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30 남자입니다. 한적한 토요일 낮이였습니다. 여자친구와 종로 3가를 거닐다가피카디리 극장앞을 지나가던 때였죠.영화를 보고싶었던 전 극장의 예매상황을 보는데 트렌스포머2가상영시간이 15분 정도 남았는데 좌석이 비어있는걸 보게된거죠 뭐 블럭버스터랍시고 트렌스포머2 광고를 수없이 봤던 까닭에마땅히 주저할 이유가 없어서 당장 예매하고 저희는 부푼마음을 안고영화관에 들어가 기다렸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국내 개봉한지가 약 2~3일정도 되던때라 영화관마다매진이였거든요. 그래서 저희 둘은 상영되기 전까지 우린 운이 좋다느니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고 있었죠. 그전까지 전 제 옆 빈 2개의 자리에 대한 아무런 생각이 없었죠. 좌약식 피임약 노x의 광고가 끝나갈 때쯤, 아주머니와 아저씨가 들어오셨습니다.대화내용으로나 이런저런것으로 유추해볼때 건전한 관계의 분들같지는 않았습니다.뭐 솔찍히 말하자면 그것도 남의 가정사라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영화 상영시 유의할점 같은 것들이 나오고드디어 웅장한 효과음을 내며 영화가 시작되고 전 아 이제 빠져들어볼까 했는데아저씨께서 아주머니께 큰 소리로"아 이영화가 요즘 예매순위 1위에요."물론 이해합니다. 워낙 영화관의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가 크니까 그렇게말씀하셔야 들리실꺼라는거, 뭐 앞에 영화 상영시 유의할점 나올때 '뽑뽀'하시고애정표현 하시느라 못보신것도 이해합니다. 뭐 서로 사랑하신다는데 제가 뭔불만이 있겠습니까. 제게 정말 짜증났던건 계속된 영화상영중 아주머니의 좌우로 움직이시면서화면을 가리는 머리도 아니였고 아저씨의 코고시는 소리도 아니였습니다. 아주머니 무좀이 있으신거 같던데. 왜 의자위에 바로 팔걸이 옆에발을 올려놓으셨나요...제가 군대에 있을때 악성무좀이였던 후임에게서 나던 바로 그 냄새가 나서.. 정말 제 삶에 대한 그리고 제 체면에 대한 의지가 약했다면 전 토했을겁니다. 정말 처음엔 버터구이 오징어 드시는줄 알았습니다.
트랜스포머2 볼때 생긴
음...
30 남자입니다.
한적한 토요일 낮이였습니다. 여자친구와 종로 3가를 거닐다가
피카디리 극장앞을 지나가던 때였죠.
영화를 보고싶었던 전 극장의 예매상황을 보는데 트렌스포머2가
상영시간이 15분 정도 남았는데 좌석이 비어있는걸 보게된거죠
뭐 블럭버스터랍시고 트렌스포머2 광고를 수없이 봤던 까닭에
마땅히 주저할 이유가 없어서 당장 예매하고 저희는 부푼마음을 안고
영화관에 들어가 기다렸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국내 개봉한지가 약 2~3일정도 되던때라 영화관마다
매진이였거든요. 그래서 저희 둘은 상영되기 전까지 우린 운이 좋다느니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고 있었죠.
그전까지 전 제 옆 빈 2개의 자리에 대한 아무런 생각이 없었죠.
좌약식 피임약 노x의 광고가 끝나갈 때쯤, 아주머니와 아저씨가 들어오셨습니다.
대화내용으로나 이런저런것으로 유추해볼때 건전한 관계의 분들같지는 않았습니다.
뭐 솔찍히 말하자면 그것도 남의 가정사라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영화 상영시 유의할점 같은 것들이 나오고
드디어 웅장한 효과음을 내며 영화가 시작되고 전 아 이제 빠져들어볼까 했는데
아저씨께서 아주머니께 큰 소리로
"아 이영화가 요즘 예매순위 1위에요."
물론 이해합니다. 워낙 영화관의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가 크니까 그렇게
말씀하셔야 들리실꺼라는거, 뭐 앞에 영화 상영시 유의할점 나올때 '뽑뽀'하시고
애정표현 하시느라 못보신것도 이해합니다. 뭐 서로 사랑하신다는데 제가 뭔
불만이 있겠습니까.
제게 정말 짜증났던건 계속된 영화상영중 아주머니의 좌우로 움직이시면서
화면을 가리는 머리도 아니였고 아저씨의 코고시는 소리도 아니였습니다.
아주머니 무좀이 있으신거 같던데. 왜 의자위에 바로 팔걸이 옆에
발을 올려놓으셨나요...
제가 군대에 있을때 악성무좀이였던 후임에게서 나던 바로 그 냄새가 나서..
정말 제 삶에 대한 그리고 제 체면에 대한
의지가 약했다면 전 토했을겁니다.
정말 처음엔 버터구이 오징어 드시는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