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글서글한 이웃 사촌~~~

풍년초200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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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는 집에 이사온지 어언 5년 ^.^

간간히 이웃집 사람들과 눈인사 하는 정도.

가끔 시골집에서 온 곡식이나 야채를 드리거나.

회사에서 때마나 나오는 케익을 아이들에게 주는 정도?

그래도 옆집 아주머니... 저 보면 고개만 까딱합니다.

아자씨는 무뚝뚝함의 극치 ㅠ.ㅠ.

애들은.... 즈들만 있을 땐 옆집 언니라고 해도 문도 안 열어 줍니다. ㅠ.ㅠ

뭐~~~ 요즘 같은 각박한 세상에 그럴 수 있지...

라고 생각하지만....

가끔은.... 좀 서글픈 생각도 든답니다. ㅠ.ㅠ

 

근데....

작년에 이사온 신혼 부부...

것도 남편이 너무나 서글서글합니당.

눈 마주치면 인사하고... 말도 걸고....음!!!!!

아내랑 친해지면 더 좋을텐데...

아내는 저보다 한참이나 어린것 처럼 보이더라구요.

주말엔 도시락 싸서 소풍도 가고, 두 부부 가끔 옥상에서 캔맥주도 마시고..

참 이쁘고 좋은 이웃이 생긴것 같아서 요즘....

기대가 됩니다.  ^________^

친해지면 맛난 음식도 나눠먹고...

옆집 주던 곡식이랑 야채 신혼부부에게 줘야 겠습니다. ^.^

 

비도 오고...

날도 춥고~~~

음!!!!

집에가서 맛난 김치 수제비 끊여 먹어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