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사체험 이야기 하나

syjo2009.07.06
조회206

우리 동네 담배가게 아저씨 이야기다.

 

하루 담배 세갑에, 술을 좋아 하셔서 육십 남짓 연세에 벌써 몇번 오락가락하셨단다.

얼마 전에도 호흡곤란으로 입원, 얼마 안남았다 가족들이 염려하더니,

요즘 잘 거 다 주무시고, 좋아하는 낚시 다니시며 다시 잘 생활하고 계시다.

 

그런 상황이면 종교 가질 만 한데 절대 안 가진단다.

아들 하나 교회 다니는거 탐탁찮게 여기신다.

기독교, 저거 순 사기, 나 다 봤어, 이러시는 거다.

 

역시 임사체험 이야기인데,

살아 온 인생의 기억이 구섯구석 주마등처럼 지나가더라하는 것은 공통이었고,

이웃에 살던 살았을 때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할머니 두 분,  봤다는 거다.

아직 저승으로 가지도 못하고,

무덤 속, 물이 철철 흐르내리는 진흙바닥에 둘이 마주 앉아

오돌돌 떨면서 성경 외우고 있더란다.

 

이후 교회 절대 안 나가신단다.

 

요즘 사후세계를 증언하는 신앙간증이 유행인 모양이다.

사후 세계 목격담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한국사람들은 누런 개울(황천)을 많이 보고,

저승사자를 본 경우가 많다.

서양사람들도 강이 나온다. 그들의 강은 요단강이다.

서양사람들도 저승사자를 볼까?

물론 아니다.

한번도 들어 본적이 없는 것을 임사체험에서 볼 수는 없다.

 

임사체험은 대뇌 작용일 뿐이다.

 

미국에서 무료 배포되는 'Heaven is so real' 이라는

한국아줌마가 쓴 임사체험형식의

간증책을 보면 ,

역시 하나님은 흰 옷을 입고 있고,

천국에는 금은보화가 가득하다.

역시 불신자는 하나님을 몰랐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지옥불이다.  하나님도 꽤나 슬퍼하더래나 ...

 

세뇌가 얼마나 무서운지,  확인할 수 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