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오밤중이야기 (공포 3탄)

시쿰걸2009.07.07
조회1,195

21살대딩이 눈팅쟁이 입니당. 실화전문작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어낸얘기는 아니니께 믿으셔도 된답니다 ^?

 

 

그래요 저오늘 두번째 무서운 글 올려보아요 (흑흑)

아는일들이 많아서 .. 저 친한언니 얘기 해드릴께요 ㅎㅎㅎ

 

잔소리말고 GOGOGOGOGOGOGOGOGOGOGO

 

 

작년 2학기가 막 시작될쯤에 전과를 해서 우리과로 오신 언니가 한분계셔요

저랑은 와~~~~~~~~~~~~~~~~~~안전 친한언니구요 ㅎ

 

처음부터 친하진 않았었는데 그냥저냥 친해지게 됐네요 (술때문?ㅋㅋㅋㅋ)

 

쨌든 언니가 본격적으로 그때 시내권에서 살기 시작했기 때문에 학교근처에 오피스텔을 하나

 

얻어서 사셨었어요

 

집이 넓고 깨끗하고 옵션도 좋은 편이라서.. 저희들은 종종 점심먹고 부른배를 다독이며 낮잠을 청하러.

 

(땡땡이)자주 들렀었어요

 

언니가 혼자있으면 잠도 잘 못자는 편이시기도하고. 어두운걸 굉장히 싫어하셔서 불끄고 자는걸

 

정말 완전 진심 싫어하세요 난 못자는데! 그러는데!ㅠ0ㅜ

 

그러던 어느날 언니한테서 연락이 왔어요 아 침 에

 

다급한 목소리로 " 어디야? 학교? 알았어 학교로 갈께"

 

이렇게 말씀하시고는 전화를 곧 끊었는데...

 

학교에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

 

"이거 가위눌린건가? "

 

"뭔데요?-0-?"

 

"내가 어제 잠을 자는데...."

 

상황인 즉슨

 

자다가 몸을 한번 뒤척거리는 순간 기계음도 아니고 사람목소리도 아닌 어떤 소리가 들려오더래요

 

'위이이이잉득득득득득' (한계임)

 

'뭐지? 이소리? 아 조냉 무섭네 신발'

 

이생각하면서 부엌쪽을 향해 누운채로 실눈을 살짝 뜨려고 했었대요 근데 몸이 안움직여지더래요

 

그리고 그순간 5살에서 7살가량 먹은듯한 목소리의 아이들이 자신이 누운 침대위에서

 

팔랑팔랑뛰면서 각자 노래한곡조씩 뽑더랍니다.ㄷㄷ

 

소리가 들려서 안듣고 싶어도 몸을 꼼짝도 할 수가 없어서 가만히 듣고 있을수 밖에 없었는데

 

이제 좀있으니까 발밑에 있는 책상위에 있는 벽을 막 뛰어다는 소리가 나더랍니다.

 

그리 큰소리도 아니고 쿵쾅쿵쾅하는 소리를요

 

너무무서워서 기절하듯 잠시 눈을 감았다가 떴는데 새벽이었데요

 

새벽녁에 공사하는 미친 공사장도 없을것이고 그전엔 그렇게 시끄러운 소리가 나지도 않았다네요?

 

그래서 날이 밝자마자 저한테 연락을 해오셨고 저는 그날 방과후 언니의 집에 방문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막 학교수업을 제끼고 집으로 튀려는 찰나에 언니의 휴대폰이 울렸습니다

 

언니집에서 자고있던 언니 친구의 전화였는데요

 

"야 빨리와 나 무서워 죽을것같애"

 

라며 공포에 질린 목소리로 다급하게 얘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언니친구는 누운채로 꼼짝도 하지 않고 계셨습니다.

 

"뭔일인데? 왜? 왜그랴!"

 

"나 가위눌렸었는데 막 무슨 지이이잉 하는 소리 나더니만은 갑자기 애들이 내 목뒤에서 뛰어노는게

 

느껴지는거야.. 그래서 눈감고 가만히 있었는데 애들막 노래부르고 엄청시끄러웠거든..

 

근데 애들이 갑자기 내 등위에 발올려놓고서 콧노래 부르면서 발장난을 막해..

 

그래서 내가 손을 들어서 내목을 한번 훑었는데 내손에 내목이 다 잡혔어. 손목잡히듯이 다 잡혔어

 

분명히 내살 만지는 느낌이 났는데... "

 

이러시는겁니다.. 기절초풍했지만 이유는 어떻게 해서든지 알아냈어야 했으므로

 

화장실부터 보일러실까지 모두 뒤져보다가 문득 생각난것이 있었습니다.

 

"언니 침대밑에 봤어요?"

 

"아니 한번 볼까?"

 

해서 침대를 들춰보기로 했었습니다. 언니네집 침대는 밑에 받침대부분이 있고 그위로 매트리스 두개를

 

얹어놓은 모양이었습니다. 매트리스 두개를 들기는 너무 무서워서 둘중 위에 있던 매트리스를 들췄을때..

 

"이거 뭔데? 부적?"

 

"이거 나 갖고 다니는 부적이랑 비슷한데요?"

 

절에가면 작은 비닐 주머니에 앞에 부처님인가 달마 그려져있는 부적을 사본적 있는 분이 있으실거예요

 

그부적이 거기 들어가 있는겁니다..... 놀래서 황급히 내리려다가 또다시 발견된 얼룩..

 

"뭐지? 피.. 피아니예요?"

 

꺄아~ 난리가 났었습니다. 언니는 당장에 못살겠다고 당장 이집에서 나가겠다고

 

난리 + 난리 통이었구요.. 저는 일단 주인아주머니께 이 부적의 이유를 좀 물어보자고 하여 전화를 걸었습니다.

 

처음엔 굉장히 친절하게 받으시던 주인아주머니께서 부적얘기가 나오자 급 신경질을 내시며

 

"꿈꾼거야~ 귀신이 어딨어! 아가씨 귀신있는방이면 내가 줬겠어?"

 

란식으로 저를 몰아세우시는 겁니다.. 나참.. 주인도 모르는 부적이 그럼 여기 왜 있겠냐구요..

 

결국엔 그집에서 더이상 살지 못하겠다는 언니는 짐을 싸서 바로 나와 버렸고 아직도 그 오피스텔때문에

 

밤에 불도 끄지 못하고 어두운 밤길은 혼자 지나가지도 못합니다.

 

공 포 특 급 이죠 ㅋ

 

저도 그집에서 딱 한번 잔적이 있었는데 점심먹고 낮잠을 자고 있었어요

 

꿈자리도 뒤숭숭하고.. 뭐였는지 잘은 기억이 안나지만 무튼 저는 잠든지 10분도 안되 사람들이 막 깨우는 거예요

 

눈도 못뜨고 정신못차리고 있으니까 언니하시는 말씀이

 

1시간 넘게 잤으면서 왜이렇게 정신을 못차리느냐고.....

 

아직까지 미스테리네요.. 전 그날 절대로 피곤하지도 않았었고..

 

잠이 잘 들지 않는 것처럼 옆에서 사람들얘기하는 소리도 다 들었거든요....

 

 

 

 

 

아.. 마무리 어떻게 해야하지? ㅜㅜ

무튼 긴글 읽어 주시느라 ㅅㄱ하셨어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샌 귀신보다 바퀴벌레가 더 무섭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바퀴벌레없는세상에서 살고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