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좀 들어주세요ㅠㅠ 삼성의 서비스..

그분2009.07.08
조회1,136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ㅜ 정말 화가나고 어이 없고 답답해서 올립니다.

여러분 조심하세요 수리 맡겼다가 자기 엠피에 있는 정보들 다 사라지거나 유출될 지 몰라요 ㅜㅜㅜ 

 

지난 6월 24일 삼성 디지털프라자 의정부 용현점에 엠피쓰리 YP-PB2를 맡겼습니다. 문제는 액정 파손이었습니다.
디지털 프라자에 맡겨놓고 연락을 준다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일주일 기다려도 전화 한 통 오지 않았습니다. 화가나서 찾아갔습니다. 그랬더니 접수를 했던 한 남자 직원이 오히려 저에게 전화 왔는데 못받은 거 아니냐며 의아하게 물어보는 것이었습니다.
절대 전화 한통 안 왔습니다. 전화 안 왔다며 대체 물건 관리를 어떻게 하는 거냐고 물었더니 여기 저기 전화를
돌리더군요. .대체 고객이 접수한 물건 관리를 어떻게 하길래 물건이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지금 상태가 어떤지도 모르고있습니까? 문제가 여기서 그쳤으면 말도 안합니다.


찾다가 안되겠던지 오후에 전화를 주겠다고 하길래 안그래도 바빠서 알았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전화? 안 왔습니다.

기다리다가 화나서 7월 3일 금요일 제가 직접 번호 찾아내서 그쪽에 전화했습니다. 이번엔 한 여자분이 받더군요. 아무래도 그 디지털 프라자에서 이런 A/S접수를 담당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자초지종 설명하고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더니 자기가 다시 확인해 주겠다며 나중에 연락해서는 중간에 문제가 생겨 이제야 센터에 들어갔다고 하더군요. 곧 주말이라 더 이상 확인은 안 된다며 월요일에 연락을 주겠대요. 그래서 월요일에 연락 받고 수리비 7만 9천원 든다고 하길래 수리 해달라고 했죠. 그리고 7월 7일 화요일 오늘이죠?  '수리 완료' 됐다면서 찾으러 오라더군요. 갔습니다.

 

분명 '수리 완료'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갔더니 그 여자분. 수리 된 제 것이 아닌 새 제품을 떡 하니 내놓고선 새거로 바꿔줬다면서 무슨 큰 선심이라도 쓴 냥 말하더군요. 살펴봤더니 정말 제 것이 아닌 새 제품이었습니다. 물론 들어있던 온갖 파일들은 싸그리 없었죠. 장난합니까? 너무 어이가 없어서 뭐 하는 거냐고, 지금 열흘동안 맡긴 고객이 발 동동 구르면서 찾아다니게 해놓고선 내 놓은게 개인 파일 다 버려버리고 내놓은 새 제품이냐고 따졌습니다. 하는 말이 가관입니다. 뭐, 제품도 오래되고 해서 액정 바꾸는것보단 새 제품 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서 그랬다고. 어차피 똑같은 모델이니까 오해 마시라고. 정 기분 안 좋으시면 그동안 받아놨던 음악 목록같은거 적어주면 다운받아주겠대요.

 

허, 참. 진짜 어이가 없어서. 만약에 그 안에 정말 중요한 정보가 들어있었다면 어쨌을 겁니까? 그리고, 새걸로 바꿔드릴까요라고 한마디 물어는 봤습니까? 허, 진짜 화가나서 아직도 말이 안 나오네요.
임의로 개인 정보 다 날려놓고 오히려 새 거 줬으니 좋은거 아니냐는게 할 소립니까? 공짜로 고쳐달라는 것도 아니고 내 돈 주고 산 제품 내 돈 주고 고치려고 한 겁니다. 그런데 이게 뭡니까? 삼성 전체에 대한 이미지만 아주 거지꼴이 되었습니다.


그거 저한테 엄청 중요한 물건입니다. 의미있는 날에 의미있게 산 제품인데....

이게 서비스입니까? 대기업이라는 삼성에서 서비스 맡겨놨더니 개인정보 날려먹고, 말도 없이 고객 제품 바꿔치기하고,... 이게 대기업이 할 서비스냔 말입니다. 말로만 일류 일류 하지 이런 문제 벌려놓고 언제까지 그 소리 할 수 있는지 두고 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아, 물론 그 디지털센터만의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

아무리 삼성 전체와 연결 하지 않으려고 해도 그렇게 되는게 사람 마음입니다. 대체 직원들은 서비스 교육을 어떻게 받는지, 삼성의 고객 서비스 체계는 어떤 모양새인지,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저는 그 쪽에서 제 엠피쓰리 잃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잃어버렸으면 제대로 사과하고 보상을 해 주던가 어쩌던가 해야지 이런 태도는 뭔가요. 너무 화가 납니다. 그쪽에 따져도 말도 안 먹혔습니다. 일단 엠피쓰리 가져왔습니다. 7만 9천원 고스란히 내고요. 안그러면 이것도 도로 가져가서 또 연락 두절되고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저 이제 서비스센터같은 거 못믿겠습니다. 다른 회사 제품 사면 샀지 삼성꺼 샀다가 한번 고장이라도 나서 맡겼다가 찾지도 못하고 또 이꼴 나면 어떡합니까?


화가나서 나오는데 본체 만체도 하지 않더군요. 소비자가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나본데.. 아 정말 화나서 미치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