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다고 하고 매번 bar로 술마시러 나가는 남친님.

골다공증2009.07.04
조회9,433

진심어린 리플 감사드립니다.

 

에효..

오늘 새벽에는 제가 몸이 너무 아파서 열이 펄펄 끓더라구요.

가족들도 집에 없고, 무섭기도해서 남친님께 전화드렸더니,

역시나 술을 드시고 계시고..(bar란 곳에서..)

 

자기 술마시고 있는데 방해말라며 적당히 쳐자라고 하더군요.

자꾸 자기 감시하면 핸드폰 꺼놔 버릴꺼라고.

전화 하지말라고.

 

또 호프집이라고 잡아떼길래,

여자목소리 다 들린다고 그랬더니,

저더러 개새X 라고 하네요;;;

"그래 나 bar다 어쩔꺼냐!

너무너무 (말 순화 시킨것임)  재밌어 죽겠다!" 라면서.

 

그동안 참 많은 욕 들었습니다.

병X, ㅅㅂㄴ, ㅈ같은X, 썅X... 등등..

 

제발 욕만은 하지 말아달라고 했는데도,

여자목소리들린다니까 개새X라네요..

 

지금 전화해서는,

아무일도 없다는듯 "야, 삐졌냐?" 라고 묻는데,,

정말 대책안섭니다.

 

정말이지 내가 이제껏 뭐했나 싶습니다.

그저 한숨만..

 

 

다른 남자분들도 이러시는지.

 

어찌 매번 저러는지.

걸린것만 5번인데 안걸린거 까지하면 얼마나 되려는지.

 

이제 믿음이 안가서 도무지 만남을 이어갈수가 없다는.

 

걸리지나 말던지.

(아침에 술 덜깨서 자기입으로 말한다는;;;)

 

남자분들

여자친구 몰래 bar가서 술마시면 좋나요..

 

일주일에 한번꼴로 저한테 걸리네요.

bar에 맘에 드는 바텐분이라도 계신건지.

거짓말까지 해가며 가야하는지.

 

돈없다고 맨날 징징거리면서,

17-8만원씩 하는 양주를 그리 마셔대야하는건지,,

 

저번에는 동생들이랑 술먹고있는데,

호프집이라고 박박 우기는거에요.

 

여자분들 목소리 들리길래,

"너 호프집 아니지?"

그랬더니, 역시나 bar더군요..

 

동생들 보기 쪽팔리다고 전화좀 하지말라고 어서 잠이나자라고;;;

 

도대체 저렇게 까지해서 bar에가서 술을 마셔야 합니까?

거짓말하고, 돈에 쪼들리면서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