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네요

d2009.07.06
조회193

너랑 사귀면서 정말 마음고생 많았고

남자가 챙피 하게 눈물 흘리는 일도 몇 번 있었는데

너 가 헤어지자고 해서 정말 고맙더라 원래 슬퍼야 되는데

예전엔 너무 슬퍼서 우울증 걸린 거 같고 무기력했는데

이젠 가뿐하다고 해야하나? 너무 편하다 모든게

어쩌면 정떨어지게 하려고 나한테 그렇게 대했을지도 모르지만

그럴거면 왜 다시 만나자고 했는지 모르겠고.....

그냥 이런저런 생각이든다 밖으로 내보내려니까 말꼬이고 무슨말 하는건지 모르겠고

답답한데 고맙다는거만 알아줬으면 좋겠어 사귀는동안 정말 좋다 못해

사랑이란거 느꼈어 ‘이게 사랑이구나’ 했는데 너 행동에 ‘이게 정말 사랑이맞나’ 라고

생각하도록 만들더라....너에게 미련이 남아서도 아니고 그리워서도 아니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들어줄 사람도 없어서 여기에 써본다

정말 너가 날 좋아했는지 싫어했는지 알 수 없지만 의심하고 싶지 않지만

모르겠더라 그냥....누군가 날 좋아해준다는 느낌이 들지가 않았어 어느 순간부터

다음 사람한테는 나한테 했던거처럼 하지마 정말 지친다

휴우...그냥 고마워 근데 이상하게 얼굴이라도 딱 한번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