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영화사에 길이 남을 재난영화의 기념비.. 무더운 여름이 시작된 이 시점에서.. 정말 에어컨 필요없이 더위를 싹.. 가시게 하는 오싹하리만큼 실감나는 재난영화 한편을 봤다. 지구에 제 2의 빙하기가 찾아오는 내용의 투모로우..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인간들의 삶에 대한 애착, 부자간의 사랑.. 1초에 10도씩 하강하는 기온만큼 영화는 정말 빠르게 전개된다. 요즘따라 곳곳에서 기상이변에 속출하는 요즘.. 내가 가장 걱정하는 일이 영화에서 현실로 일어났다. 빙..하..기.. 상상만 해도 섬뜩하다. 거대한 해일과 골프공만한 우박, 위에서 말했듯 1초에 10도씩 급하강하는 기온.. 토네이도..허리케인.. 정말 그래픽 기술의 끝은 우주의 끝이 어딘가 묻는 만큼 가늠하기 어렵다..
이 영화를 두고 시나리오가 엉성하다는 사람은.. 감독의 의도를 사전에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이다. 어차피 롤랜드 애머리히 감독은 스케일로 승부하는 감독이기 때문에 시나리오 정교한 거 따질 사람은 다른 감독의 영화를 찾으면 된다.
(이 감독의 그러한 특징이 무조건 좋다는 것은 아님)
그리고 미국의 우월주의다 뭐다 하는 사람은 영화 제대로 안본거다. 이 영화는 시사하는 바가 있다. 패권주의 오만덩어리 미국이 망하고 결국 미국이 압박하던 멕시코 등 세계 각국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영화이다.
그 동안의 롤랜드의 영화를 봐온 사람들이라면 분명 달라진 롤랜드 감독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대통령이 지구를 구하던 인디펜던스데이와 비교를 해보자.
투모로우에선 대통령이 얼어죽는다.
물론 그 장면은 삭제됬다.
미국의 중심부가 냉동실에서 얼린 얼음처럼 동결되는 장면을 봐도 확실히 이 영화는 시사하는 바가 있다.
미국이 늘 중심인 건 어쩔 수 없다.
미국영화니까. 사실 따지고 보면 그렇게 우주정거장에서 지구의 상태를 포착하고,
지구 곳곳에서 재빠르게 통신망이 연결되어있고,
즉 이러한 스케일의 영화적 배경이 될 수 있는 나라가 몇개나 있을까.
그러니 다른 건 몰라도 재난영화나 이런 블럭버스터 볼 때 그 정도는 감안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끝이 허무하다는 사람은 다시 한번 생각해봅시다.. 인간이 자연을 이길 수 있는가? 만일 이 영화가 아마게돈 처럼 핵폭발을 일으켜 거대한 빙하들을 단번에 녹였다면 더 어이없었을 것이다. 허무하게 끝날 수 밖에 없는 결말이고, 주제이다. 인간은 자연 앖에선 약할 수 밖에 없다.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놀랍고 반전일 수 밖에 없다..
(빙하기에서 사람이 살아남았다는 건 말이 안되지만 ㅎㅎ)
드라마적인 요소가 뻔한 희생과 뻔한 용기 때문에 다소 약하긴 했지만 스케일에 받았던 감동 때문에 그러한 면은 용서가 된다..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
그리고 뭐.. 그냥 무조건 재미없다고 반박하는 분들에겐.. 할말없다.. 나와 감성코드가 다른 거니까..
암튼 애초에 난 이 영화에서 내가 얻고자 했고 기대했던 모든 건 다 얻었다.. 워낙 재난영화를 좋아하는 바라 정말 손에 땀을 쥐고 봤다. 하지만 한가지 걱정되는 점.. 웃으면서 볼 수 많은 없다는 것.. 지금도 이미 지구 곳곳에서는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 이대로 나가다간 빙하기가 아니더라도 그에 버금가는 대재앙이 찾아올 것 같다. 그래서 난 이 영화를 보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투모로우 감상문
정말 영화사에 길이 남을 재난영화의 기념비..
무더운 여름이 시작된 이 시점에서.. 정말 에어컨 필요없이 더위를 싹.. 가시게 하는 오싹하리만큼 실감나는 재난영화 한편을 봤다.
지구에 제 2의 빙하기가 찾아오는 내용의 투모로우..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인간들의 삶에 대한 애착, 부자간의 사랑..
1초에 10도씩 하강하는 기온만큼 영화는 정말 빠르게 전개된다.
요즘따라 곳곳에서 기상이변에 속출하는 요즘.. 내가 가장 걱정하는 일이 영화에서 현실로 일어났다.
빙..하..기.. 상상만 해도 섬뜩하다.
거대한 해일과 골프공만한 우박, 위에서 말했듯 1초에 10도씩 급하강하는 기온.. 토네이도..허리케인..
정말 그래픽 기술의 끝은 우주의 끝이 어딘가 묻는 만큼 가늠하기 어렵다..
이 영화를 두고 시나리오가 엉성하다는 사람은..
감독의 의도를 사전에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이다.
어차피 롤랜드 애머리히 감독은 스케일로 승부하는 감독이기 때문에 시나리오 정교한 거 따질 사람은 다른 감독의 영화를 찾으면 된다.
(이 감독의 그러한 특징이 무조건 좋다는 것은 아님)
그리고 미국의 우월주의다 뭐다 하는 사람은 영화 제대로 안본거다.
이 영화는 시사하는 바가 있다.
패권주의 오만덩어리 미국이 망하고 결국 미국이 압박하던 멕시코 등 세계 각국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영화이다.
그 동안의 롤랜드의 영화를 봐온 사람들이라면 분명 달라진 롤랜드 감독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대통령이 지구를 구하던 인디펜던스데이와 비교를 해보자.
투모로우에선 대통령이 얼어죽는다.
물론 그 장면은 삭제됬다.
미국의 중심부가 냉동실에서 얼린 얼음처럼 동결되는 장면을 봐도 확실히 이 영화는 시사하는 바가 있다.
미국이 늘 중심인 건 어쩔 수 없다.
미국영화니까.
사실 따지고 보면 그렇게 우주정거장에서 지구의 상태를 포착하고,
지구 곳곳에서 재빠르게 통신망이 연결되어있고,
즉 이러한 스케일의 영화적 배경이 될 수 있는 나라가 몇개나 있을까.
그러니 다른 건 몰라도 재난영화나 이런 블럭버스터 볼 때 그 정도는 감안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끝이 허무하다는 사람은 다시 한번 생각해봅시다..
인간이 자연을 이길 수 있는가?
만일 이 영화가 아마게돈 처럼 핵폭발을 일으켜 거대한 빙하들을 단번에 녹였다면 더 어이없었을 것이다.
허무하게 끝날 수 밖에 없는 결말이고, 주제이다.
인간은 자연 앖에선 약할 수 밖에 없다.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놀랍고 반전일 수 밖에 없다..
(빙하기에서 사람이 살아남았다는 건 말이 안되지만 ㅎㅎ)
드라마적인 요소가 뻔한 희생과 뻔한 용기 때문에 다소 약하긴 했지만 스케일에 받았던 감동 때문에 그러한 면은 용서가 된다..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
그리고 뭐.. 그냥 무조건 재미없다고 반박하는 분들에겐.. 할말없다.. 나와 감성코드가 다른 거니까..
암튼 애초에 난 이 영화에서 내가 얻고자 했고 기대했던 모든 건 다 얻었다..
워낙 재난영화를 좋아하는 바라 정말 손에 땀을 쥐고 봤다.
하지만 한가지 걱정되는 점..
웃으면서 볼 수 많은 없다는 것..
지금도 이미 지구 곳곳에서는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
이대로 나가다간 빙하기가 아니더라도 그에 버금가는 대재앙이 찾아올 것 같다.
그래서 난 이 영화를 보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두 시간동안 이렇게 완벽하게 집중했던 적이 언제였었나 싶을 정도로 긴장하고 봤다..
그리고 이 영화를 다 본뒤의 느낌..
춥..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