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건강한 대한남아입니다 ^^ 오늘 방금전에 일어난 일인데 ㅋㅋ 너무 웃겨서 톡에 글을 올립니다. ㅋㅋㅋㅋ 글쓰고 있는 지금도 막 웃음이 나오네요 ㅋㅋㅋㅋㅋ 100% 실화에용 ㅋㅋㅋ 학교 방학을 맞이하여 고향으로 내려온 요즘! 매일 11시가 넘어서야 일어나는... 하루하루를 훼....인... 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늦잠을 자서 일어난지 얼마되지 않아 부스스한 모습인 저에게 느닺없이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집전화루요...) 부모님은 모두 직장에 나가시고 저밖에 없는 상황. '친구놈들도 전부 군대가고 없는데 누굴까? 아... 또 전화외판원인가??' 하며 전화를 받았더랫죠 ㅋㅋ (밑줄은 그 아저씨 ㅋㅋㅋ) '여보세요??' '에.... 홍XX네 집입니까??' 전화기에서 들려오는 걸걸한 목소리. 하지만 어딘가 조금 얍삽하면서 긴장한 느낌이 역력했습니다. ㅋㅋ '예, 맞는데요 무슨일이시죠??' '어.... 댁은 누구시죠??' '저 XX 형인데요. 무슨일로 전화하셨나요??' '그게, XX가 사고를 좀 당해서요. 부모님 없습니까?' '부모님 안계시고 저뿐이에요. 사고라고요??? 무슨일인데요? ㅠㅠ 많이 다쳤어요??' 이 때까지는 요녀석이 학교 체육시간에 또 난리치다가 다리라도 다친 줄 알았습니다. 담임선생님인줄 알았죠 ㅋㅋㅋㅋ 그런데... '많이 다친건 아니고. 그냥 문제가 좀 있지. 기다려봐요 동생 바꿔줄테니까.' '......' '행님아~~ 흐륵아모파ㅜㅇ라ㅏㅇㄴㅁ피ㅏㅇ파ㅣㅇㄴㅁ리ㅓㅏㅣㅍ 행님아~~~훌쩍훌쩍 으헝망렆ㅁㄴ아ㅓ흐헝헝 살려줘~~~' (이건 웬 호날두 헛다리 세번 짚다 나이트 클럽댄스 추는 시츄에이션이지????) 딱 감이 오더군요. 전화사기다 ㅋㅋㅋㅋㅋ 하도 울어제끼는 통에 무슨말인지 도통 알아듣기 힘들었지만 제가 동생녀석을 어렸을때부터 많이 괴롭혀서 동생놈 우는 소리는 귀신같이 알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아주 쌍욕을 해주고 전화를 끊을까 하다가 마음을 고쳐먹었죠. 요즘 정말 일상이 무료했거든요 ㅋㅋㅋㅋㅋㅋ 'XX야, 울지말고 ㅠㅠ 무슨일인데?? 저 아저씨 누구야?? ㅠㅠ' '흑흑포남ㅇㄹㄹ 몰라 흐마긍남ㅎ헝엏 이상한 데 끌고왔다 흐엏헝헝엏엏ㅇ흐ㅏㅇ' 갑자기 꽥 소리가 나더니 아까 그 아저씨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 게다가 갑자기 반말하면서 어투가 확 바뀌더군요 ㅋㅋㅋㅋㅋ '동생 목소리 잘 들었냐? 동생 우리가 데리고 있다. 부모님한테 연락해서 어떻게 해야되는지 알지?' '어떻게... 하면.... 되는데요....' 당황한 모습 연기하기도 어렵더군요 ㅋㅋㅋㅋㅋ '지금 계좌 불러줄테니까 여기로 400만원 입금해. 그럼 동생 풀어줄테니.' '.......... 400만원 너무 비싼데 400원으로 하면 안되여???' '???? 지금 장난 하자는거야 뭐야? 동생 보기 싫어???' '아... 400원이면 출금 수수료보다 싸구나... 그럼 4000원으로 하져~~' 아저씨도 이제 감을 잡은거죠. ㅋㅋㅋㅋㅋ '이 XX가 어른을 가지고 놀아!!!?!?!?' '왜요 ㅋㅋㅋㅋ 사처넌이면 ㅋㅋㅋ 푸킥 ㅋㅋㅋㅋ 월드콘도 두개 사먹을 수 있는데 ㅋㅋㅋㅋ 아까 울던사람 그거 주고 달래봐요 ㅋㅋㅋㅋㅋㅋ' '후레질노무 XX' '아... 녹음 못한게 원통하다 ㅋㅋㅋㅋ 인터넷에 올릴 수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 뚜뚜뚜.... 전화가 끊어지고 한바탕 웃었습니다. ㅋㅋㅋ 도대체 언제적 전화사기를 아직까지 우려먹는건지 ㅋㅋㅋ 아주 사골곰탕을 우려내겠더군요 ㅋㅋ 어휴... 아무리 경기가 어렵다지만 다른사람 등처먹고 살아서야 되겠습니까? ㅋㅋㅋ 뭐... 그 아저씨가 이 톡을 볼일은 없겠지만... ㅋㅋㅋㅋㅋ 그런일에서 어서 손 떼세요.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도 전화사기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구요! ㅋㅋ
나에게로 걸려온 납치전화.
안녕하세요 21살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건강한 대한남아입니다 ^^
오늘 방금전에 일어난 일인데 ㅋㅋ 너무 웃겨서 톡에 글을 올립니다. ㅋㅋㅋㅋ
글쓰고 있는 지금도 막 웃음이 나오네요 ㅋㅋㅋㅋㅋ
100% 실화에용 ㅋㅋㅋ
학교 방학을 맞이하여 고향으로 내려온 요즘!
매일 11시가 넘어서야 일어나는... 하루하루를 훼....인... 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늦잠을 자서 일어난지 얼마되지 않아 부스스한 모습인 저에게
느닺없이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집전화루요...)
부모님은 모두 직장에 나가시고 저밖에 없는 상황.
'친구놈들도 전부 군대가고 없는데 누굴까?
아... 또 전화외판원인가??' 하며 전화를 받았더랫죠 ㅋㅋ
(밑줄은 그 아저씨 ㅋㅋㅋ)
'여보세요??'
'에.... 홍XX네 집입니까??'
전화기에서 들려오는 걸걸한 목소리.
하지만 어딘가 조금 얍삽하면서 긴장한 느낌이 역력했습니다. ㅋㅋ
'예, 맞는데요 무슨일이시죠??'
'어.... 댁은 누구시죠??'
'저 XX 형인데요. 무슨일로 전화하셨나요??'
'그게, XX가 사고를 좀 당해서요. 부모님 없습니까?'
'부모님 안계시고 저뿐이에요. 사고라고요??? 무슨일인데요? ㅠㅠ 많이 다쳤어요??'
이 때까지는 요녀석이 학교 체육시간에 또 난리치다가 다리라도 다친 줄 알았습니다.
담임선생님인줄 알았죠 ㅋㅋㅋㅋ 그런데...
'많이 다친건 아니고. 그냥 문제가 좀 있지. 기다려봐요 동생 바꿔줄테니까.'
'......'
'행님아~~ 흐륵아모파ㅜㅇ라ㅏㅇㄴㅁ피ㅏㅇ파ㅣㅇㄴㅁ리ㅓㅏㅣㅍ 행님아~~~
훌쩍훌쩍 으헝망렆ㅁㄴ아ㅓ흐헝헝 살려줘~~~'
(이건 웬 호날두 헛다리 세번 짚다 나이트 클럽댄스 추는 시츄에이션이지????)
딱 감이 오더군요. 전화사기다 ㅋㅋㅋㅋㅋ 하도 울어제끼는 통에 무슨말인지 도통 알아듣기 힘들었지만 제가 동생녀석을 어렸을때부터 많이 괴롭혀서 동생놈 우는 소리는 귀신같이 알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아주 쌍욕을 해주고 전화를 끊을까 하다가 마음을 고쳐먹었죠.
요즘 정말 일상이 무료했거든요 ㅋㅋㅋㅋㅋㅋ
'XX야, 울지말고 ㅠㅠ 무슨일인데?? 저 아저씨 누구야?? ㅠㅠ'
'흑흑포남ㅇㄹㄹ 몰라 흐마긍남ㅎ헝엏 이상한 데 끌고왔다 흐엏헝헝엏엏ㅇ흐ㅏㅇ'
갑자기 꽥 소리가 나더니 아까 그 아저씨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
게다가 갑자기 반말하면서 어투가 확 바뀌더군요 ㅋㅋㅋㅋㅋ
'동생 목소리 잘 들었냐? 동생 우리가 데리고 있다. 부모님한테 연락해서 어떻게 해야되는지 알지?'
'어떻게... 하면.... 되는데요....'
당황한 모습 연기하기도 어렵더군요 ㅋㅋㅋㅋㅋ
'지금 계좌 불러줄테니까 여기로 400만원 입금해. 그럼 동생 풀어줄테니.'
'.......... 400만원 너무 비싼데 400원으로 하면 안되여???'
'???? 지금 장난 하자는거야 뭐야? 동생 보기 싫어???'
'아... 400원이면 출금 수수료보다 싸구나... 그럼 4000원으로 하져~~'
아저씨도 이제 감을 잡은거죠. ㅋㅋㅋㅋㅋ
'이 XX가 어른을 가지고 놀아!!!?!?!?'
'왜요 ㅋㅋㅋㅋ 사처넌이면 ㅋㅋㅋ 푸킥 ㅋㅋㅋㅋ 월드콘도 두개 사먹을 수 있는데 ㅋㅋㅋㅋ 아까 울던사람 그거 주고 달래봐요 ㅋㅋㅋㅋㅋㅋ'
'후레질노무 XX'
'아... 녹음 못한게 원통하다 ㅋㅋㅋㅋ 인터넷에 올릴 수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
뚜뚜뚜....
전화가 끊어지고 한바탕 웃었습니다. ㅋㅋㅋ
도대체 언제적 전화사기를 아직까지 우려먹는건지 ㅋㅋㅋ
아주 사골곰탕을 우려내겠더군요 ㅋㅋ
어휴... 아무리 경기가 어렵다지만 다른사람 등처먹고 살아서야 되겠습니까? ㅋㅋㅋ
뭐... 그 아저씨가 이 톡을 볼일은 없겠지만... ㅋㅋㅋㅋㅋ
그런일에서 어서 손 떼세요.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도 전화사기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