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천사가 아닌데!!! 1탄

엔비200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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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가 결혼한다구 난리쳐서 울결혼 무쟈게 서둘렀답니다...

울시모 참 돈에 인색합니다...

결혼할때두 치사에 극치를 달리데여..

양쪽집에서 돈 똑같이 내서 결혼했는데두 친정쪽에서 결혼했다구 전세버스서 먹을 음식비,

결혼식식대 울집에서 내라구했구여...

예물두 안해줌서 사촌매형시켜서 울랑이보구 부모님 양복이랑 한복해입게 돈달라더라구여...

자기아들 돈 한푼없는거 알면서 결국 우리집보구 달라는거지...

그얘기에 열받아서 결혼안한다구 울랑이 붙잡구 울구불구 난리쳤어여...

결혼당시 울랑이 거의 실직상태였구여...결혼하구 보니 카드 빚두 있더라구여...

카드빚 있더라구 시모한테 얘기하니까 시부한테 얘기하지말라구 니신랑이니까

이제 니가 알아서하라구 하더라구여...

난 돈달라는거 아니였는데 넘 속상해서 하소연한건데 무지 섭섭하데여...

신혼여행비두  한푼 못받았구여...절값으루 울시모20만원...

절값 총금액이 40만원(시모가 준돈까지)...절많이해서 많이 나올줄알아떠만... 

신혼여행갔다가 바루 시댁으루 갔거든여...울엄마 친정들렀다가면 음식해보낼텐데

바루시댁으루가니  음식못해보내서 죄송하다구 100만원드렸어여...

울시모 친정갈때 음식싸가라구 하데여...

전부쳐논거...ㅋㅋㅋ(시댁은 부산..친정은 의정부)넘 하지 않습니가???

신혼부부 구경하러 칭구분들 오신자리에서 얘기 끝에 그러시데여...

난 외손주가 더이뻐 친손주낳아두 외손주가 더이쁠꺼야!!!

헉!!!나 나 옆에 앉아있는데 이할망구 내가 애만낳아봐라...손두 못댈줄알아!!!

정이 뚝뚝 떨어져여...

5개월후 시누 살림장만....

드럼세탁기, 양문형냉장고(당근 홈바에 디스펜서),TV는100만원이넘구,기본이 이정도니

다른 살림살이는 안봐두 뻔한거구...돈없다구 난리치더니 내 복장을 질러불구만!!!

손윗시누는 자기동생 예물잘받았다구 시집잘간다구 나한테 자랑하데여...

난 장남한테 시집오면서 반지하나 못받았는데 내앞에서 그게 할소린지... 

명절마다 울엄마 10만원 나 20만원 울시댁에 드립니다...

친정갈때 머 주시냐면여~~~

부새20마리,한과,롤케잌,갈치10마리--->명절때마다 한가지씩 받은것

엽기적이지 않나여???울시댁 부산인데여...조기두 큰넘으루 2마넌에 5마리는 주던데...

시누시댁에는 머 보내냐면여...고기세트,조기두 멋지게 포장되있는세트 등등...

시누집에갈때 바리바리 한차가득...난 기차에서 먹으라구 고구마 삶은거(그거먹다 체해죽을까봐 안가져왓어여)

나 결혼하기전에 생선 무쟈게 좋아했거든여...이젠 생선 싫어해여...

시금치만 싫은게아니구 그쪽(시댁)에 연관된건 다 싫은거 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