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부모님 침실에 삔 흘린 휴........후기

2009.06.30
조회33,984

저번에 상담삼아 글올렸었는데 톡이 되었더라구요

여러 많은 분들께서 조언도 해주고 했는데 너무 제목이 자극적이어서 그런지

접속자수가 1000명 이상을 유지하곤 안내려오더라구요

너무 부담스러워서 그때 톡은 지웠습니다.

 

참고로 미성년자처럼 바보짓을 해서 미성년자처럼 보시는데

저는 22살이고, 남자친구는 20살입니다.

 

근데 그 이후 남자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폰은 어머니께서 정지를 시키셔서 어떻게 문자를 보낸건지는 모르겠는데

저한테 남자친구 메일과 함께 할말있으면 여기로 해달라며 컴퓨터는 몰래한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얼마나 많이 혼났으면 저렇게 눈치보며 컴퓨터를 할까 생각이 들며 안쓰러웠어요

 

당장 메일을 보내고 톡에서 여러 많은 분들께서 해주신 조언도 곁들여서 저도 하고픈 말을

하염없이 쏟아냈죠 휴 너무 오랜만이어서 반갑고 슬프고 만감이 교차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메일로 다시 연락하게 되었는데 남자친구는 여전히 부모님께서 저에 대해 한 말을

고대로 전하더라구요.... 생각이 없는건지

 

예를 들면 제가 그때 침실에 들어가서 삔흘리고 그걸 다 아신 후에 이런말씀을 또하셧다네요

걔는 정상인 맞아? 보통사람이라면 남의집안방엔 안들어 올텐데 일반인 아닌거아냐?

이렇게 하시고 남자친구는 부모님 입장에선 당연히 그러실수 있다면서

우리가 어차피 안방에 들어가있었던건 잘못한거니까 어른들말씀에 수긍하자고 연신

그러더라구요...저는 제가 무슨 비정상인? 그런말도 듣고 아 수치네요 정말

 

불결하다고 하신거 나한테 하신거냐고 물어보니 부모님입장에선 불결할수 있다면서

남자친구는 다 이해가 간다면서 우리가 잘못한거잖아 계속 이러구요..

제가 저도 졸졸 따라 들어간것도 잘못이지만 진짜 불결하니 정상인이 아니니 이런말을

들으면서까지 ..... 남자친구는 제가 자기를 사랑하면은 잘못도 반반 나눠서 받는게

맞다고 그러네요...... 뭐가 맞는건지......... 남자친구때문에 옳은것도 그르게 보게생겻어요

  

2살이나 어린 친구한테 훈계를 당하질 않나 모르는 어른들한테 그런 막말을 듣질 않나

제가 그래서 너네부모님은 자기 자식만 소중한줄 아시고 남 자식은 눈에 안보이시나봐?

이러니까 우리부모님 욕하는거야? 이러곤 또 잠수네요.............

 

저 아직 남자친구 좋습니다 좋은데 왜 말을 저런식으로밖에 못하고

저런말들은 왜저한테 전해서 제가 기분도 상하고 서로 감정상하게 될걸 알면서

왜저러는지 모르겟네요.....아휴 또 조언을 구하게됐어요 ㅠ

정말 요즘 이 일때매 복잡하네요

 

 

--------------------------이 아래글은  톡에 올린 글입니다.

 

 

남자친구가 자기집에 아무도 없다고 놀러오라길래 저는 갔었어요

전에도 몇번 잠시 밥먹으러 간적있어서 또가기는 거리낌이 없었죠

(당연히 부모님은 안계셨었구요)

 

가서 남자친구와 놀다가 컴퓨터가 있는 방이 부모님 방이였어요

근데 원래 다른 집에 부모님의 침실, 즉 안방에는 쉽사리 들어가지 않아야 하는게

예의잖아요 그래서 저도 저희집 안방에는 아무도 못들어오게 한답니다

 

당연한거이기도 하지만 남자친구집의 컴퓨터는 안방에 있어서 어쩔수없이

남자친구도 들어오라고 하엿고 저는 괜찮아? 들어가도 괜찮아? 라고 수없이

물으면서 이미 들어가있엇죠 컴퓨터를 하다가 바닥에 제가 앉았어요

 

부모님 침대밑 바닥에 앉으니까 남자친구가 위에 앉으라면서 그러는거에요

저는 진짜 어떻게 부모님 주무시는 침실에 내가 앉을수 잇냐면서 절대 안된다했는데

괜찮다며 걍 잠시 앉는건데 하면서 저는 그리고 ㅠㅠㅠ앉아버렷어요

 

그때 아디다* 츄리닝을 입고잇엇는데 주머니에 지퍼가 잇잖아요

안에 제 삔이 2개가 있었는데 모르고  흘러내렷던거죠... 앉으면서 제가...

 

그이후 저는 삔 어디로 갔는지 그런건 신경안쓰고 남자친구집에서 나와서

집에서 다시 컴퓨터로 남자친구와 대화를 나누던중

"너 혹시 침대에 삔 흘렸냐?"

 

저는 헐...........그제서야 알고......어 그런거같아 없어ㅠㅠ이러니까

어머니가 보셧다고 집에 누구 왓다갓냐고 물엇다고 하네요.....

그리곤 네이트온을 바로 나가더니 제가 너무 걱정되서 문자로 물어보니까

 

어떻게 됐어?ㅠㅠ미안해..... 하니까 남자친구는

아빠가 불결하다면서 이불을 다 빨아라고 하셧다고 그여자는 어떻게 되먹은애길래

남의 집 안방에 들락날락하냐면서 그렇게 햇다고...... 어머니께서도 화가 하늘까지

치밀어 오르셔서 저에게 전화하려고 하셧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문자 주고 받다가

 

저는 진짜 죄송해서 어찌할바도 모르고 ...... 문자기다리는데 답이 한참동안 없길래

전화햇더니.........이젠 정지까지 시켜놨네요...............

 

 

남친이 잘 설명해도 안믿으시곤 완강하시대요 미치겟어요..

 

어쩌죠......어쩌죠.............저 어떻게 하죠?ㅠㅠㅠㅠㅠㅠ저지금미칠거같아요ㅠㅠㅠ

저좀 도와주세요ㅠㅠㅠㅠ부모님이 완강하세요 정말...............

입장바꿔 생각해봐도 저같은 일이 우리집에서 일어낫다면 정말 드럽고 그랫겟지만

자초지종 다말씀드리고 진실되게 들어주시고 알아주신다면 ㅠ저렇게까지 하지 않을텐데

지금 미치겟습니다.........

전 지금 헤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잇는데요...

남자친구와 오래가서 부모님을 뵌다면 전 뵐 면목이 없거든요ㅠㅠㅠㅠ

조언좀 부탁드려요....휴 

 

덧글에 많은 조언도 해주시고 하는데

제 남자친구 부모님께서는

아직 여자친구를 사귀는 지 모르시는 겁니다..

그래서 더 성화이실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