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서 후회해여~~

힘들다..2004.06.05
조회1,349

대학교 1학년때 과CC로 처음 남자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8개월정도 사귀었구 그 아이는 남자라면 다 가야만 되는 군대를 가게되었습니다..

저한테 무지 잘해줬었어..

비록 8개월이었지만 그 아이랑 정들만큼 들었기 때문에 전 무척 힘들었죠..

그렇게 세월이 흘러 전 취업을하게되었구..

저보다 한달정도 늦게 입사한 오빠가 절 좋아한다했죠..

회사직원들이 다 알만큼 노골적으로 저한테 고백을했어여..

전 딱!~짤라..군대가 남지친구가 있다고 말을했죠,.

그오빠..무척 힘들어했어여..

전 그걸 지켜볼수밖에 없었구여..

그러면서 전 1년반정도 군대가 남친을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근데 점점 제 남자친구에대해서 진지하게 생각이 들더군여..

저도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쳐있었구여..

그때까지도 오빠는 절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그래서 5개월정도 군생활을 남기고있는 남친과 헤어졌죠..

오빠는 저한테 무지 잘해줬습니다..누가봐도..

군에있는 남자친구도 세상에 나한테 이렇게 잘해주는 사람이 또 있을가싶은정도로 잘했죠..

하지만 또 있더라구여..그 오빠였죠..

힘든걸 기대다보니 우리는 자연스럽게 사귀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 오빠를 사귀다 보니 오빠랑 저랑은 뭔가 잘 맞지않았져..

오빠를 너무 잘하려구했구 전 그런 오빠가 점점 질렸구여..

하지만 오빠랑 사귀면서도 군에 있는 그 아이를 잊은적은 없습니다..

죄책감에 단지 숨기고있었을뿐이죠..

그렇게 시간이 흘러 그 아이가 제대를 했더군여..

우리 서로 학교 친구였기때문에 친구들을 통해서 소식을 전해듣기도하구

몇번 만나기도했어여..

그때마다 그 아이가 울면서 매달리더라구여..

다시 돌아와달라구..하지만 그때는 그아이에게 돌아갈수가 없었습니다..

무슨 마음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돌아가게되면...

암튼 무지 신중해졌어야했어여..

그렇게 몇번 연락을 했었는데 어느새 연락이 끊기더라구여..

그냥 제친구한테 저 잘있냐구 물어만 본다구그러더라구여..

그렇게 마지막으로 연락을하구 두달정도가 흘렀을까..

제가 다시 연락을 하고싶어졌습니다..보고 싶기도했구여..

하지만 정말 신중했습니다..다시 아픔주기 싫어서..

제 친구에게 그 아이가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우와~~기분 진짜 이상하대여..

배신감도 들었습니다..나 좋다구 그렇게 매달릴때는 언제구..

그래서 제가 연락을 했죠..

그랬더니 왜 이제야 연락을 하냐구..

그아이도 짐 여자친구가 있지만 아직 저한테 미련이 남아있는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몇번 만나기도 하고 연락도 했었죠..

전 다시 저한테 돌아오길 바랬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는 저한테 받은 상처가 있어서 그상처가 얼마나 아픈지 알아서

그 여자한테 상처를 줄수가 없대여..

그 여자 친구소개로 만났는데 그 여자가 그 아이를 좋아해서 사귀는거래여..

만난지는 한달두 안되었구여..

며칠전에 제 친구가 그 아이를  만나서 술마시면서 얘기를 했었는데여..

지금 사귀는 여자친구 저랑 너무 닮아서 사귄대여..

남자들 거의 그렇다면서여..

전에 자기가 좋아하던 사람과 닮은사람 만난다구..

그 얘기 듣고 저 가슴 더 찢어집니다..

완전 상황 역전이죠..

예전에는 그 아이가 매달렸는데 이제는 제가 그아이한테 매달리니까여..

이제와 바보같이 후회합니다..

진작 돌아가지 못한걸...

그 사람 절 정말 아직도 잊지 못하는거같은데..

저만의 착각인가여..

이사람 제가 조금 더 기다리면 저한테 다시 돌아올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