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남자친구..................

에휴,,,2009.07.08
조회3,613

이런글 쓰면 욕먹는거 알지만 정말 스트레스 받아서 글 올려요 ,

 

저는 평범한 24살 여자구요 남친이랑 교제한지는 1년정도 됬어요

 

남친 나이는 지금 딱 33살인데 제 능력에 비해 그럭저럭 좋은편인데 ,,

전 그냥 마트에서 일하는 직원이고 남친은 평범한 주식회사 다니는데

한달에 300정도 벌어요... 성격도 좋고 집도 있고 차도 있고 빨리 결혼하자고

보채는데 , 정말 걱정되는거 이사람 진짜 키도작고 못생겼어요 !!

 

예전에 연애초기만해도 남친이 항상 감동주고 잘해주고 그래서 외모는

그다지 상관안했는데 ,,. (상관안했다기보단 콩깍지가 씌었어요)

지금은 솔직히 너무 같이 다니기 챙피해요ㅜㅜ 한번은 데이트하다

친구들이 남친 봤었는데 너 왜 저런사람이랑 다니냐고 막 욕먹었던적도

있을정도로 정말 외모가 아니예요 , 결정적인 계기는

 

제일 친한 친구가 있는데 걔 남친은 정말 29살인데 잘생겼거든요.. 모델 뺨치게

키도 182cm정도에 엄청 잘생겼어요. 다만 생산직 공장에서 130받는다는거 빼고

괜찬아요. 잘생겼으니깐, 그래서 친구도 만나는거같아요 ,,

친구는 학원 영어 강사구요 못생긴앤데 그렇게 잘생긴 남친 사귈지

상상도 못했어요 사귀던 시기도 비슷하고 둘다 1년정도 사귀고 가장 친해서

남친얘기 많이하는데 친구가 항상 부러워요...

 

내 친구도 내 남자친구 얼굴알아서, 내가 뭔얘기를 해도

"못생겼으니깐 너한테 잘해주는거야 ! "

이런식으로 말만하고 ,,, 솔직히 친구 남친이 너무 부러워요

외모 애기 나오면 친구 기세등등할때 저 아무말도 못하고 무시당합니다

동창회때 친구가 남자친구 데려왔을떄도 다들 부럽게 쳐다보고

항상 친구가 남친 자랑하면 그런 잘생긴 사람이 친구한테 그렇게 해주는구나..

이런생각에 너무 부럽고 ㅜㅜ  친구보면

친구가 남친한테 죽자살자 매달리는 편인데

잘생겼으니깐 정말 저렇게 되는구나 , 

내남친도 잘생겼으면 내가 그랬을까 ,, 이런생각들고

 

제 남친이 지금 잘해줘도 고마워 하긴 해야하는데

 

한숨만 나오고 333 ,,

 

남친한테 정이 있긴한데 남친이 잘해줘서 항상 고마운데

 

근데도 친구가 항상 부럽게만 느껴지네요 하아 , 도대체 어떡해 하면 좋을까요

 

이 질투심과 부러움을 극복할 뭔가 극단의 방법이 없을까요 톡커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