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해충 퇴치법

퐈니200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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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해충 퇴치법: 엄마, 모기에 물렸어요!
네마의 안전일기 2009/06/30 17:37

 


자나깨나 안전을 부르짖는, 안전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안전 청년 네마의 좌충우돌 안전사고 대처기.

오늘의 이야기 : 비상, 온 집안 식구들의 피(?)가 위협을 받는다. 다름 아닌 모기의 습격. 네 살 된 둘째 조카는 눈을 물려 고통을 호소하는데, 여기에 네마 역시 모기 때문에 밤잠을 설치느라 하루가 피곤하다. 모기, 어떻게 물리쳐야하는가!

더운 날씨, 기력이 팍팍 떨어지는 자식들과 손주들을 위해 어머니께서 특별 보양식 ‘삼계탕’을 준비하셨습니다.
간만의 가족모임에 칼퇴근을 하고 부리나케 집으로 돌아왔지요. 아직 누나네 식구들은 도착하지 않았네요. 집으로 돌아와서 어머니를 도와 상을 차리는데, 초인종이 울립니다. 누나네 식구들이네요. 현관문을 열었더니, 큰 조카 녀석이 쪼르르 먼저 들어옵니다. 수영장을 잘 다녀왔는지 보기 좋게 피부가 탔네요.

어? 근데 우리 둘째 조카, 4살 꼬맹이 눈이 왜 이렇게 부었죠? 퉁퉁 부어서 눈도 제대로 못 뜨네요.

“누나, 얘 어디서 넘어지기라도 했어?”
“아니야, 넘어진 게 아니라 모기한테 물린거야.”
“진짜? 하필이면 왜 눈이 물렸어?”
“낸들 아니, 나쁜 모기 같으니라고. 눈 주변을 물어놔서 약도 잘 못 발라 주고 있잖아.”
“삼촌, 나 모기 싫어. 삼촌이 혼내줘.”
밤탱이(?)가 된 눈으로 말하는 꼬맹이 녀석을 보니 당장이라도 모기를 맨손으로 때려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불끈!

 

 

 

 

그러고 보니, 여름과 함께 시작된 모기의 등장으로 괴로운 건 꼬맹이만이 아닙니다. 밤새 귓가에서 왱왱거리는 모기 때문에 요즘 저도 밤잠을 설치거든요. 아침마다 충혈된 눈으로 출근 준비하기 정말 힘들어요. 모기에 물려 피부염증이 생기는 것 뿐만 아니라, 위험한 병도 전염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모기는 정말 조심해야하는 해충임은 분명합니다.

그렇다고 모기향을 피우거나, 스프레이제를 뿌리면 방 안 공기가 탁해져서 불편하고...

이거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여름철의 적! 모기를 퇴치하는 지혜

step 1 침입 통로를 차단하라

창문에 온통 방충망을 쳐놨다고 끝이 아닙니다, 방충망이 조금 벌어지거나 망충망에 자그마한 구멍 하나만 나도
모기는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니까요, 모기가 가장 애용하는 출입구는 바로 현관문입니다. 사람이 들어올 때는 모기가 들어오는 것을 잘 인식하지 못하지만, 사실 모기는 현관문 근처에 있다가 사람들이 문을 열면 그 순간에 얼른 집안으로 들어옵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출입문에도 덧문 형식으로 방충망을 설치하는 게 좋습니다.

step 2 모기는 아이들을 좋아해

집안에서 유독 아이들이 모기에 많이 물리는 이유는, 아이들의 활발한 대사산물 때문입니다.
‘안 씻으면 모기에 잘 물린다’
이거 맞는 이야기입니다. 모기는 땀 냄새를 맡고 먹이(?)를 찾아거든요.땀 속에는 젖산이나 암모니아 등 우리 몸이 신진대사를 할 때 배출되는 물질이 섞여 있습니다. 어릴수록 신진대사가 활발해 대사산물이 많이 배출되는 만큼, 나이가 어릴수록 모기의 공격을 받기가 쉬운 것이지요. 아이들에게는 모기향 등의 해충 퇴치제가 해로울 수 있으니 ‘모기장’이 필수랍니다!

 

 

 

step 3 모기 퇴치 제품 사용 할 때 주의할 점은?

 

 


- 모기 퇴치 제품을 구입할 때는 식약청 허가 제품인지를 꼭 확인하세요.
  허가 제품이 아닌 경우 모기 퇴치 효과가 없거나 인체에 해로운 물질을 배출할 수 있습니다ㅣ.

- 모기향은 밀폐상태에서 사용하면 안됩니다.
  모기향이 연소할 때 유해 물질이 발생되어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모기 잡으려다 사람 잡는 일이 생기는
  것이지요. 또 모기향이 타는 부분은 700℃의 매우 높은 온도이므로 반드시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놓아야
  합니다.

- 전자모기향도 환기는 필수입니다.
  효과좋고 무해한 전자모기향이라도 밀폐된 방에서 사용하면 비염이나 재채기, 천식,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
  다. 분사형 모기약의 경우 인화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할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 바르는 모기퇴치제는 상처 부위나 햇볕에 많이 탄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옷이나 양말에 뿌린
  경우에는 다시 입기 전에 반드시 세탁해야 해야 합니다.

 

출처 - 네마의 안전생활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