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는 더 이상 진용의 얼굴을 보고 싶지 않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느끼는 이 배신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컸다. 진용을 그대로 한대 치고 싶었지만 아직까지 진용에 대한 사랑이 남아 있는 상태라서 이대로 그냥 나가야만 했다.
진용: 소이야
나가려는 소이를 진용이 붙잡았다. 진용의 입에서 내 이름이 불안하게 떨렸다. 소이는 자신의 손에 아직도 들려있는 그 종이를 진용에게 던졌다. 눈물이 앞을 가렸다.
소이: 너 왜 그랬니?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야. 너 왜 그랬니? 왜 무슨 이유로 보냈니. 돈이 좋구나 부자가 좋구나 아무사람 마음대로 보낼수 있어서...
소이는 지금 제 정신이 아니었다. 자신이 무슨 말을하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는 상태였다. 진용에 대한 배신감이 너무 커서... 소이는 그 마음이 너무 아파 그 자리에 쓰려질것 같았다
진용: 민우를 사랑했어. 그 사람을 사랑했냐고.. 그런거야. 당신 동생이랑 결혼했잖아. 그런데 아직도 사랑해
분노하는 진용의 목소리에 모습에 눈빛에 소이가 더 놀랬다
소이(누구보고 화를 내고 있는거야. 사과해야 할 사람이 누구인데... 이게 정말 사람 미치게 만드네 너 딱 걸렸어)민우를 사랑하는게 무슨 죄야. 처음부터 민우는 가족이었어. 내 동생과 결혼하기 이전부터 민우는 가족이란 말이야. 너 가족이 뭔지 모르지. 하긴 싸가지한테 가족이 어떤 의미인지 알겠어. 왜 그랬어. 왜 그랬냐고.....
진용: 그 자식이 미워서... 너 앞에 자주 나타나는 그 자식이 미워서. 그 자식만 보면 웃는 너도 보기 싫어서 내가 그랬어.
소이; 진짜 유치뽕짝이다.
소이는 할 말을 잃었다. 진용이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줄 미쳐 생각하지 못했다. 그때 사무실 문이 열리면서 진성이 들어왔다.
진성: 무슨 일이야. 둘이....
또 다시 묘한 분위기의 두 사람을 보고 진성이 소이와 진용을 한번씩 번갈아 쳐다 보았다.
진성: 그런거야. 형도 소이씨 좋아하는거야 그런거야. 이 세상에 믿을 놈 하나도 없다고 하던니... 형이 어떻게 나에게 이럴 수 있어.
화를 내는 진성이 형에게 덤빌 자세였다.
소이: 진짜 쌍으로 놀고있네. 누가 날 좋아해 진용이... 웃겨 너 가만히 좀 있어. 지금 민우가 해외로 발령났는데....
진성: 민우는 또 누구야
진용: 소이씨가 친구인 민우를 사랑한데....동생의 남편이야
그 말을 듣는 진성의 놀라면서 소이을 쳐다보았다. 분위기가 묘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소이(싸가지들이 지금 무슨 얘기하는거야. 내가 민우 좋아하고 사랑하는게 뭐가 이상해서.. 사람 이상하게 쳐다보네) 뭐야 그런 눈빛들이..... 왜 사랑하면 안돼. 민우는... 그냥 어릴적부터 같이 자라온 소원이나 소혁이나 마찬가지인 내가 사랑하는 가족이야...
이상하게 소이는 목소리가 작아졌다. 꼭 불륜이라도 저질은 사람처럼 두 형제가 쳐다보았다.
소이(왜 나만 맨날 당하냐고... )
진용: 그럼 이성으로써가 아니라 가족으로 사랑한다는 뜻이야
소이: 응 내말이 그 말이야
소이는 서러워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두 형제가 나를 쥐 잡듯이 잡고 있었다.
진성: 형은 소이씨 사랑해.
진성의 날카로은 한마디가 온 방을 가득 채웠다.
진용: 그래 사랑해
진성보다 소이가 더 놀랬다.
진성: 나도 그렇게 예상하고 있었어. 그럼 난 승산이 없는거네... 소이씨는 날 남자로도 안보니까? 이만 여기서 물러나는게 좋을 것 같네
진성이 성큼성큼 걸어서 나갔다. 또 다시 둘만 남게 되었다. 소이는 진용의 말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진용: 몰랐어. 내가 널 사랑하는지....
소이(몰랐지. 어떻게 말도 안하는데 알 수가 있단 말인가? 말을해야 알지) 응 몰랐어.
진용: 정말 둔하네. 내가 본 여자 중에서 제일 둔했어.
소이;그래서 이젠 싫다는거야
진용: 아니 더 사랑하게 됐어
진용이 다가와 소이를 살며시 안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은 천국에서 룰루랄라 물놀이 하는것과 같은 것을 아닐까?아니 그 보다 더 진한 감동이 밀려왔다.
소이(야호 땡잡았네)
진용: 가족같은 민우를 보내서 미안해. 정말 동생이랑 사랑하는 사이인줄 몰랐어
소이: 아니 괜찮아. 그 덕으로 내 동생 소원이 더 공부할 수 있게 되었거든. 그냥 나도 모르게 화를 냈어
진용: 그럼 너도 날 사랑하는거니?
그렇게 묻는 진용의 가슴이 강하게 뛰고 있었다. 자식 쫄기는.... 사랑을 하면 약자가 된다고 했다. 아마 지금 진용도 약자의 심정일 것이다. 소이는 장난끼가 발동했지만 사랑갖고 장난하면 천벌 받을 것 같아서 바로 대답해 주었다.
소이: 사랑해.
그 말과 동시에 진용의 가슴이 정상으로 뛰었다.
소이(자식 보기보다 소심하네)
그날 소이는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 아마 이 보다 더 큰 선물은 없을 것이다. 이 남자가 망해도 난 사랑할 자신이 있다. 난 윤소이니까?
부도 난 남자 / 29편
진용: 이게 뭐야
소이: (싸가지 너..... 너...) 사직서입니다.
진용: 그걸 누가 몰라서 물어. 사직서는 왜 내냐고 ...이유가 뭐야
소이는 더 이상 진용의 얼굴을 보고 싶지 않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느끼는 이 배신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컸다. 진용을 그대로 한대 치고 싶었지만 아직까지 진용에 대한 사랑이 남아 있는 상태라서 이대로 그냥 나가야만 했다.
진용: 소이야
나가려는 소이를 진용이 붙잡았다. 진용의 입에서 내 이름이 불안하게 떨렸다. 소이는 자신의 손에 아직도 들려있는 그 종이를 진용에게 던졌다. 눈물이 앞을 가렸다.
소이: 너 왜 그랬니?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야. 너 왜 그랬니? 왜 무슨 이유로 보냈니. 돈이 좋구나 부자가 좋구나 아무사람 마음대로 보낼수 있어서...
소이는 지금 제 정신이 아니었다. 자신이 무슨 말을하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는 상태였다. 진용에 대한 배신감이 너무 커서... 소이는 그 마음이 너무 아파 그 자리에 쓰려질것 같았다
진용: 민우를 사랑했어. 그 사람을 사랑했냐고.. 그런거야. 당신 동생이랑 결혼했잖아. 그런데 아직도 사랑해
분노하는 진용의 목소리에 모습에 눈빛에 소이가 더 놀랬다
소이(누구보고 화를 내고 있는거야. 사과해야 할 사람이 누구인데... 이게 정말 사람 미치게 만드네 너 딱 걸렸어)민우를 사랑하는게 무슨 죄야. 처음부터 민우는 가족이었어. 내 동생과 결혼하기 이전부터 민우는 가족이란 말이야. 너 가족이 뭔지 모르지. 하긴 싸가지한테 가족이 어떤 의미인지 알겠어. 왜 그랬어. 왜 그랬냐고.....
진용: 그 자식이 미워서... 너 앞에 자주 나타나는 그 자식이 미워서. 그 자식만 보면 웃는 너도 보기 싫어서 내가 그랬어.
소이; 진짜 유치뽕짝이다.
소이는 할 말을 잃었다. 진용이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줄 미쳐 생각하지 못했다. 그때 사무실 문이 열리면서 진성이 들어왔다.
진성: 무슨 일이야. 둘이....
또 다시 묘한 분위기의 두 사람을 보고 진성이 소이와 진용을 한번씩 번갈아 쳐다 보았다.
진성: 그런거야. 형도 소이씨 좋아하는거야 그런거야. 이 세상에 믿을 놈 하나도 없다고 하던니... 형이 어떻게 나에게 이럴 수 있어.
화를 내는 진성이 형에게 덤빌 자세였다.
소이: 진짜 쌍으로 놀고있네. 누가 날 좋아해 진용이... 웃겨 너 가만히 좀 있어. 지금 민우가 해외로 발령났는데....
진성: 민우는 또 누구야
진용: 소이씨가 친구인 민우를 사랑한데....동생의 남편이야
그 말을 듣는 진성의 놀라면서 소이을 쳐다보았다. 분위기가 묘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소이(싸가지들이 지금 무슨 얘기하는거야. 내가 민우 좋아하고 사랑하는게 뭐가 이상해서.. 사람 이상하게 쳐다보네) 뭐야 그런 눈빛들이..... 왜 사랑하면 안돼. 민우는... 그냥 어릴적부터 같이 자라온 소원이나 소혁이나 마찬가지인 내가 사랑하는 가족이야...
이상하게 소이는 목소리가 작아졌다. 꼭 불륜이라도 저질은 사람처럼 두 형제가 쳐다보았다.
소이(왜 나만 맨날 당하냐고... )
진용: 그럼 이성으로써가 아니라 가족으로 사랑한다는 뜻이야
소이: 응 내말이 그 말이야
소이는 서러워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두 형제가 나를 쥐 잡듯이 잡고 있었다.
진성: 형은 소이씨 사랑해.
진성의 날카로은 한마디가 온 방을 가득 채웠다.
진용: 그래 사랑해
진성보다 소이가 더 놀랬다.
진성: 나도 그렇게 예상하고 있었어. 그럼 난 승산이 없는거네... 소이씨는 날 남자로도 안보니까? 이만 여기서 물러나는게 좋을 것 같네
진성이 성큼성큼 걸어서 나갔다. 또 다시 둘만 남게 되었다. 소이는 진용의 말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진용: 몰랐어. 내가 널 사랑하는지....
소이(몰랐지. 어떻게 말도 안하는데 알 수가 있단 말인가? 말을해야 알지) 응 몰랐어.
진용: 정말 둔하네. 내가 본 여자 중에서 제일 둔했어.
소이;그래서 이젠 싫다는거야
진용: 아니 더 사랑하게 됐어
진용이 다가와 소이를 살며시 안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은 천국에서 룰루랄라 물놀이 하는것과 같은 것을 아닐까?아니 그 보다 더 진한 감동이 밀려왔다.
소이(야호 땡잡았네)
진용: 가족같은 민우를 보내서 미안해. 정말 동생이랑 사랑하는 사이인줄 몰랐어
소이: 아니 괜찮아. 그 덕으로 내 동생 소원이 더 공부할 수 있게 되었거든. 그냥 나도 모르게 화를 냈어
진용: 그럼 너도 날 사랑하는거니?
그렇게 묻는 진용의 가슴이 강하게 뛰고 있었다. 자식 쫄기는.... 사랑을 하면 약자가 된다고 했다. 아마 지금 진용도 약자의 심정일 것이다. 소이는 장난끼가 발동했지만 사랑갖고 장난하면 천벌 받을 것 같아서 바로 대답해 주었다.
소이: 사랑해.
그 말과 동시에 진용의 가슴이 정상으로 뛰었다.
소이(자식 보기보다 소심하네)
그날 소이는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 아마 이 보다 더 큰 선물은 없을 것이다. 이 남자가 망해도 난 사랑할 자신이 있다. 난 윤소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