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온 아이디도용!! 조심하세요!

미친세상2009.07.07
조회3,289

 

톡커여려분 안녕하세요!!

고딩.대딩.직딩 쭉~ 네이트온과 함께한 이십육살 이미 꺽긴 처자 입니다.

네이트온 아이디 도용으로 해결도 본못 저의 이야기좀 읽어주소서...ㅜㅜ

 

 

제가 지난주 토요일 (2009년 7월 4일 토욜) 아침부터 밖에서 볼일을 보고 

집으로 돌아와 더위를 식히던중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오랫만에 멀리서 사는 친구가 아니라 무슨일인가 싶어 반갑게 받았습죠.방긋

 

지금 어디서 뭘하냐고 묻는 친구......황당   저는 쉬고있다 왠일이냐 했죠.

 

친구 : "지금 컴퓨터 하는거아냐??" 하는겁니다.

본인 : "아니, 테레비 보는데.."

친구 : "지금 네이트온에 니가 돈빌려 달라는데?!"

본인 : "에....엥????? 난지금 컴터 안하는데...."

 

그렇습니다..... 어떤 노무쉐키가 제 아이디로 접속해

금전요구 사기를 치고 계시던 겁니다.

그때까지만해도.. 전 뭐 이런일도 있구나~ 대충 넘겼습니다.

Buuuu....t 소심한 저 A형.... 불안해서 컴터를 스피트하게 켜고

네이트온 로그인을 시도했습니돠.

뚜둥!!! 당황 다른사람이 로그인 했다고 저는 팅기는겁니다!!

이런젠장........ 주인은 난데.

점점 이건 아니다 싶어 빨리 네이트 고객센터를 검색하고 있던중..

또 한통의 전화. 제동생이 었습니다.

 

본인 : "여보세요"

동생 : "지금 장난하나??" (우린 경상도 아가쒸들^^;)

본인 : ".......... 왜!" (안그래도 열받았는데 전화 첫마디 부터 짜증났음.)

동생 : "지금 어디고? 장난치지마라...."

본인 : "야야!! 내가 돈빌려달라더나? "

동생 : " 오!!!! 어어!!! 언니아니가??? "

본인 : "내아니고~ 누가 지금 내아이디 도용했따. 쌩까쌩까,, 지금 신고할꺼니간 쌩까!"

 

제동생에게도 200만원을 요구 했더군요.

눈치없는 제동생은 평소 장난 잘치는 제가 계속 장난치눈줄 알았답니다. 멍청이

그자식은 저의 휴대폰번호도 알고 있었어요. 휴대폰번호로 믿음을주고

폰은 지가 안가지고 있다고 하구요.

그리고 계좌번호까지 불러줬어요 ( 부산은행 076-12-128897-3 )

(왜 인터넷뱅킹으로 계좌이체하면 이름 뜨잖아요.. 제가 시험삼아 이름 추척했더니

박지태 라고 떴어요!!!  그래도 요즘 대포통장같은게 많잖아요....의심중...)

 

더더욱 다급해진 저는 빨리 네이트 고객센터에 전화해 사건을 보고했더니.

비번을 바꿔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해결책이 이게 다냐고 했더니.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해라고 하더라고요...... 좀....어이 없었음. 삐질

신고할려면 로그인 내역이 필요할것이라며 '본인사용 IP 확인서'를 작성하여 접수하고

내역은 메일로 보내준다고 하더라고요.

오케이!!! 콜! 스피드하게 '본인사용 IP 확인서'를 작성해 메일로 보내고

확인 전화까지 완료.!! 월요일 쯤이면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쩝.....황당

 

사이버 수사대에 빨리 신고하고싶은 맘이지만. 또 소심한 맘이 불안해.

'네탄'이라는 사이버수사 사이트에 간편빠르게 신고 접수를 햇습니다.

일주일 안으로 연락오지 않으면 직접전화하라는 글이 있더라고요.. 쩝..... 일주일...쳇.

 

그리고 월요일!!

저는 메일확인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로그인 내역을 기달리고 기달렸습니다......

사실 전 나쁜사람이 더 얼마나 또 나쁜짓을 할까 불안해 빨리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바꾼 비번마져 믿지 못하겠더라고요...

네이트 고객센터 마감시간까지 안올가봐 확인 전화까지 했습니다.

저의 신청서를 미루고 있는것이 아니라 순번대로 진행중이라고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해서 전 순순히 네....대답하고 기달려어요.

 

그리고 화요일....  - -

여전히 메일은 오지 않고... 신고는 미리해야겠다 싶어.

1566-0112 로 전화를 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 경찰서로 돌려주더라고요. 주절주절 이야기 했습니다.

그 경찰아져씨.... 잘 알고 계시더라고요.

요즘 메신져로 사기치는 신고가 많이 접수 됐다 했어요.

경찰아져씨 말씀으론~  저의 아이디를 도용.해킹한것이 아니라

다른아이디로 들어와 하는거래요...헐.?허걱

(토욜 제친구와 통화중 내친구가 아이디까지 불러 줬었는데... 저가 맞았거든요..)

제아이디가 맞았다고 말씀드렸더니.

아이디는 똑같아도 nate.com , hanmail.net 등등 뒷 주소가

틀릴 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 -

(네이트 로그인시 팅긴거 말씀을 못드렸음.........말빨쎈사람 앞에서 기죽었음)

해결책은 알려주시지도 않고. 상황설명만 하시더라고요.... (교육받는줄 알았음.)

그래서 어떡하면 되냐고 했더니. 신고에는 두가지고 있답니다.

제가 신고할경우, 해킹신고.

친구나 동생이 신고할경우, 사기신고(해킹신고 포함)

신고를 할려면 친구나 동생이 직접 경찰서에 방문해 신고 하랍니다.

쳇...........................뭥미?

제친구는요 저 멀리 다른 지방에서 알콩달콩 잘살고있는 임산부이구요!

제동생은 옆도시에서 출퇴근하는 입사 한달된 새내기직장인.....

제가 잘도~ 부탁 하겠네요.

 

경찰아져씨.... 그러는거 아닙니다. 저도 세금 꼬박꼬박 냅니다.

평범한 시민의 울부짓음에 왜 힘이 되주지 못합니까....

요즘같이 불경기에 회사에서 근무시간에 경찰서 다녀오는게 얼마나 힘든줄 압니까?!

결국 해결도 못한채... 찝찝한 저의 신상정보는 중국 저먼데까지가서 떠돌겠죠?! ㅜㅜ

 

네이트온사용다분들... 모든 메신져 사용자분들 비번이라도 자주 바꿔서 사기 당하시 맙시다. 이방법 밖에 없네요. 다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