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여행업체들의 경쟁도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최저가’ 를 내세우는 가격 경쟁을 보며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지금이 기회야!’라고 입맛을 다실 수 있죠. 그러나 업체들이 광고하는 가격의 이면을 살펴보면 배보다 배꼽이 큰 추가 비용으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태가 많이 발견된다고 하네요.
최저가 여행, 실제로는 최고가?
한국소비자원이 일반여행업 업체 중 2007년 내국인 송출 실적 20위까지의 3월 출발 상품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신문광고 등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여행사들은 값싼 상품을 찾는 소비심리를 악용해 마치 저가로 여행이 가능한 것처럼 표시한 뒤 실제로는 과다한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최저가 여행의 실체를 알려주마
01 조사 대상 20개 업체 중 표시 가격이 실제 여행 경비와 모두 일치한 업체는 단 한군데도 없었다. 70%(14개)는 ‘각종 공항세(인천공항세·관광진흥개발기금·현지공항세·국제빈곤퇴치기여금 등) 및 유류할증료(유가 변동시 국적항공사가 매월 단계별로 설정된 범위 내에서 추가 요금을 징수)’란 명목으로 여행사가 자체적으로 정한 금액을, 30%(6개)는 2008년 1~2월에 인상된 추가 유류할증료만 별도 징수하고 있었다.
02 일부 여행사들은 추가비용의 차이가 거의 없는 같은 지역임에도 상품별로 추가비용을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 Y업체는 같은 단거리 노선임에도 상품별로 최대 16만5천 원이, B업체는 최대12만4천 원의 차이가 발생해 소비자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었다. H업체 등 일부 여행사는 동일 일정에 동일한 항공편을 이용하는 같은 상품임에도 추가 비용을 다르게 적용해 표시가격이 싼 상품이 오히려 추가 비용을 포함하면 비슷하거나 더 비싼 상품이 되기도 했다.
03 중국이나 동남아 상품은 추가 비용이 표시 가격의 약 90%에 달하는 경우도 있었다. L업체의 중국 상품은 표시 가격이 13만7천 원이지만 표시 가격의 88%인 12만 원을 추가로 내야 했다. 이런 추가 비용의 최대 비율이 표시 가격의 50%를 넘는 업체가 전체의 35%(7개) 였다.
04 필수 선택 관광은 여행객의 자유 의사가 아니라 반드시 현지에서 여행사가 정한 금액을 지급하고 참여해야 하는 강제적 관광으로 그동안 숱하게 문제로 지적됐던 부분이지만 이번 조사에서도 12개 업체(60%)가 선택 관광을 필수로 지정하고 있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시아와 중국 등 저가 여행 상품이 많은 지역에 필수 선택 관광이 많았다.
아, 이거 이래서 여행사를 믿고 여행할 수 있겠습니까? 여행사는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에 따라 ‘추가 경비’여부와 추가 경비가 있을 경우에는 ‘유류할증료 OO만 원’등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고시를 충족한 회사는 많지 않다고 하네요. 눈에 띄지 않도록 교묘하게 글자 크기를 줄이거나 색깔을 바꿔서 소비자가 항의할 경우 나중에 발뺌하는 경우도 흔하고요. 신용거래를 위해, 안전한 여행을 위해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곳에 색·크기·모양 등으로 구별되게 기재해주면 좋겠네요.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군요. 해외여행 선택하실 때는 무조건 싸다는 이유로 구매하지 마시고 꼼꼼하게 확인하고, 체크해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길 바래요!
싼 해외여행이 비지떡이다!? : 최저가 해외여행의 실체
싼 해외여행이 비지떡이다!? : 최저가 해외여행의 실체
네마의 안전생활/안전지킴이가 떳다~! 2009/06/09 17:36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여행업체들의 경쟁도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최저가’ 를 내세우는 가격 경쟁을 보며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지금이 기회야!’라고 입맛을 다실 수 있죠.
그러나 업체들이 광고하는 가격의 이면을 살펴보면
배보다 배꼽이 큰 추가 비용으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태가 많이 발견된다고 하네요.
최저가 여행, 실제로는 최고가?
한국소비자원이 일반여행업 업체 중 2007년 내국인 송출 실적 20위까지의 3월 출발 상품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신문광고 등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여행사들은 값싼 상품을 찾는 소비심리를 악용해
마치 저가로 여행이 가능한 것처럼 표시한 뒤 실제로는 과다한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최저가 여행의 실체를 알려주마
01 조사 대상 20개 업체 중 표시 가격이 실제 여행 경비와 모두 일치한 업체는 단 한군데도 없었다.
70%(14개)는 ‘각종 공항세(인천공항세·관광진흥개발기금·현지공항세·국제빈곤퇴치기여금 등) 및
유류할증료(유가 변동시 국적항공사가 매월 단계별로 설정된 범위 내에서 추가 요금을 징수)’란 명목으로
여행사가 자체적으로 정한 금액을, 30%(6개)는
2008년 1~2월에 인상된 추가 유류할증료만 별도 징수하고 있었다.
02 일부 여행사들은 추가비용의 차이가 거의 없는 같은 지역임에도
상품별로 추가비용을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
Y업체는 같은 단거리 노선임에도 상품별로 최대 16만5천 원이,
B업체는 최대12만4천 원의 차이가 발생해 소비자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었다.
H업체 등 일부 여행사는 동일 일정에 동일한 항공편을 이용하는 같은 상품임에도 추가 비용을 다르게 적용해
표시가격이 싼 상품이 오히려 추가 비용을 포함하면 비슷하거나 더 비싼 상품이 되기도 했다.
03 중국이나 동남아 상품은 추가 비용이 표시 가격의 약 90%에 달하는 경우도 있었다.
L업체의 중국 상품은 표시 가격이 13만7천 원이지만 표시 가격의 88%인 12만 원을 추가로 내야 했다.
이런 추가 비용의 최대 비율이 표시 가격의 50%를 넘는 업체가 전체의 35%(7개) 였다.
04 필수 선택 관광은 여행객의 자유 의사가 아니라 반드시 현지에서 여행사가 정한 금액을
지급하고 참여해야 하는 강제적 관광으로 그동안 숱하게 문제로 지적됐던 부분이지만
이번 조사에서도 12개 업체(60%)가 선택 관광을 필수로 지정하고 있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시아와 중국 등 저가 여행 상품이 많은 지역에 필수 선택 관광이 많았다.
아, 이거 이래서 여행사를 믿고 여행할 수 있겠습니까?
여행사는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에 따라
‘추가 경비’여부와 추가 경비가 있을 경우에는
‘유류할증료 OO만 원’등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고시를 충족한 회사는 많지 않다고 하네요.
눈에 띄지 않도록 교묘하게 글자 크기를 줄이거나 색깔을 바꿔서
소비자가 항의할 경우 나중에 발뺌하는 경우도 흔하고요.
신용거래를 위해, 안전한 여행을 위해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곳에 색·크기·모양 등으로
구별되게 기재해주면 좋겠네요.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군요.
해외여행 선택하실 때는 무조건 싸다는 이유로 구매하지 마시고
꼼꼼하게 확인하고, 체크해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