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cgv에서 정말 무개념인 미친여자 ~!!

쿡쿡쿡2009.07.07
조회2,364

안녕하세요 ~

 

전 23살 용인사는 직딩녀입니다. ㅎ

 

맨날 구경만하다가, 글써보긴 처음인데.. 글재주가 없으니,

이해해주세요... ^^ ;

 

 

 

때는 , 어제 월요일 이었습니다..

 

모처럼 쉬는날 회사언니들과 모여서 수원역cgv에 '킹콩을 들다'를 보러갔지염..

 

평소에 진짜 보고싶었던.. ㅎ

 

일단 영화표를 끊어놓구,,오랜만에 모였으니..밥도 먹고.. 백화점 구경도 다니고..

 

커피도 한잔씩 먹구.. 영화시간이 오기만을 기다리면서 즐거운시간을 가졌습니다.ㅎ

 

영화시간이 ..4시 40 분쯤 이었을거에요 ~

 

우리는 이래저래..시간을 떼우고,, 30분쯤 되어서 영화관에 입장했거든요 ~

 

평일이라그런지.. 아래쪽엔 거의 사람이 없었구,,뒤쪽으로 좀 있었는듯..

 

저희들은 좌석을 찾아...앉고..광고를 보고있을즘 ! 문제는 거기부터 시작되었어요흑흑

 

 

문제의 그분들 !! 남자 한분이랑, 여자 두분이서 (한분은 미친여자!ㄴㅏ이는 한..30대쯤? 되보였습니다)

 

영화를 보러왔는지... 다른사람들 개의치 않고..엄청 큰소리로..좌석을 못찾았는지;;;...

 

욕짓거리를 하면서 싸우는거에요 +_+;;;;;;;;;;;이 좌석이 맞냐면서..

 

어떤년이 대체 끊어준거냐면서;;;;;

 

첨엔,,저희들도 깜짝놀라서..저사람들 뭐지?;..하면서 쳐다봤어요...

 

근데..둘중 한여자분이..좀 정상은 아닌듯 보였어요..ㅠㅠ;;;;;(좀 덜떨어진??)

 

계속..자리가지구..잘못줬내..어쨌네..씨x...어쩌구.. 떠드는겁니다.ㅠ

 

영화관사람들..다 신경쓰였는지..온통..시선을 그쪽을 향해있었어요..;

 

그러더니,, 따지러? 나갔나봐염...;;(간건가.하고...생각하고있었는데....!!)

 

다시 들어와선...

 

제 바로 뒷자석에 떡하니 앉는거에요 허걱.;;;;;;;;;;;;;;;;;

어익후 ;;화남화남화남

속으로..(아..ㅅㅂ x됐다.;;를 외치며...ㅠ)

 

영화시작하면 조용하겠지...생각하고,,영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기대반 설레반 마음으로 보고있는데...

 

아뿔사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조용하긴 개뿔....

 

영화보면서 진짜 자기 안방마냥... 계속 떠드는거에요 ;;;;

 

엄청 크게 !!! ;;;;;;;; 영화관에 마치 자기들만 있다는듯이;;;

 

영화소리보다 더 컸어요 진짜!!! ㅠ

(소곤소곤이 아니라,,완전 대놓고 말하는수준 ! ;;;;;) 

 

같이 영화보던 언니는 아예..앞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저희도 같이 따라 옮길까 하다가..자리가 딱 중앙이었거든요...?

 

그래...자리가 좋으니깐, 그냥 안옮겼는데....

 

그 미친여자 : 꺌꺌꺌꺌,, 쟤 뭐냐 !! ㅋㅋㅋㅋ

 

                     (영화에서 한 여자에가 막 먹어대자..)

그 미친여자 : 아우씨x . 저 돼지같은년 , 그만좀 쳐먹어라...

                    그러니깐 살찌지.. 아이구..니가 60k 가 안넘는다고??

                    웃기지마,,,!xxx~~등등...한숨 !

 

막 이런식으로..계속...궁시렁궁시렁...;;;

 

주변사람들도 당연히 거슬렸겠죠..ㅠ 근데 극장에 있던사람들..

 

미친여자란걸 알았는지; 단 한명도 아무소리도 못하고.,, 영화를 봐야했어요...

 

근데 더..웃긴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미친여자가..이제 제 ..의자를 차기 시작하네요???흑흑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ㅅㅂ ㄴ!!!!ㅠㅠ)

 

첨에..개의치않았어요...그러다말겠지...

 

근데..!!! 계속.....쉬지않고...툭툭....-_-..

 

전 속으로..(그래 한번만 더해봐.한번만 더해봐..를 외치며...)

짜증은 슬슬밀려오고있었고...ㅠ

 

갑자기 조용하더니, (영화못보신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중간에 이범수가 학생들을 데리고 강간했다는 식으로 궁지에 몰려서 재판받는 장면이있거든요??^^:;;)

 

이장면을 보면서..

 

그 미친여자 : 아우 !! 저 씨x놈..! 나한테 걸리면 넌 아주 죽었어..!!

                     저 못된새끼...궁시렁궁시렁#$%#::;;

 

그 옆에 남자분.. ! 첨으로 하는 첫마디...

 

"주여,주여,주여?,;;;;;;;;엥???ㅋㅋㅋㅋ

         (무슨 교회왔냐고...-_-;;;;!)

             

막이러면서 또..둘이 아예 대놓고 대화를 하는거에요..ㅋㅋㅋㅋㅋ

 

극장사람들도 신경쓰였는지,, 계속...그들만 쳐다보고......허걱

 

정작..말하는사람은 아무도 없고..ㅋㅋㅋㅋ사람들도 다 엄청 짜증났을거에요..ㅠ_ㅠ제가 다 민망할정도로..;ㅠ

 

아놔 돌겠네...우씨 진짜.너무 황당에서 언니랑 쳐다보면서

 

계속 웃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제 의자를 또 건드렸는데,,,하필이면,...

제가 영화가 너무 슬퍼서..눈물콧물이 범벅 되있어가지구..

차마..뒤를 못돌아보겠는거에요 ;;챙피해서.ㅋㅋㅋㅋㅋ;

(솔직히...좀 무서워서??ㅠㅠ ;;;ㅋㅋㅋㅋ)

 

아무튼...그러다가..꾹..참아가며...

이래저래.....힘들게 영화 봤다는.ㅠ

 

그 미친여자만 생각하면..진짜....험악ㅋㅋㅋ

다시는 안마주쳤음 좋겠네요...ㅠ

 

제발..앞으론 영화관 나오지 말기를.........................!!!!!!

 

 

 

 

 

(혹시라도,,,어제 이영화관에서 같은 영화보신분들 계신가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