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신고 걷다가 쪽팔린 이야기

쪽팔려2009.06.29
조회953

 

안녕하세요 부산사는 저에요..

 

예전에 구두신고 걷다가 구두벗겨져셔 쪽팔림 당한 이야기 ㅋㅌ

 

부산 사람들은 다아실건데

 

부산의 중심가 서면ㅋㅌ.  저녁쯤에 친구 만날려고 서면에서 약속장소로 가고있었는데

 

평소에도 나는 도끼병이 있었따 .

 

 혼자걷는데 무슨자신감인지 고개를 하늘끝까지 치켜들고 

 

눈빛은 앞만보고 무표정으로 난 정말 최대한 도도하게 머리칼을 휘날리며 걷고있었따

 

그런데 피자헛쪽을 지나 마리포사쪽으로 걷고있는지 몇분안되

 

사람들이 다 나를 쳐다보는듯한 시선이 느껴졌다.

 

난 평소에도 내가 잘났으니까 사람들이 날 쳐다본다 이런생각으로 그냥 앞만보며 도도함을 유지하며 걸었따.

 

 

근데 걷다보니까 뭔ㄱ ㅏ발바닥에 느껴지는 촉감이 시멘트바닥을 밟는듯한 딱딱ㅎㅏ고 차가운 느낌이 났따.

 

그래서 나 내발쪽을 보았다. 

 

내 구두한짝은 10미터 뒤에있고 난 구두 한짝만 신고 걷고있었다.

그림으로 설명하면

 

 

 

그래나는 이렇게 걷고있었다

 

그것도 구두벗겨진 발을 구두신은 발모양 그대로

 

뒷꿈치는들고 발가락만 땅에댄체 구두신은 발모양 그대로 걷고있었던거다.

 

 

 

아오 서면 1번가 그 피자헛앞에 밤에 이제막 나이트삐끼들 우글우글하고

 

사람들 엄청 많이 지나다닐 시간에 혼자 짝짝이 발로 10미터를걸어간거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구두 다시 주으러가기도 민망하고 그래서 난 무표정으로

 

그대로 뒤로돌아서 최대한도도하게 구두있는쪽으로 걸어가서다시

 

구두를신고아무일없엇다는 듯이 앞만보고 친구에게로 걸었다

 

사람들 옆에서 킥킥대는 소리가 다들렸따. 

 

 

구두 나쁜놈 흥

 

아나ㅡㅡ 분명웃긴이야긴데 나 글 왜케 못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