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결혼연습중 ★━★━☆━☆(2)

!!철없는 희야!!2004.06.05
조회3,877

 

안녕하세요~!
오늘은 즐건 주말이네요...
희야는 오늘도 출근을 했땁니다...☆━☆━★━★ 우리는 결혼연습중 ★━★━☆━☆(2)☆━☆━★━★ 우리는 결혼연습중 ★━★━☆━☆(2)ㅠ.ㅠ
오늘은 해☆━☆━★━★ 우리는 결혼연습중 ★━★━☆━☆(2)가 안보이네용...월요일날 비☆━☆━★━★ 우리는 결혼연습중 ★━★━☆━☆(2)가 온다고 하더니...
저는 퇴근시간이 6시이고 우리 서방님은 5시 30분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그저께하루는 하루일찍 퇴근하고
울서방 회사앞으로 데릴러 갔더랬죠...우리 서방...그게 그렇게 좋았던지...
어제는 4시 50분쯤 전화가 오더라구용...
"자기야~이제 10분 있으면 자기 끝나고 우리 회사앞으로 오겠네..."
이유는 즉슨...오늘도 데릴러 오라는거죠...이넘이!!!☆━☆━★━★ 우리는 결혼연습중 ★━★━☆━☆(2)☆━☆━★━★ 우리는 결혼연습중 ★━★━☆━☆(2)☆━☆━★━★ 우리는 결혼연습중 ★━★━☆━☆(2)
"오늘은 안돼...어제 데릴러 갔잖어...매일 그러다 나 짤리면 어째!!!"
"☆━☆━★━★ 우리는 결혼연습중 ★━★━☆━☆(2)☆━☆━★━★ 우리는 결혼연습중 ★━★━☆━☆(2)☆━☆━★━★ 우리는 결혼연습중 ★━★━☆━☆(2)오늘 회사에 내 밑으로 신입사원도 들어왔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울서방 신입사원이 왔는데...제가 끝나고 데릴러 왔음 하는거 같더군요...
남자들은 왜 있잖씀니까???
남자들 사이에서 내 애인이 나한테 잘하는 모습보여주면...은근히 어깨가 으쓱 거리는거...
가만 생각해 보니 그런거 갔더라구용...
후...
못간다고는 매정하게 전화를 끊고 회사에 있을라니...왠지모르게 가슴한구석에서...☆━☆━★━★ 우리는 결혼연습중 ★━★━☆━☆(2)☆━☆━★━★ 우리는 결혼연습중 ★━★━☆━☆(2)☆━☆━★━★ 우리는 결혼연습중 ★━★━☆━☆(2)
어쩔수없이 어제도 일찍 퇴근을하고 회사앞으로 갔떠랫죠...
울 서방...퇴근하고 나오면서...또한번 놀래더군요...
"서방! 마누라 오니깐 좋지???"
"네~!좋아요!!!"
좋아 죽을라고 합니다...ㅋ1ㅋ1...저도 좋씁니다...
어제는 돈받으로 가는 날 입니다...
무슨돈이냐구요???
우리 시엄마가 식당을 조그만하게 하시는데...
몇년전 식당앞에 있는 에어컨 박스를 어떤 여자분이 차로 박았다더군요...
보상금으로 200만원을 주라는 법원의 판결을 받았는데...
그 여자분 삼춘이라는 분이 저희동네에서 사업을 하시더군요...
물론 삼춘이라는 분이 본인이 갚겠다고 보증을 스셨구요...
우리서방...겉보기에만 울퉁불퉁 생겼어도 남에게 싫은말 나쁜말 못합니다...
등치는 산만해가꼬 마음은 여리답니다!!!오호호~☆━☆━★━★ 우리는 결혼연습중 ★━★━☆━☆(2)☆━☆━★━★ 우리는 결혼연습중 ★━★━☆━☆(2)☆━☆━★━★ 우리는 결혼연습중 ★━★━☆━☆(2)
몇번을 울 서방이 그 보증을 스신 사장님이라는 분 회사를 갔드랬죠...
그러나,,,매번 못받고 몇일후에 주겠다는 약속만 받고 다시 돌아오더라구요...
보상금 200만원중 100만원은 받았는데 나머지 100만원을 벌써 1년넘게 안주고...
그러면서 본인은 잘먹고 잘 살더라구요...☆━☆━★━★ 우리는 결혼연습중 ★━★━☆━☆(2)☆━☆━★━★ 우리는 결혼연습중 ★━★━☆━☆(2)☆━☆━★━★ 우리는 결혼연습중 ★━★━☆━☆(2)
어제는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갔떠랬쬬...
회사앞에 가니 사장님이라는 사람 입구에 서있으면서...손님을 만나고 있는지...

들어가서 기다리라고 하더군요...기다리고 있는데 어느새 들어와 변명을 늘어놉니다...
"내가 오늘 수표를 받았는데...국민연금이다 머다 다 빼갓다...
지금 수표를 봐라 부도수표다...지갑에도 돈한푼 없다..."
내원...참...핑계없는 무덤없다고...
저 직업이 돈에 관련된 직업입니다...금융권 머 이쪽이죠...
우리서방 그사람 말을 듣고는 아무말도 못합니다...마치 그 사장의 뻔한 변명에 동료되어 가는듯...
보다못해 저 한마디 합니다...
"사장님!저 이사람 와이프구요 어머니께 얘기들었는데...
벌써 1년넘게 질질 끌고 계시다면서요???사업하시는 분이 그러시면 안되죠...
저도 사업을 하는데 사장님처럼 이렇게는 안합니다...

사람이 최소한 성의라도 보여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돈이 다는 안되면 다모 반의 반이라도 주며 양의를 구하는게 당연한 일이지...
이사람이나 우리 어머니가 악하질 못해 매번 그냥 오던데...
저도 참을만큼 참다 가만있을래야 가만 있을수가 없군요...
당장 저기있는 경리아가씨한테 회사경비라도 빼서 주십쇼!!!"
사장님...표정이 달라지더군요...아마 속으로 무지 제욕을 했겠죠...
기집애가 독종이라며...ㅎㅎㅎ
"제가 압니다...제가 돈을 드릴려고 통장에 넣어두었는데...
국민연금 고용보험 안낸게 채압이 들어와 거기서 다 빼갔더라구요...
다음주 수요일날 꼭 드리겠습니다..."
"됐습니다...사장님 사업하시니깐 잘 아시겠지만...
벌써 1년동안 못받은 돈 이자만 따져도 얼만지 아십니까???
이자를 쳐서 달라는것도 아니고 사장님도 자꾸 이렇게 사람들 찾아오는거
직원들보기 챙피하지 않씀니까???저 그냥은 못가니깐요...차용증을 써주던 하십쇼..."
사장님 자기 자리로 가시더니 지불각서를 써주시더군요...
허나...받아본 지불각서에 써있는 내용은....
6월 9일날 일부를 주고 26일날 일부를 준다는 내용...
"사장님...이거 머하시는 겁니까???우리가 뭐 돈빌릴러 왔씁니까???
이거 완전 제가 사장님께 돈꾸러 온것도 아니고...
사장님마음대로 9일날 일부 26일날 일부를 주신다는 겁니까???
저 그렇게는 못하니깐 일주일후로 수정해 주십시요..."
사장님 다시한번 입술을 깨물더군요...수정을 하시며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사업하시는 분이 사업을 안하시고 여긴 왜 오십니까???"
후...제가 온게 못마땅 하겟쬬...항상우리 서방이나 우리 시엄마가 좋게하시니...
안줄 생각 이였나 봅니다...그러면서 본인의 고급승용차에 매일같이 술집을 드나드는...
"저도 가만 사무실에서 제일만 하고 싶습니다...허나 사장님같이 남의돈
띠어먹고 배째라는 분이 계시는데...일이 지금 되겠씁니까???사람이 좋게 할때
좋게주셔야지...그걸 이용해 먹을려고 하시는 사장님 어떻게 사업을 하시는건지..."
26일날 일부를 마져준다는 각서는 16일로 수정하시고...주시더군요...
"사장님 각서에 직인이 안찍혔네요...지장 찍어 주세요..."
그 사장 다시한번 저를 쳐다보며...도장을 꺼내 직더라구요...
"9일날 정확히 주십쇼...저도 자꾸 오고싶지 않고 사장님도 다신 제얼굴
보고싶지 않으실꺼니깐...받으로 올까요?아님 계좌로 보내주시겠어요...?"
"얼굴볼일 없으니깐 계좌로 붙여드릴께요..."
"그러죠...아마따...사장님 신분증좀 보여주시죠???"
"그건 왜요???"
"확인은 해야죠...맞는건가..."
그 사장님 많이 화가나신듯 어쩔수없이 꺼내서 보여주십니다...
그동안 울서방은 모했냐구요???
제옆에 찰싹 붙어서 맘말도 못하고 넉나간듯 저를 쳐다보고 있떠군요...☆━☆━★━★ 우리는 결혼연습중 ★━★━☆━☆(2)☆━☆━★━★ 우리는 결혼연습중 ★━★━☆━☆(2)☆━☆━★━★ 우리는 결혼연습중 ★━★━☆━☆(2)
얼마나 귀엽던지...ㅍㅎㅎㅎ☆━☆━★━★ 우리는 결혼연습중 ★━★━☆━☆(2)☆━☆━★━★ 우리는 결혼연습중 ★━★━☆━☆(2)☆━☆━★━★ 우리는 결혼연습중 ★━★━☆━☆(2)
그렇게 각서를 한장 들고는 우리둘은 신나서 돌아옵니다...
울서방 돌아오는길에 제가 대견스러운지...손을 꽉 잡고는 부시시~비벼댑니다...☆━☆━★━★ 우리는 결혼연습중 ★━★━☆━☆(2)^^*
울서방 그래도 조금은 챙피했는지 돌아오는길...쉴새없이 말을 하더군요...
"나쁜놈이 우리돈은 안주고 매일 룸싸롱이나가고...
저렇게 사업하면 금방 망할꺼야...그치그치???나쁜놈...나쁜놈..."
저 속으로 웃겨 죽씁니다...앞에서는 암말도 못하던 울 서방...
돌아오는길에 제앞에서 한풀이 하듯 얘기하는거 보니깐 너무 귀엽씁니다...
집으로 오는길 포장마차에 들려 떡볶이에 군만두를 찍어 먹으며 말합니다...
"우리 마누라가 최고야!!!히힛...근데 마누라 서방한테는 그러면 안돼!!!"
오늘도 이렇게 하룻저녁이 금방 갔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대충 집을 치우고 샤워를하고 울서방은 티비에 빠져...
저는 스타크레프트에 빠져 삼매경을 하는중...
어머니 전화오십니다...
"희야~산오징어 사왔다...언능와라 먹자..."
오늘은 그냥 넘어가나 했떠만...또 술입니다...
우리시엄마 술을 너무 좋아하십니다...아니 술을 좋아하신다는것보단...
그 분위기를 좋아하십니다...그래서 우리 고부간? 여느 고부간보다
더 가까워지기 쉬웠죠...
저 우리 시어머니보고 그냥 엄마라 부릅니다...시아버님께도 아빠...
우리 시아빠는 매번 사람들에게 소개할때 이러십니다...
"우리 막내딸이야...내가 만들어 왔어...이쁘지?이쁘지???"
어딜가시던 우리 시엄마,시아빠 희야~희야~ 저만 찾아 대십니다...
우리 시엄마 시장에가셔서 이쁜옷이 있으면 언제나 제몫까지 사오십니다...
그럴수록 더욱 잘해야 겠다고 속으로 다짐하죠...☆━☆━★━★ 우리는 결혼연습중 ★━★━☆━☆(2)☆━☆━★━★ 우리는 결혼연습중 ★━★━☆━☆(2)
어제도 12시가 넘도록 쏘주☆━☆━★━★ 우리는 결혼연습중 ★━★━☆━☆(2)와 산오징어를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왔드랬죠...
그렇게 어제 하루도 지나갔답니다...
히~...☆━☆━★━★ 우리는 결혼연습중 ★━★━☆━☆(2)
매번 한가지 한가지 사건씩 터지는 우리집...
너무너무 하고싶은얘기 자랑하고싶은얘기 많은데...
맨날 자랑만하면 글읽으시는 분들...희야 미워하실까바...☆━☆━★━★ 우리는 결혼연습중 ★━★━☆━☆(2)☆━☆━★━★ 우리는 결혼연습중 ★━★━☆━☆(2)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래요...히히!!!☆━☆━★━★ 우리는 결혼연습중 ★━★━☆━☆(2)☆━☆━★━★ 우리는 결혼연습중 ★━★━☆━☆(2)
오늘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월요일날 뵈요!!!
아참참!!!희야는 오늘 서방이랑 찜질방 가는 날입니다...
계란삶은것과 간식거리 바리바리 싸들고 찜질방 가야겠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