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생이 좋아하는 뇨자??!?

그런뇨자?2009.07.07
조회1,246

안녕하세요~ 네이트온 켤때마다 뜨는

톡톡 제목에 낚여 매일 톡을 보게되는 20대 중반의 톡커입니다.ㅋ

오랫만에 소개팅을 하게됬는데.

갑자기 급 궁금한게 생각나서 자려고 누웠다가 박차고 일어나서 컴퓨터를 켰네요;

 

사건은 한참을 거슬러 올라 4년전.

당시 남친을 막 사귀고 친구들에게 염장질을 퍼붓고 있을때였죠 ㅎㅎㅎ

선후배 가리지 않고;; 멀티로 염장질을 하던중..............

복학생언니가 물었어요.

남친은 어디다니냐구-

저는 K대 공대라고 대답했죠

그러자 그 언니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그래 넌 공대생이 좋아하게 생겼지..'

 

하고 엄청난 여운을 주며 말끝을 흐리는 거에요;;;

전 "그렇게 생긴게 어떤건데요~ ㅋㅋ " 하고 상콤하게 물었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그냥 공대생이 좋아하게 생겼다구." 라는 수미상관법적인 대답뿐...

 

그때 꼬치꼬치 캐물었어야 되는데...........

그냥  넘어가고나서는

계속 그말이 떠나질 않는거죠; 소심한 A형인지라...........

그 언니에게 다시 물어 볼 수는 없었더랬어요;

 

그래서 나름. 또 혼자서는 나름 친하다고 생각하는 남자아이가 생각났죠.

아무래도 남자에게 그 뜻을 듣는게 더욱 정확할꺼라고 생각하며.........

 

네이트온으로 말을걸고 (남친이 생겼다는것도 넌지시 강조하며)

이래저래한데.. 선배언니가 내가 공대생이 좋아하게 생겼대.

이말뜻 뭥미?

 

 친구 왈

"그렇거 같네!!!"

 

전 이유가 뭐냐고. 그게 뭐냐고. 무슨 뜻이냐고. 그에게 물어봤으나!!!!!!!!!!

 

"몰라. 넌 그냥 예술이나 디자인하는 남자랑은 안 어울릴꺼같아"

라는 씨니컬한 대답을;;

아니 내가 예술하는 남자랑 왜 안어울리다는거니!!!!!!!!!!!!!!!!!!!!!

(이때 이후로 이 아이의 네이트온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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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렇게 목적의식은 흐지부지 되고, 진실은 저너머로 넘어간 뒤 

어언 4년이나 흘러버렸지요.

 

그러고 얼마전

긴긴의 쏠로생활에 지치다못해 소개팅 SOS를 요청하였습니다!!!!

 

"너 공대생도 괜찮아?"

주선자의 말에 저는 덥썩 물었습니다 ㅋㅋㅋ

괜찮다 마다요 ---------

이름과 연락처를 받고 그날 저녁 문자가 오더군요 ㅋㅋ

이런저런 약속을 잡느라고 몇번 문자가 왔다갔다했는데 왠지 느낌이 좋아요~ㅋㅋㅋ

이번주 일요일날 만나기로 했더랍니다~ ㅎㄷㄷ

 

그런데!!!! 오늘 자려고누웠다가

4년전 기억이 급! 떠오르면서 궁금증이 다시 스멀스멀 올라오는거죠...

또 곰곰히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촘 썸띵썸띵이 있던 사람들중.

공대생이 많은거에요... 신기하게도.....

 

덧붙이자면 전 공대생이 좋던데;;; 

뭐랄까.. 순수한 면이 있달까요? 

그.... 뭔가 어수룩하면서도 이것저것 해박한.. 그런거???

전 남자친구사귈때 공대생의 특징 이런거 보면서 정말 99%공감하고 그랬는데 ㅋ

지금은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뭘까요... 공대생이 좋아하는 뇨자.......................란?

아는거 있으면 말씀좀........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