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렁탕 보통은 고기에 장도 못 찍어먹나봅니다.

미안 다음엔특먹을게2009.07.02
조회1,418

 

안녕하세요

톡을 매일같이 즐겨보는 20대 초반 억울녀입니다. (....T_T)

글쓰는 솜씨가 없어서 재미 없을지도 모르지만 읽어주세요

어제 엄마랑 늦은점심을 먹으러

인천 동암역 북광장에 있는 한 설렁탕집에 갔습니다.

 

24시간 영업에 직접 사골을 끓인다는 얘기도 있고 

가게도 크고 깨끗해보이길래 기대에 벅차서 들어갔죠.  

 

배고파서 들어가자마자 설렁탕보통 2개를 시켰어요.

셋팅되는 깍두기와 김치  (오른쪽에 큰 통을 주면 접시에 덜어먹는형식)

김치는 기본이니까  다른반찬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어요.

 

드디어 나오는 설렁탕2개와 밥2개 그리고  젓갈....

뚝배기에 나올 줄 알고 있었는데   스덴? 그릇에 나오더라구요

뭐 가게 방식이니까 이해하고 넘어갔어요(삼계탕은 뚝배기..)

 

근데 반찬이 젓갈밖에 없더라구요........ 좀 아쉽긴했지만 어쩌겠어요

그냥 맛있게 설렁탕을 먹었죠 :)

 

먹다보니 고기 찍어먹는 장을 안주는겁니다..........

그래서 서빙하시는 분을 불러서 

제가 물어봤죠        "여긴 고기찍어먹는 장 안주나요?"

 

그러니 서빙하시는 분 말씀이.........진짜 너무 어이가 없더라구요

 

 

"장은 특에만 나가는데요 손님^^"

 

특! 특! 특!!!!!!

 

진짜 어이가 없더라구요.......

설렁탕 보통은 고기를 그냥 우걱우걱 씹어 먹어야하나 봅니다.

보통이랑 특이랑 천원 차이밖에 안나면서

양념장에 금이라도 발랐나 양념장 값이 천원인가 봅니다.

진짜 황당하고 말문이 막혀서 대꾸도 못했네요 ㅜ ㅜ

 

보통  양념된 간장? 같은거 찍어먹으라고 설렁탕에 같이 나오지 않나요..??

그게 특에만 나오는 무슨 특별한양념이라도 됩니까?

진짜 너무 어이가없더군요

 

계산하고 나올때 카드로 긁을까 하다가

소액이라 현금내고 현금영수증처리하고 나왔습니다.

다신 가고싶지 않은 가게....

 

하........정말 날도 더운데 짜증나는 점심식사였어요

북광장에 명#원설농탕집 갈때는 꼭 "특"으로 시켜드세요

아니면 고기찍어먹는 양념장이 안나오니까요 ^_^

 

어이없고 황당한 마음에    참고 하시라고 하소연 좀 해봤네요~

 

날씨 더운데 다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