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강제 관상 후 1000원 강탈당했습니다

심심해2009.07.01
조회551

안녕하세요.

20살 초중반인 톡커입니다.

 

요즘 종로에 왜이렇게 도를 아십니까가 많은지 모르겠네요 ㅋㅋ

벌써 이번년도 4월부터 6월까지만 4번 잡혔답니다~~

 

요~ 근래에도 선배랑 밥먹을라고 촐레촐레 길을 걷다가

아낙네2분이 저한테 오더니 길을 물어보드라구요 ㅋㅋㅋ

 

헌책방 어디있냐고~ 그래서 청계천 따라 올라가다 보면 있다니까

거기 불교 서적도 파냐고 물어보는데

 

아놔 이런 개나리.. 내가 그걸 어떻게 알어~

책하고 담싼지가 언젠데~!!라고 속으로 읆조리며

 

가봐요~ 있겠죠~ 하고 가려니까~

아낙 한분이 갑자기 팔목을 덥썩!! 잡더니

 

눈에서 불꽃이 보인다고~!~!!!!!

혹시 불교다니시냐고 그러는거 아닙니까~~~

ㅅㅂ... 제가 듣다 듣다 눈에서 불꽃이 보인다는거 생전 첨들어봤슴다 ㅋㅋㅋ

신촌에서는 몸에서 기가 뿜어져 나오는게 보인다고 씨부려서

그냥 말만 좀 들어주다가 갈랬더니 이 ㅆㅃㄴ이

지 커피 하나만 좀 사달라고 하도 때써서 커피 사먹여 보내질 않나...

 

제가 '아~ 놔~ 저 지금 시간없어서 빨리 가봐야 되요~!'이러니까

지가 내 관상을 봐준다고.. 아놔 내가 부탁했니?

니가 내 관상을 왜 그냥 봐줘!!!!!

 

암튼 이것들이 그때부터 개소리를 짓거리 시작하더니 가족부터

조상 친구 하나씩 다 끄집어 내기 시작하더니 마지막에는

 

주변에 사람은 많은데 사람들이 뒤통수 조카 치니까 조심하라지 않나

진실한 친구가 없으니 친구들한테 퍼주지 말라느니 ㅋㅋ

 

이런 염병... 자꾸 씹쏠레이션 같은 개소리를 짓거리기다가

마지막엔 좋은말 해줬으니까 돈내고 가라고...

이런 개같은...

 

지갑에 현금 천원있던거.. 더럽다~ 이거나 먹고 떨어져라는

마음으로 훽~ 던져주고 왔습니다.

 

요즘들어 지나가는 어르신이나 처음보는 사람들로 부터

인상 참~ 좋다는 말은 무수히 듣는데..

그것때문에 저런것들이 내가 호구로 보이나...

 

요즘은 이것들이 전나 졸졸졸 따라오길래 재수없게 야렸더니

지들도 표독스러운 표정으로 야리던....

 

이런인간들 때문에 선량한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길물어보다가 괜히 오해받아서 개욕처먹고 그러는겁니다~

 

아놔~ 제가 조금만 독했으면 썅욕을 하고 갈텐데

심성이 너무 착하다 보니 그러지도 못하고~

 

제가 선배 만나서 이놈들한테 돈줬다니까

저한테 ㅄ 왜케 돌+I 같냐고 그러딥다 ㅋㅋ

그래도 뒤가 구린걸 어쩝니까~

 

떵싸고 절래 딱았는데도 아직도 묻어나오는

그런 개나리 같은 기분~~

다음에는 다른분들의 의견 수렴하여

여기에 올라온 여러 대처법으로 모든 아햏햏을

모두 떨쳐버려야죠~

 

이러다가 개털리겠음..........

 

죽어가는 싸이 공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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