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점 에**하** 직원과 싸웠어요(내용이 좀길어요ㅠ.ㅠ)

유유..2009.07.08
조회2,306

안녕하세요~톡톡을 가끔 즐겨보는 21살 여대생이에요.

 

제가 톡톡을 쓰게 될줄을 몰랐어요ㅠㅠ근데 어제 있었던 너무 황당한일에대해서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됐네요.

 

길어도 읽어주세요퓨ㅠㅠ

 

어제 분홍색 립스틱이 너무 사고싶어서 홍대에서 놀다가 홍대점 에**하**에 들어갔어요

 

처음에 가서 막 친구랑 립스틱코너에서 계속 분홍색 립스틱발라보고 어떤거 살지 고르고 있었어요

 

한참 보고있는데 어떤 눈똥그랗고 얼굴형은 각졌구요 머리길고 키좀작고 나이는 35~40되보이는 직원이 립스틱 추천해주더라구요

 

저 직원을 a로 칭할게요.

 

제 친구한테 고객님은 이 색깔이 어울릴 것 같다고 그래서 또 그것도 발라보고..

 

저는 살걸 정해놓고 친구한테"나 저거사야겠다~근데 다른것도 구경하자"

 

저희가 화장품 구경하는걸 워낙좋아해서 살 물건을 정해놔도 바로안사고 구경하고 사거든요.

 

립스틱코너옆에 언더라인 코너도 있길래 그것도 눈에 그려보고 있었어요

 

그래서 제품써보면서 a직원한테 물어봤어요

 

저 : 저기요 이거 언더라인처럼 쓰는거맞아요?

 

a : 네 맞는데요↘(말투가 진짜 정색하는투였어요..)

 

그래서 좀 이상하다싶었죠..이사람 왜이러지?그냥 혼자 생각하고있었어요

 

그거 다보고 요즘 파운데이션이 떨어져서 파운데이션도 사야겠다는 생각에 친구랑또 파운데이션 코너에서 봤죠

 

진짜 뻥안치고 저희 파운데이션 한방울도 안썼구요

 

그 파운데이션보면서 친구가 이건 내가 써봤더니 좋더라 어떻더라 이런얘기하고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그  a직원이 오더니 저희한테

 

a : 저기요 뭐 찾으시는거 있어요?

 

진짜 4가지 없는 말투..싸우자는 말투더라구요.

 

저 :아니요.. 그냥둘러보는건데..

 

a:찾는것도 없으면서 아까 저기 립스틱부터 계속 제품써보면서 여기선 올메이크업이 안되거든요?

 

 

이러는거에요 ㅋㅋ진짜 여기서 아..이게무슨상황이지..이생각

 

아까 자기가 먼저와서 실컷 립스틱 발색색상보여주고 추천해주고 그럴땐언제고...

 

친구는 그냥 가려고 하는데 전 성질이 또 그런건 그냥 못넘어가는 성격이어서 대꾸했죠..

 

저 : 저희 올메이크업 안했는데요..그리고 저기서 립스틱 살꺼 고르고 더 볼거없나 둘러보고있었는데요

 

a : 아까 저기서부터 삼사십분동안 계속 사지도않을거면서 제품써보고 있었잖아요

그래서 제가 뭐 필요한거 없냐고 계속 물어봤는데 &$%^$%^&(저사람 한말이 정확히 기억나진않아요ㅠㅠ대충 계속 저런내용이었어요)

 

삼사십분을있었대요 ㅋㅋㅋ진짜 거짓말안치구 오래있어봤자 10분..

 

솔직히 누가 화장품가게에 삽사십분을있어요..

 

그래서 친구도 어이가 없었는지 "허..삼사십분이래"이러구요 저도 어이가 없어서

 

저 : 네?삼사십분이요?씨씨티비로 확인해봐요 삼사십분있었는지 씨씨티비보면 알겠네요 

 

a: 씨씨티비 우리가 확인못해드려요. 분명히 삼사십분 있었어요. 직원들한테 물어볼까요?

 

아 글로 써서 저사람말투가 전달이 안되는데 진짜 존대만했지 완전 사람잡아먹을듯한 말투였어요ㅡㅡ

 

그러더니 다른직원한테

 

a: 저사람들 아까부터 삼사십분있었지?

 

다른직원 :(한참가만히있다가)..뭐 왜그러는거야

 

그러고 그냥 가만히 있더군요 저랑 a랑 계속 실랑이 벌이는데 누구하나 말리는 사람없이 직원들은 그냥 가만히 있더군요

 

저 :씨씨티비를 왜확인못하는데요?여기있는건데

 

대충저런식으로 계속 대화?싸움?을했어요

 

속으로 진짜 아 열받는다 열받는다 이러다가 그냥 컴플레인이나 걸어야겠다 

 

이생각으로 이름이나 알아가려고했어요

 

근데 명찰이 없더라구요 (명찰없는것도 의도적인거겠죠..)

 

저 : 이름뭐에요?

 

a: 이름알아서뭐하게요?

 

저: 컴플레인걸게요

 

a:알필요없어요 가세요!(이러면서 나가라는 손짓하더군요ㅋㅋㅋㅋㅋ진짜어이가없어서)

 

저:이름을 왜못알려주는데요?

 

a: 알필요없으니까 가라구요

 

이러더니 창고?같은데로 들어가더라구요. 근데 친구가 저사람이 들어가면서 x발 이라고 욕하면서 들어갔다는거에요

 

그제서야 다른직원한명이 옵니다. 와서 저를 달래는식으로 말해요

 

오늘 에어컨이 고장나서 하루종일 직원들이 기분이 안좋다고

 

이해해달라고 자기들이 대신사과한다고 a직원 원래 친절사원인데

 

오늘 왜저러는지 자기도 모르겠다고 마음이 아프다고

 

에어컨이 안된다고 손님한테 화풀이하는거에요 그럼?..

 

그직원들한테 이름물어봤어요 죽어도 안알려주더군요..

 

그래서 매니저나 사장은 어딨냐고 물었어요 오늘 휴무래요

 

사장 전화번호 알려달라고 했어요. 자기들도 모른대요..그냥 할말이 없어지죠..

 

다른직원이랑은 말할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서 그 직원좀 불러달라고 했어요. 

 

a:왜요!뭐요!

 

저:이름을 왜 못알려줘요?

 

a: 머리긴사람이라고 하고올리세요!이매장에 머리긴사람 나밖에없으니까 홈페이지에가서올리세요!

 

그렇게 당당하면서 왜 이름은 못알려주죠?

 

저 :여기 직원교육 안받았어요?

 

a:받았어요

 

저 :근데 개념없어요?

 

개념없냐고 한건 좀 그렇겐한데 저도 진짜 당한게있어서 말이 막나왔어요..개념없냐니까

 

a: 너 몇살이야!!

이러대요  

 

저런식으로 실랑이하다가 그여자 다시 들어가려고 해요

 

그래서"어디가세요"이러면서 팔을 붙잡으니까 뿌리치면서

 

a : 어디 팔을 잡고 난리야

 

이러네요 그여자들어가고도 한참동안 다른직원은 계속 기분풀라고 그러고

 

근데 그 직원 이름.사장전화번호 심지어 본사전화번호도 안알려주더라구요

 

더이상 여기잇을 필요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냥 가겠다고 하고 제가 본사에 전화해서 항의하는건 이해하라고

 

저도 기분이 너무 나빠서 이대로 집그냥 가면 잠못잔다고 그러고 나왔어요..

 

그러고 114에 전화해서 에** 본사번호 알아냈는데 6시 이후라서 그런지 전화를 안받더라구요

 

일단 집에가서 친구랑 홈페이지에 올리고 내일 그러니까 오늘 본사에 전화해서 항의전화 하기로 하고 일단락했어요.

 

근데 이상황이 말이되는건가요? 저희가 만약에 진짜로 올메이크업을 했다고 쳐도 저렇게 하는건 아니지않나요?

 

저희 정확히 립스틱테스터 3개?발라고보 언더라이너 한번그려본거밖에 없거든요

 

친구도 어이가없어서 진짜 똥밟았다고 생각하라고..정신나간 여자라고..

 

그 직원 명찰안달고 사장없다는 이유만으로 그렇게 막나오는것도 너무 어이가없고..어이없는것 투성이네요..

 

어제 집와서 홍대점 에**하** 검색해보니까 불친절로 유명하더라고요..

 

테스터 써보기만 하고 가게나가면 궁시렁거리면서 욕한다네요..

 

물론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입구역에 가게가 있어서 장사는 잘되겠지만 ..

 

그거믿고 그렇게 행동하는 직원들이 너무어이가 없었어요..

 

홍대입구 5번출구에가 쭉가다보면 바로 나오는 에뛰드하우스 맞구요..

 

그 에**하** 옆에 얼굴샵이랑 같은사장이라네요

 

그리고 거기 직원들이 다 나이가 있어보였어요..

 

저한테 계속 화풀라고 한 직원분도 나이가 많아보이시더라고요..

 

아무튼 너무너무 불쾌해요..직원이라는 생각이 안들었어요..그냥 길가다가 모르는 아줌마랑 싸운거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