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ㅡ'/전 24에 경남에 사는 직장女 입니다. (평범한 소개) 극장관련 판을 보고 저도 예전에 봤던 일이 생각나 이렇게 톡에 글을 써봅니다.(처음이라는!!! ㅜㅜ) ------------------------------------------------------------ 얼마전에 '마더'라는 영화가 개봉했었습니다.그 때 멀티플렉스 영화관에 친구들하고 보러갔더라지요.영화가 그날 개봉했었는지 개봉한 다음날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19세 영화라는 것만 알지 제목만 보고 "어머니의 감동훈훈한 영화~"라고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ㅠㅠ친구가 보러 가자 해서 본거라서요;;; 19세 영화라서 그런지 표 끊을때 민증검사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아무튼 4~5명이서 우르르 안으로 들어가려는데 어떤 아주머니 분이 문 옆에 있는 베이비시트를 꺼내시더라구요. 그냥 다른 영화보시는데 꺼내시는가 싶었는데 우리가 들어가고 나서 뒤에서 제지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직원 여자분이 19세 영화라면서 아이는 볼 수 없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저희는 별 상관않고 들어가서앉았는데 그날 따라 사람들이 많았습니다.기대작이어서 그랬는가 봅니다.우리 자리는 거의 맨 끝에, 그것도 한쪽 구석쪽에 있는 자리였습니다.다 같이 앉아서 팝콘먹으면서 수다를 떨고 있는데 갑자기 무슨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직원은 동반이라고 해도 아이와 같이 볼 수 없다고 했고,아주머니분은 남편하고 시어머니인가? 어머니하고 함께 왔다면서 같이 볼 수 있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말씀하시는게 "표 끊을때 아이가 있는지 없는지로 안물어 봤으면서 왜 막느냐" 라고 하시더라구요;;;아동은 몇 살 때부터 티켓팅을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이가 있으면 티켓팅할때 먼저 이야기 하셔야 하는게 아닌가 싶긴 하더라구요.하지만 직원분은 그렇다 하더라도 아이와 함께 영화는 볼 수 없다며 말씀하시더라구요.그러자 아주머니의 언성은 높아지며 "어머님하고 함께 오랫만에 영화보러 왔는데 왜 못보게 하냐"고 했습니다.직원 여자분은 계속 안된다고 하시고...;; 그러더니만 이제는 남편분까지 합세하시면서 언성을 높이시더라구요;; 언성이 높아져서 무서운 마음에 밖은 쳐다보지 못하고 소리만 듣고 있는데 갑자기 우르르~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무슨소리인가 싶었는데 뒤에서 "팝콘을 머리에 끼얹었네~"라며 놀라더라구요;;;직원 머리에 팝콘을 끼얹었다고 하더라구요;;; 깜놀~ 직원이 죄송하다고 예기해도 아이를 조용히 시키겠다며 보게해달라던 그 분들은 다른 직원들이 와서 우리곁을 떠났습니다. 영화를 보고나니 피가 나오거나 안좋은 장면들이 있어서 설령 보게 했다 하더래도 아이들한테 그렇게 좋은 영향은 없었을 것 같아요..ㅜㅜ 영화에 대한 안좋은 기억을 하나 갖게 된 것 같아 맘이 아프네요. 모두 6월의 마지막 날, 알차게 보내세요~! 1
'마더'볼때 생겼던 일입니다
안녕하세요~'ㅡ'/
전 24에 경남에 사는 직장女 입니다. (평범한 소개)
극장관련 판을 보고 저도 예전에 봤던 일이 생각나 이렇게 톡에 글을 써봅니다.
(처음이라는!!! ㅜㅜ)
------------------------------------------------------------
얼마전에 '마더'라는 영화가 개봉했었습니다.
그 때 멀티플렉스 영화관에 친구들하고 보러갔더라지요.
영화가 그날 개봉했었는지 개봉한 다음날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19세 영화라는 것만 알지 제목만 보고 "어머니의 감동훈훈한 영화~"라고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ㅠㅠ
친구가 보러 가자 해서 본거라서요;;;
19세 영화라서 그런지 표 끊을때 민증검사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아무튼 4~5명이서 우르르 안으로 들어가려는데 어떤 아주머니 분이 문 옆에 있는 베이비시트를 꺼내시더라구요.
그냥 다른 영화보시는데 꺼내시는가 싶었는데 우리가 들어가고 나서 뒤에서 제지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직원 여자분이 19세 영화라면서 아이는 볼 수 없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저희는 별 상관않고 들어가서앉았는데 그날 따라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기대작이어서 그랬는가 봅니다.
우리 자리는 거의 맨 끝에, 그것도 한쪽 구석쪽에 있는 자리였습니다.
다 같이 앉아서 팝콘먹으면서 수다를 떨고 있는데 갑자기 무슨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직원은 동반이라고 해도 아이와 같이 볼 수 없다고 했고,
아주머니분은 남편하고 시어머니인가? 어머니하고 함께 왔다면서 같이 볼 수 있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말씀하시는게 "표 끊을때 아이가 있는지 없는지로 안물어 봤으면서 왜 막느냐" 라고 하시더라구요;;;
아동은 몇 살 때부터 티켓팅을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이가 있으면 티켓팅할때 먼저 이야기 하셔야 하는게 아닌가 싶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직원분은 그렇다 하더라도 아이와 함께 영화는 볼 수 없다며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러자 아주머니의 언성은 높아지며 "어머님하고 함께 오랫만에 영화보러 왔는데 왜 못보게 하냐"고 했습니다.
직원 여자분은 계속 안된다고 하시고...;;
그러더니만 이제는 남편분까지 합세하시면서 언성을 높이시더라구요;;
언성이 높아져서 무서운 마음에 밖은 쳐다보지 못하고 소리만 듣고 있는데 갑자기 우르르~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무슨소리인가 싶었는데 뒤에서 "팝콘을 머리에 끼얹었네~"라며 놀라더라구요;;;
직원 머리에 팝콘을 끼얹었다고 하더라구요;;; 깜놀~
직원이 죄송하다고 예기해도 아이를 조용히 시키겠다며 보게해달라던 그 분들은 다른 직원들이 와서 우리곁을 떠났습니다.
영화를 보고나니 피가 나오거나 안좋은 장면들이 있어서 설령 보게 했다 하더래도 아이들한테 그렇게 좋은 영향은 없었을 것 같아요..ㅜㅜ
영화에 대한 안좋은 기억을 하나 갖게 된 것 같아 맘이 아프네요.
모두 6월의 마지막 날, 알차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