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짜장이..

써니팬2004.06.08
조회373

요새.. 임신사실 알고..여기저기서 뭐 먹고 싶은거 없냐 물어오는데..

딱히 생각나는게 없더라구요..

배는 고픈데 먹고 싶은건 없는 그런 상태..

그렇다고 먹는데 문제 있는건 아니구요..

조금만 먹어도 금새 배부르고.. 그러다가 또 금새 배꺼지고..

어제도 회사에서 12시에 점심 먹고 퇴근때까지 물만 조금 마셨더니..

집에 도착할 7시 반 경엔 온리.. 밥 생각밖에 안나더라구요..

뭘 먹을까 자꾸 생각하다보니 짜장에 필이 꽂혔습니다..

면은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니까 짜장밥을 시켜 먹을까 하다가..

집에 찬 밥 있으니 그냥 3분 짜장이나 사다 먹어야 겠다 했지요..

그래서 남편한테 문자 보냈습니다.. 3분 짜장 하나 사오라구..

집에 가기까지 정말 배고파서 눈물 나는 줄 알았습니다..어제는 짜장이..어제는 짜장이..

집에 도착해서 저녁 준비 하고 있자니 남편이 전화를 하네요..

짜장 몇인분짜리 사가야 하냐구..

신랑이 먹을거면 2인분짜리 아니면 1인분 짜리 사오라 했지요..

정말..딸랑 1인분 짜리 사왔더군요..

것도.. 익숙한 오xx가 아니라 청xx 제품..

청xx이 오xx보다 더 저렴하죠??

아무래도 가격 보구 청xx 제품 사온것같아요..(울 남편 싼걸 좋아하는 스타일)

솔직히.. 기대하고 있던 맛과는 다르더라구요..

사오라 했으니 먹긴 먹었는데..짜장밥 시켜먹을걸하구 얼마나 후회했는지..

그래도 밥은 무쟈게 먹었네요.. 배가 고파서..

밥 먹고 또 수박이랑 토마토 먹고..

오늘 저녁은 뭘로 해결하나....쩝...어제는 짜장이..