하는사이.. 잠이 확 깨버리더군요...ㅡㅡ
시계를 보니.. 어느덧 5시쯤 되더군요.. 잠도 안올거 같아서..
욕탕으로 내려갔는데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없더군요..
그래서 전 대충 샤워를 하고 찜질좀 할려고 한증막으로 들어갔습니다..
수건으로 대충 거기를 가리고 머리를 감싼채 의자에 앉아있을때,
제 거시기 사타구니 옆쪽이 좀 따끔하면서 간질간질하더군요..
어렸을때, 거시기 옆에 습진이 자주 걸려서.. 또 혹시나 해서
수건을 살짞들어 허벅지에 달라붙은.. 구슬 2개를 허벅지에에서 때고..
다리를 좀 벌렸습니다.. 그런데 안이 좀 훈훈하다보니.. 계속 달라붙는겁니다..
전 신경이 쓰여서.. 수건 안으로 손을넣어 다리를 벌린채로.. 또 살에 붙은
구슬2개를 떼고.. 하고 있었는데.. 문득.. 이상한 느낌이 들어.. 문쪽을쳐다보니..
지켜보고 있는 사람 2명....-_-;; 아버지와 아들로 보이는 2명......
그때의 그 아버지 표정이란.... 안이라서 들리진 않았지만.. 아버지의 입모양...
약간 사각형꼴이 되더군요.. 아마.. ㅁ으로 시작하는 말을 할려는듯.. 하더군요..
상황이.. 좀 애매하게 되서.. 졸지에.. 한증막안에서.. 응응 을 하게 되는
희귀 변태가 되려는 순간이었습니다.. 빨리 해명해야 하는데..
하지만 거기서 제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냥..
"어...어..."하고 있자니.. 그 아버지가 더러운 표정으로.. 아이를 등을
떠밀면서.. 나가더군요... 하...
마음이 복잡하더군요... 못본척했으면.. 다행이련만.. 눈까지 마주치고..
만에 하나 경찰에라도 신고를 해버리면...이라는 생각조차 하기 싫은 생각..
그안에서 별별 생각이 다들었습니다..
아까 그 엄지발가락 물고 빤 녀석은 어떻게 됐을까? 잡혔을까?
나도 체포돼서 유치장 옆자리에서 만나는 건 아닐까?
그럼 인사라도 나눠야 할까?
나는 너와 다르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어야 할까?........
휴..... 머리속이 #%#$%#%$#.................
다행히.. 별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정말 참으로 기나긴 하루였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