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화장실에서 생긴 엽기사건 ^^

박성진2004.06.04
조회6,572

지하철을 타려다 생리적 현상이 급했던 나는 -_-

지하철에 있는 화장실로 들어갔는데.....

화장실 밖에서 뭔가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왔고....

남자화장실과 여자화장실 중간에 있는 자판기앞에서

50대로 보이는 아저씨 한분과 지하철 관계자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였는데....


50대 아저씨: 이봐요! 내가 분명히 자판기에 동전을 집어넣는데...

            동전이 걸렸는지...물건이 나오질 않아요!


지하철 관계자: 그러시군요...제가 열쇠로 자판기 문을 열고

              확인해 보겠습니다.


잠시후 지하철관계자는 열쇠로 자판기 문을 열어 확인을 했지만....


지하철 관계자: 자판기에는 문제가 없는데요......

              보세요...동전이 중간에 걸려있지도 안잖아요?

              분명히 이 자판기에 돈을 넣으신겁니까?


50대 아저씨: <화를 버럭내며> 아니 그럼 내가 거짓말을 한다는

             말이에요?

             내가 볼일이 급해서 동전을 집어넣었다고 이자판기에!


주위에 사람들이 몰려들고...흥분이 고조되어가던 그 순간^^;....

지하철 관계자의 입에서 튀어나온 엽기적 한마디가 있었으니....










지하철 관계자: 볼일이 급하다뇨? 어떤 볼일 말이신지...

              이건 휴지자동판매기가 아니라 콘돔 자동판매기 인데요 ^^;




나중에 밝혀진 사실이지만....휴지자판기 옆에 콘돔자판기가 있었는데

50대아저씨가 휴지자판기에 돈을 넣어놓고 콘돔자판기가 고장났다고

신고를 하셨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